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고싶지만... 연락을 못하겠습니다.

's2009.08.16
조회3,939

나이 23살... 3살연상의 첫사랑인 그녀와 헤어진지 한달하고도 반이 되어가네요..

처음 사귄게 08년 12월 21일 입니다.

100일이 지나고 그 후에... 4번.. 헤어졌습니다.

 

친구는 이걸 두고 연애가 아니라 장난질이라고 하더군요.

 

이번에 헤어짐의 전에는 집까지 찾아가서 밤새기다리며... 잡았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잡았는데 10일 후에 다툼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왜그러냐고... 잡았습니다. 잡아도 안되길래 택시타고 갈려고하길래 놔버리고

건너편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4일후 제가 다시 전화해서 잡았습니다.. 걔 생각에 몸살까지 걸렸습니다.

찾아가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밤새기다려야하나... 그렇게 잡아도

또 헤어지자고 하면 어쩌지...? 많이 무섭더군요.

비겁하고.. 소극적이였지만 전화로 정말 진심껏이야했지만 통하지 않았나봅니다.

 

마지막 그녀의 문자... 아직까지 기억이 납니다.

'확실히 잡아줄줄알았는데 소극적이고 흐지부지라고....'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밤새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잡아야하나.....

전화를 했더니 안받습니다.. 저도 이별을 고했습니다.

 

처음엔 괜찮았습니다. 연락이와도 다시 사귈생각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아는 사람을 통해서 이렇게 전해오더군요

할 말있다고... 전화해달라고... 2번째 충격이였습니다..

할 말있다면 자기가 하지. 왜 빙 돌려서 나보고 전화를 해라고하는지...

정말 아직 내 번호를 기억 못하고있나..? 아님 대체 왜 그래?

그래서 전 잊겠다고... 전화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연락이 없습니다. 혼자 10일동안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너무 많이 생각이나.. 미안함에... 그리움에 보고싶음에 길가다가 눈물이 흐르더군요..

그리고 지금도 밤에 자기전에... 노래들을 때마다 혼자서 웁니다..

 

그 아이와 절 아는 사람은... 한번 연락해봐라...

하지만 또 헤어질거같다.. 하지만 너무 힘들거든 한번 연락이라도 해봐라..

다른 이는 장난하냐고... 제발 정신차리라고... 뭐가 좋아서 그러냐고...

어짜피 다 끝난거라면서....

 

다 끝났죠... 저도 왜 연락할려고하는지 답이 안나옵니다.

허전해서? 그저 슬퍼서...?

아는 형님이 그러시더군요...

예전에 니가 말할 땐 그 여자가 무지 미워서 그러는거같았는데

요새 이야기하는거보면 니가 아직 많이 사랑하나보다..

연락해라고...

 

어제도 연락하고싶었습니다.. 12시부터 폰 만지작거리다가 5시까지... 결국 밤새고 연락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러고있습니다..

과연 받아줄까...? 우리 4번이나 헤어지고 다시 만났다가 이번엔 정말 끝인건데..

니가 연락해라고했을 때 난 무시했는데...

내가 연락해도 될까...? 정말 잘지내고... 나같은거 잊고 사는데

내가 연락해도될까...? 괜히 또 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끝난 후에도 미움받는건아니니...?

 

니가 날 잊는게 싫지만 그 보다 더 싫은건 날 원망하고 미워하는게...

그렇게 좋아하고... 내 전부였던 애가... 이제는 정말 남이 되어있는게...

이제 못만난다는게... 너무 슬퍼서... 연락을 하고싶지만

그 연락조차 어렵네요.. 이렇게 어색해져버렸습니다..

 

님들...

정말 잊어야하나요...? 가슴아프지만 잊고 지내야하나요...

아니면 다시 한번 연락해야하나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간사한 제가... 이래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