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오늘 정말 기분좋네요. ^^ 날씨도 화창한게... ㅎㅎ 톡도 되고... ㅎㅎ 어제 연결 안돼서 얼마나 눈물삼켰는지 모르겠어요.지금 악플이 많아 걱정입니다. 순수한 제 친구의 마음에 상처가 되질 않을런지...여러분 저 사진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사진은 구해낸 이후의 것이므로, 그 상황 99% 종료의 사진입니다.당연히 당시 상황 사진은 누구라도 찍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암튼 여러분!! 뉴스만 보면 사건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그 안타까운 장면들이 나타나지 않으려면, 항상 안전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해운대에 이안류 발생한다는데, 거기 가셔도 조심히 해수욕 하시면 좋겠습니다.계곡에서도 넘어져서 뼈에 상처입거나, 물에 빠지지 마시구요.^^ 절대 술은 금물입니다.!!!. 톡된 기념으로 제 친구 싸이를 올려 줄라고 했는데, 주소가 휴대폰 번호라서 안되겠군요...ㅎㅎhttp://www.cyworld.com/kjawake ← 제 싸이입니다.만약 저 영웅 친구에 관심 있으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ㅎㅎ 그럼 전 이만 ... ㅎㅎ ----------------------------------------------------------------------- 안녕하세요? 저는 13일 제 친구가 깊은 계곡 물에 빠진 한 여학생을 구한 영웅적인 사건을 알리려고 합니다. 대학생활로 흩어져 있던 저와 친구들(21세 남)은 12일 오전 1년 만에 만나, 제천에서 가장 유명한 송계계곡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충주터미널, 충주역) 다른 계곡에도 많이 가봤는데, 송계는 정말 좋더군요. 산의 경치하며, 계곡에 있는 바위하며, 곧게 뻗은 소나무에, 야영장도 잘 돼있고 정말 꿈에 그리던 곳이었습니다. 첫 날은 비가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심은 그리 깊지 않았습니다. (제 키가 183cm인데 돌 미끄럼틀 앞 다이빙 금지라고 쓰여 있는 웅덩이 가장 깊은 부근이 제 목 부분까지 밖에 오지 않았었어요. ^^.ㅎㅎ) 그 날은 비가 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저희 네 명만 다이빙 실컷하고 그곳에서 놀았어요.ㅎㅎ 물론 밤에는 삼겹살 파티를 하며, 그동안 경험한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구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13일 이야기를 시작해야겠군요. 전날 밤 12시 쯤 취침했던 저와 지금 이야기의 주인공인 친구는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오늘 날씨는 어제와는 다르게 정말 좋더군요.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저희 둘은 어제의 뒷정리를 마치고 계곡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그 후 친구들과 맛있는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오전 11시 경에 어제의 그 장소에 가서 처음으로 물에 들어갔습니다. 밤새 내린 비 때문인지 수심은 제 키가 훌쩍 넘더군요... 발이 닫질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수영을 잘하는 저와 제 친구들은 재미있게 잘 놀고 있었습니다. 12시쯤이 되었을까... 앳된 여학생 세 명이 저희가 놀고 있는 쪽으로 와서 물장난을 하더군요. 저희는 물에서 나와 그 장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살이 강한 돌 미끄럼틀에 앉아있던 한 여학생을 친구 두 명이 밀어서 빠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아차!, 그 학생들은 웅덩이의 깊이를 모르고 그 일을 감행했던 것이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빠진 그곳은 와류현상이라고 하나?... 물이 역류를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그 때 “야 안돼!” 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이미 일이 벌어진 후였어요. 물에 빠진 여학생은 손만 위로 올린 채 가라앉았다가 올라왔다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던지, 빠진 여학생에 저와 제 친구들의 모든 시선이 집중이 되었고, 결국 몇 초도 안돼서 혼자 나올 수 없을 것이라 판단 되었습니다. 제가 물에 뛰어들어 구출하고 싶었지만, K본부의 위기탈출 XX원 이라는 프로그램이 떠올라 주변에 있는 띄울 것들을 찾았습니다. 근데 없었어요. ㅠㅠ. 그 때 제 친구의 기지가 발휘되었지요. 이 친구의 상황 판단력이 얼마나 좋던지, 그 여학생의 친구가 갖고 있던 튜브를 건네받아 물에 들어가 기진맥진해서 간신히 바위를 잡고 있던 여학생을 안전한 곳으로 구해냈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 저희가 없었더라면 그 학생은 이미...ㅎㅎ 제 친구가 그 학생을 구해내는 동안,여학생의 친구 두 명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저희는 물에 빠졌던 여학생의 친구들이 돌아올 때 까지 “친구 빠춰 놓고 어디 도망갔네~.”라는 등의 농담을 하는 등의 긴장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하며 그 위기에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18살 학생이라고 하네요^^.)십분 정도 후 다시 온 학생들은 그 여학생의 흘러 내려간 슬리퍼를 찾으러 갔다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ㅋㅋ. 다행히 그 친구들은 많은 겁을 먹지는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곧바로 얕은 물에서 잘 노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더군요.ㅎㅎ 아무튼 평생 경험해 볼 수 없을지 모를 긴박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다음부턴 저희들도 경각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겠네요. 여학생들! 이제부터는 조심히 놀아요~ㅋㅋㅋㅋ 이 글을 보시는 네티즌 여러분도 여름철 계곡이나, 바다가서 너무 깊은 곳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생명이 가장 중요한 것이잖아요!@@ㅋㅋㅋ 여러분도 남은 여름 조심히 잘 보내시구요.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여학생을 바위 위쪽으로 올려 놓은 후의 사진입니다.ㅎㅎ 사진 오른쪽이 정말 깊은 웅덩이에요. 사진은 그때 너무 긴박해서 건져낸 후 생각나서 찍은것입니다. 먼저 여학생을 바위 위로 건져낸 이후의 사진 입니다. 구조하는 장면입니다. 9
계곡에서 여학생을 구조했습니다.-사진有
와우 오늘 정말 기분좋네요. ^^
날씨도 화창한게... ㅎㅎ 톡도 되고... ㅎㅎ 어제 연결 안돼서 얼마나 눈물삼켰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악플이 많아 걱정입니다. 순수한 제 친구의 마음에 상처가 되질 않을런지...
여러분 저 사진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사진은 구해낸 이후의 것이므로, 그 상황 99% 종료의 사진입니다.
당연히 당시 상황 사진은 누구라도 찍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암튼 여러분!!
뉴스만 보면 사건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그 안타까운 장면들이 나타나지 않으려면, 항상 안전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해운대에 이안류 발생한다는데, 거기 가셔도 조심히 해수욕 하시면 좋겠습니다.
계곡에서도 넘어져서 뼈에 상처입거나, 물에 빠지지 마시구요.^^
절대 술은 금물입니다.!!!.
톡된 기념으로 제 친구 싸이를 올려 줄라고 했는데,
주소가 휴대폰 번호라서 안되겠군요...ㅎㅎ
http://www.cyworld.com/kjawake ← 제 싸이입니다.
만약 저 영웅 친구에 관심 있으시면 저한테 연락주세요.^^ㅎㅎ
그럼 전 이만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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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3일 제 친구가 깊은 계곡 물에 빠진 한 여학생을 구한 영웅적인 사건을 알리려고 합니다.
대학생활로 흩어져 있던 저와 친구들(21세 남)은 12일 오전 1년 만에 만나,
제천에서 가장 유명한 송계계곡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충주터미널, 충주역)
다른 계곡에도 많이 가봤는데, 송계는 정말 좋더군요.
산의 경치하며, 계곡에 있는 바위하며, 곧게 뻗은 소나무에, 야영장도 잘 돼있고 정말 꿈에 그리던 곳이었습니다.
첫 날은 비가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심은 그리 깊지 않았습니다.
(제 키가 183cm인데 돌 미끄럼틀 앞 다이빙 금지라고 쓰여 있는 웅덩이 가장 깊은 부근이 제 목 부분까지 밖에 오지 않았었어요. ^^.ㅎㅎ)
그 날은 비가 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저희 네 명만 다이빙 실컷하고 그곳에서 놀았어요.ㅎㅎ
물론 밤에는 삼겹살 파티를 하며, 그동안 경험한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구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13일 이야기를 시작해야겠군요.
전날 밤 12시 쯤 취침했던 저와 지금 이야기의 주인공인 친구는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오늘 날씨는 어제와는 다르게 정말 좋더군요.
따사로운 햇살을 느낄 수 있는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저희 둘은 어제의 뒷정리를 마치고 계곡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아침을 준비했습니다.
그 후 친구들과 맛있는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오전 11시 경에 어제의 그 장소에 가서 처음으로 물에 들어갔습니다.
밤새 내린 비 때문인지 수심은 제 키가 훌쩍 넘더군요...
발이 닫질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수영을 잘하는 저와 제 친구들은 재미있게 잘 놀고 있었습니다.
12시쯤이 되었을까...
앳된 여학생 세 명이 저희가 놀고 있는 쪽으로 와서 물장난을 하더군요.
저희는 물에서 나와 그 장면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살이 강한 돌 미끄럼틀에 앉아있던 한 여학생을 친구 두 명이 밀어서 빠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아차!, 그 학생들은 웅덩이의 깊이를 모르고 그 일을 감행했던 것이었습니다.ㅠㅠ
그리고 빠진 그곳은 와류현상이라고 하나?... 물이 역류를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그 때 “야 안돼!” 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이미 일이 벌어진 후였어요.
물에 빠진 여학생은 손만 위로 올린 채 가라앉았다가 올라왔다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상황이 얼마나 긴박했던지,
빠진 여학생에 저와 제 친구들의 모든 시선이 집중이 되었고,
결국 몇 초도 안돼서 혼자 나올 수 없을 것이라 판단 되었습니다.
제가 물에 뛰어들어 구출하고 싶었지만, K본부의 위기탈출 XX원 이라는 프로그램이 떠올라 주변에 있는 띄울 것들을 찾았습니다. 근데 없었어요. ㅠㅠ.
그 때 제 친구의 기지가 발휘되었지요.
이 친구의 상황 판단력이 얼마나 좋던지,
그 여학생의 친구가 갖고 있던 튜브를 건네받아 물에 들어가 기진맥진해서 간신히 바위를 잡고 있던 여학생을 안전한 곳으로 구해냈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 저희가 없었더라면 그 학생은 이미...ㅎㅎ
제 친구가 그 학생을 구해내는 동안,
여학생의 친구 두 명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저희는 물에 빠졌던 여학생의 친구들이 돌아올 때 까지
“친구 빠춰 놓고 어디 도망갔네~.”라는 등의 농담을 하는 등의 긴장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하며 그 위기에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18살 학생이라고 하네요^^.)
십분 정도 후 다시 온 학생들은 그 여학생의 흘러 내려간 슬리퍼를 찾으러 갔다 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ㅋㅋ.
다행히 그 친구들은 많은 겁을 먹지는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곧바로 얕은 물에서 잘 노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이더군요.ㅎㅎ
아무튼 평생 경험해 볼 수 없을지 모를 긴박했던 경험이었습니다.
다음부턴 저희들도 경각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겠네요.
여학생들! 이제부터는 조심히 놀아요~ㅋㅋㅋㅋ
이 글을 보시는 네티즌 여러분도 여름철 계곡이나, 바다가서 너무 깊은 곳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생명이 가장 중요한 것이잖아요!@@ㅋㅋㅋ
여러분도 남은 여름 조심히 잘 보내시구요. 저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여학생을 바위 위쪽으로 올려 놓은 후의 사진입니다.ㅎㅎ 사진 오른쪽이 정말 깊은 웅덩이에요. 사진은 그때 너무 긴박해서 건져낸 후 생각나서 찍은것입니다.
먼저 여학생을 바위 위로 건져낸 이후의 사진 입니다.
구조하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