남자울렁증? 남자앞에서 말도못하는제가한심하네요

20女2009.08.15
조회917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0살여자입니다

톡 맨날 눈팅만해왔지 글쓰기는 처음이에요 > <.

일단 제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키가 159에 45? 얼굴은,,, 중하...ㅋㅋ 좋게보면 귀여운..?

하 저 천연기념물입니다ㅋㅋㅋㅋㅋㅋ아직 남자사귄적한번도없구요....

 

일단 제일큰문제가 얼굴.인거같네요

얼굴이 못났으니 자신감이 떨어져서인듯?

남자앞에만서면 괜히 주눅들고 자꾸만 제가 작아지네요ㅜㅜ

성격은.......쫌......착한거같은데말이에욬ㅋㅋㅋ 못생긴게 성격이라도 좋아야되니깐요?

 

근데 젤 중요한거..... 중고등학교 다 공학인데

연인을 만들수있는 절호의 찬스! 대학을, 여대를.....와버렸어요ㅜㅜ

제가 성격상 같은반 남자아이들과는 맨날맨날보고 낯익고 하니깐 뭐 괜찮아요~

근데 소개팅같은건 쥐약이에요...

처음보는사람하고 말하는...그 어색함이 너무싫어요

 

대학가면서 다른친구들은 다 남자친구사귀는데 아 정말부럽더라구요

중학교 친구중에 진짜 제얼굴하고 레벨비슷한 친구가있는데

대학와서 쌍수했는데 애가 얼마나 이뻐졌던지...

그아이 지금 자신감 펄펄넘치고 남자소개해달라고 장난아닙디다~

성격은 원래 쾌활했지만 이뻐지고나서 자신감이 더붙는듯..

 

일단 남자울렁증 심각성에대해서 ㅜㅜ

고등학교때도 일단 친구들이 문자친구식으로 남자소개시켜준다하면

속으론 완전좋죠~! 근데 막상 나중을 생각하면

아 이친구가 내 얼굴을봐버리고 행동이 급달라질까봐.,,두려움이 앞서요

일단 말하는거조차도 어색해해요 ㅜㅜ

뭐 어색함때문에 처음이어렵지 나중엔 말도잘하는데말이죠 ^^

 

대학오면 소개팅많이하잖아요! 특히 전 여대니깐 미팅>.<

꺄학 역시 여대의 묘미아닌가요?

근데 전 ...

제얼굴을 자꾸 비하하고 내성적인성격때문에 미팅들어와도 나간적이없어요 ㅜ

몇번.... 소개팅해준다고 친구들이 남자구해주면

ㅎㄷㄷㄷ떨리는 가슴 진정시키고 얼굴보기전에 먼저 연락하는데 아 완전떨립니다.

근데 결국엔 얼굴도 서로못본채 끝나버렸어요 몇번씩이나 ...^^ 

그리고 그냥 친구만나러갔다가 친구네 같은동기 남자애들을봐도

ㅄ같이 말을못해요 와 완전 속에서 저도 답답해죽습니다...

그냥 미소,,, 그리고 단답형의대화들........

 

못난얼굴에 완전심하게 스트레스를받는지라

지다가던 남자애들이 수근수근거리면 저보고하는거같고

자신감이 점점없어지네요 ..

이 못난성격때문에 평생가다가 남자친구생길수나있을까요?ㅜㅜ

어디 겉으로 화려한 아름다움말고 내면의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남자분없나요 ~^^

 

그냥 제얼굴에 자신감이없는것에대해 너무 답답하고 슬퍼서..

이 답답한 속구멍.. 사진올리면서 얼굴평가받고 대놓고 떠벌리고싶지만

용기도안나고해서 익명이라도 이렇게 글을올립니다ㅋㅋ

새벽에 잠도안와서 주저리주저리 앞뒤없이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전요... 뭐 이제부터 남자애들을 편하게 대하려합니다~

소개팅같은데서두여 ㅋㅋ

얼굴못생긴게 말도못하 쭈뼛쭈뼛 말도안할꺼면서 소개팅 왜나왔나 하는거보단

밝은성격이 좋잖아요?

솔로이신분들 화이팅! 우리힘내서 짝을찾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