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아힝흥행2009.08.16
조회342

 

 

 

 

얼마전에 80일 된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

 

전 제가 살던 곳에서 서울로 전학을 왔어요

 

전학을 오기 전에 그 학교에서부터 좋아하던 중이어서

 

전학 오고 나서 고백을 했는데 ...

 

사귀게 되었죠

 

제가 그 여자애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저랑 그 여자아이는 전학 오기 전에 문자하며 자주 노는 사이었는데

 

학교 친구들이 가짜 스캔들 내는거에요 막 ...

 

근데 신기하게 그 애가 좋아졌어요

 

근데 제가 전학을 와버린 겁니다 ...

 

즉 전학 오고 나서 사귀게 된거죠

 

일명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된거에요

 

전 전학 오고도 1주일마다 매일 놀러갔어요

 

가끔 우리 학교가 일찍 끝나거나 쉴 때면

 

전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그랬죠 .

 

그 애도 여기 놀러와주면서

 

정말 다른 여자애는 하나도 눈에 안 보일만큼

 

너무 좋아했었어요

 

근데 ... 얼마전에 친구로 지내자고 왔습니다 ...

 

저는 이해가 안됐습니다

 

트러블로 없었는데

 

왜 갑자기 이러는지 전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 여자애는 저랑 친구로 지낼 자신이 있었나봐요 ...

 

정말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미칠 것 같았죠

 

막 온몸에 쥐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왜냐고 물어봤는데 문자 그만하라면서 잔답니다

 

전 그 애가 자는동안 새벽에 문자를 엄청 보냈죠

 

이게 실수였습니다 .

 

그 새벽에 보낸 문자를 그 애가 그 애의 친구한테 보여줬답니다

 

그 둘은 여러 얘기를 했겠죠 ...

 

그 친구라는 친구가 저에게 얘기를 해줬죠

 

제가 무섭다네요 ...

 

울었데요 ...

 

그 다음 날 제가 왜 싫냐고 계속 물어봤어요 정말 ...

 

제가 싫은 이유가

 

제가 부정적인 면이 조금 있었어요 .

 

제가 생각해도 저는 너무 못나보였죠

 

저의 그 부정적인 면이 너무 싫었데요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절 좋아했었더라면

 

고쳐보라는 말도 없고 어떻게 바로 끝내냐고 하는거에요

 

정말 속상합니다

 

어쩌죠 진짜

 

맨날 학교 끝나고 저랑 통화해주고

 

맨날 제가 너 요금 아끼라고 콜렉트콜로 걸어라 해도

 

절대 그럴수 없다고 해줬는데 ...

 

맨날 7시부터 2시까지 문자 하다 잤는데 ...

 

제 친구가 그랬는데

 

제가 일본어 공부를 하는중이에요

 

일본 유학 가고 싶어서요 .

 

근데 여자친구도 일본어 공부를 하더래요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저 때문에 같이 일어공부 한거래요

 

하 ... 지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합니다

 

좋은 노래 불러주고도 싶었는데 .

 

수족관 같은 곳 가서 놀고 싶었는데 ...

 

미치겠습니다 전학 온 곳에서 적응도 안돼서 힘든데 ...

 

정말 즐거웠었는데 ...

 

정말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떠오르고 그래요 ...

 

잊으려고 게임하고 싸이 새롭게 꾸며도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

 

문자도 못보내겠어요

 

예전엔 참 뭐하냐는 문자 보내기 쉬웠는데 ...

 

당연히 그 여자애는 절 찼으니 힘들지않겠죠 ?

 

진짜 너무 밉습니다 ...

 

정말 저의 부정적인 면이 그렇게 잘못 된 것인가요 ... ?

 

전 단지 겸손 하고 싶었던 것 뿐인데

 

친구도 그러더라구요

 

자학이랑 겸손은 다른거다

 

전 정말 다른거 다 고칠거니까 다시 사귀고 싶었는데 ...

 

너무 늦었네요

 

친구도 포기하랍니다 ...

 

사과라도 받고싶은데

 

용서 해 줄 수가 없나봐요 ...

 

정말 사과만 받고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하죠 ...

 

저 진짜 조언 받고 격려 받고 싶어요 ... 너무 우울합니다 ... TT ;

 

그리고 다른 커플들 정말 저처럼 후회하지 않게

 

잘해주세요 진짜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