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는 외로워~

피카츄2009.08.16
조회910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이제서야 글을 올려보네요

 

피카츄는 참고로 제 기숙사 룸메이트 언니가 지어준 별명입니다

 

판글들 보면 정말 외롭다는 분 들 많으시던데..ㅠㅠ

저도 그 중의 하나랍니다.

 

고등학교를 4년이나 다니고서도

입시에 실패하여 방향감을 상실한 채 떠돌아다니는 외로운 영혼입니다

대학이 다는 아니지만 목표가 높았던 만큼 실망도 크다잖아요

무튼 09학번으로서 궁금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가나군 떨어지고 다군 ...붙은 그 곳 내가 속해 잇는 곳

 

재수? 삼수? 다 때려치우고 제가 왜 이 곳을 선택했을까요?

남자가 많다더라...

전교생 사천명중에 남자가 3300이면 우왕 굳~~

이 생각을 하고 갔었지만

 

왜 자꾸 제가 남성화 되어가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그렇다고 마음맞는 동성친구 하나 없고...

혼자 공부한답시고 서울 남아서 공부하다

소금물이든 민물이든지에 발도 한 번 못담가 보고

이러고 있는 나의 현실

그러다 동네 친구들도 못만나고...

대학친구들은 연락도 없고

 

여기서 질문 1

 

08친구들 및 사촌오빠께서 하시는 말씀이

대학친구들은 방학동안 연락 할 때가 딱 두 번이래요

 

1. 수강신청 할 때

 

2. 성적 나올 때

 

정말인가요?

 제 인생 목표 중 하나인 지음(知音)을 대학에서 찾는 것이란 무리인가요?

 

무튼 동성친구는 그렇다 칩시다

 

남녀 비율 반반인 학교 다니는 친구들 다 있는 저만 왜 남친이 없을까요?

눈 ?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내 자신이 잘난건 아니지만 이건 너무 해요

168 ...너무 큰 건가요?

여고 다닐때도 크다고 못느꼇던 제 키인데

왜 저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걸까요?

대학교 와서 일센티 더 컷더군여

 

이젠

 

친구랑 친구남친 사이에 껴서 노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한 커플이랑만 만나는게 아니라

 

여러커플들이랑 ...어울리며 들러리하는 제 신세..

구제해주실 분 없으신가요

 

강남에서 노는 친구 둘

대학로에서 노는 친구 둘

고향에서 노는 친구 둘

 

이걸로 벤다이어그램을 그리면 가운데 교집합은 저에요

제 특이사항은 ........................................

 

남친있는 애덜끼리는 말도 잘하고

저도 비밀얘기 해달라그러면

 

'언닌,,, 남친 없어서 이해 못해 ...'

 

그러면서 안안ㄹㅕ줘요

나도 알건 다 아는데

이것덜이 ......

 

그렇다고 또 남친이랑 싸우거나 트러블생기면 이것덜이 꼭

저한테 전화를 해서

짧게는 삼십분 길겐 한시간도 넘게 하소연하는데

항상 결말은 그래도 좋다는거

 

아 ㅅ ㅜ ㅔ ㅅ

그게 친구 한테 할 짓이니...

 

제가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휴...

 

하소연 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글 한번 올립니다

감정이 많이 섞인 글이다 보니 두서 없이 써졌네요

죄송해요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래요

 

댓글이나 읽어보자 한 번 이렇게 글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