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위생과는 베를린 장벽을 쌓고 살고 명절때나 한번씩 때타올을 접견한다는 고정도 정신이 있어야 매연이 하늘을 채우고 벌레가 땅을 채운 방콕 시내 한복판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중국에서 일년동안 살면서 한국인도 중국말로 말을걸만큼 무위자연의 경지에 오른 나로서는 식은 죽사발먹기. 중국식 태국요리라는 카오만까이를 시키자 달랑 닭고기 얹은 밥과 국이 나왔다. 그리고 노점에서 대체 어디서 구했는지 얼음물과 신선한 야채까지 동반 출현. 대장균에게 오장육부 인체의 신비를 보여주려면 태국의 길거리의 물을 받아마시라는 명언도 잊은채 너무 더워서 발렌타인 13년산이라도 받은것마냥 원샷. 시내의 일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를 한껏 머금은 야채들도 다량섭취. 그리고 주인이 시키는대로 정체불명의 빨간 소스를 발라먹었는데 이거야말로 천국의 맛. 지구의 언어로 형용할 수 없는 맛인데 굳이 영장류의 의사소통 도구를 빌리자면 동원 고추참치 소스와 교촌치킨 레드핫 양념치킨의 절묘한 조화라고나 할까. 암튼 죽지않을 만큼 맛있었다. 길거리 만세. 태국국왕 라마7세도 만세. 국민요정 정경미는 모르겠다만 스트릿 푸드는 제발 포에버 영원하라.
카오 만 까이
평소 위생과는 베를린 장벽을 쌓고 살고 명절때나 한번씩 때타올을 접견한다는 고정도 정신이 있어야 매연이 하늘을 채우고 벌레가 땅을 채운 방콕 시내 한복판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중국에서 일년동안 살면서 한국인도 중국말로 말을걸만큼 무위자연의 경지에 오른 나로서는 식은 죽사발먹기.
중국식 태국요리라는 카오만까이를 시키자 달랑 닭고기 얹은 밥과 국이 나왔다. 그리고 노점에서 대체 어디서 구했는지 얼음물과 신선한 야채까지 동반 출현.
대장균에게 오장육부 인체의 신비를 보여주려면 태국의 길거리의 물을 받아마시라는 명언도 잊은채 너무 더워서 발렌타인 13년산이라도 받은것마냥 원샷.
시내의 일산화질소와 일산화탄소를 한껏 머금은 야채들도 다량섭취.
그리고 주인이 시키는대로 정체불명의 빨간 소스를 발라먹었는데 이거야말로 천국의 맛.
지구의 언어로 형용할 수 없는 맛인데 굳이 영장류의 의사소통 도구를 빌리자면 동원 고추참치 소스와 교촌치킨 레드핫 양념치킨의 절묘한 조화라고나 할까.
암튼 죽지않을 만큼 맛있었다. 길거리 만세. 태국국왕 라마7세도 만세.
국민요정 정경미는 모르겠다만 스트릿 푸드는 제발 포에버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