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급 디자이너 올라가려는 인턴, 어떻게 생각하세요~

2009.08.15
조회544

이제 겨우 컷트 들어가는 인턴입니다.

머리 자르는 방법만 알지 잘 자르지는 못해요

나이도 어리고, 생긴건 더 어리게 생기고

거기다 키도작지, 술집들어가려면 고등학생 아니냐며 물을 정도의 초동안...

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무튼 너무 어려보여서 손님들도 제가 머리잘라드리려고 하면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봐요. 자르는 내내 손님도 불안해서 여기저기 고개를 왔다갔다 하며 쳐다보곤 해요,..

요즘들어선 이게 내 한계인가 하기도 해요.

너무 힘들어서 일을 포기할까 라고 생각도 하고..

손님들도 나한테 머리 자르는거 싫어하시는거같은데 궂이 나 디자이너 하겠다고

이렇게까지 해야겠나 라는 생각도 들고..

솔직히 그렇잖아요 미용실가서 머리 잘잘라오는게 좋지

개그지같이만들어놔서는 컷트비도 만팔천원이나 받지,

요즘들어서는 손님들 대하기도 너무 힘들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저 미용이랑 맞지 않는건가요?

제 손님인 입장에서,. 그리고 제선배인 입장이 되어서 말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