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김바다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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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

짜오프라야 강을 운행하는 수상버스이다. 교통체증이 쩌는 방콕에서 정말 고마운 교통수단.

 

한번은 씨암 센트럴에서 카오산 가는데 두시간이 걸린적이 있다. 간만에 에어컨 버스를 탄데다 자리까지 많아서 오기로 안내리고 MP4로 영화를 절반이나 봤는데 아직도 씨암 센트럴인거다. 세상에 설마 센트럴이 수십km짜리 건물인가. 아니면 지점이 여러군데 있나 하고 깜놀. 결국 영화를 다보고 나서도 도착을 못했다.

 

저녁 5~7시 사이엔 죽어도 차를 타지 말것. 가까운 거리면 그냥 걷고 멀면 8시까지 쇼핑몰에 죽치고 있는게 훨씬 나음. 배로 갈 수 있는 곳이면 배를 강추. 교통체증도 없고 특히 밤에 타면 야경이 캬.

 

암튼 대체로 출퇴근시간에 집중되어 운행하는데 수상버스는 5종류가 있다.

 

*깃발없음 : 6~8:40, 15~18시 운행. 주말휴무. 요금 4~13B.
 주로 강을 건널때 쓰이거나 가까운 거리만 운행한다.

*주황깃발: 6~18:40시 운행. 연중무휴. 요금 13B
 깃발 없는 배보다 먼 구간을 운행하며 일부구간 무정차.

*노란깃발: 6~8:40, 15:45~19시 운행. 주말 휴무. 요금 18~35
급행노선. 주황깃발보다 더 적은 구간에 정차.
(노랑,초록이 섞인 깃발은 더 멀리까지 운행하는 것, 관광객이 갈일 없는 곳이니 구분없이 타면 된다)

*파란깃발: 7~7:45, 15~18:25시 운행. 주말 휴무. 요금 22~40B
 특급노선. 왕랑, 싸톤에만 정차한다.

 

대체로 15분에 한대씩 운행하는데 깃발없는 보트와 깃발있는 보트의 선착장이 다를때가 있으므로 목적지를 물어본 후 기다리도록 하자. 톤부리역같은 경우는 깃발없는 배만 서는데 코앞에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밍기적밍기적 여기저기 다들려서 엄청 오래걸린다.

 

이외에도 30분에 한대씩 관광객을 위해 150바트짜리 관광객전용 배가 운행중인데 생긴건 비슷한데 영어가능 가이드가 있는것 뿐이니 구준표가 아니라면 안타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