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가게반쪽이 날아갔습니다!!

보세요 2009.08.17
조회992

안녕하세요 ...

서울에 살고 이야기는 제 여자친구 어머니이야긴데요 ...

참...세상이 맘같지 않구나란 생각과 더불어

여자친구 어머니가 하던 가게가 이미 반쪽이 날라갔네요 오늘

그래서 슬픈 마음에 경황을 ...

 

여자친구 어머니지만 어머니라 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선 인천에서 아주 자그마한 고깃집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30 여자친구는 29

어머니도 이제 나이가 꽤드셨는데 막둥이가 중학생인관계로

막둥이 학교까지만 벌어보시겠다고 ...가게를 운영중이시고요

그리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 가시는데요

 

 

오늘 건물주가 ...가게 3/1정도의 면적을 식구 즉

건물주 ..그리고 와이프 ..그리고 아들되는 사람과 와서 임의 철거중입니다

명목상은 어머니가 철거하면 돈들고 힘들거 같아서 자기들이 직접온거라고

말을 하고있습니다

임대면적 3/1자리가 주차장자린데 관할 구청에서

시정조치및 미 조치시 6백만원의 과태료 부과예정이라고 8월말일까지 원상복구를

요해서 건물주가 직접 철거를 하러온건데요

 

여기서 정말 중요한건 저희는 몰랐다는거죠

최초 계약시에 중개업자를 통해서 계약이 이루어졌고

오늘 부동산과도 통화해서

임대면적일부가 주차장과 더불어 그럼 엄밀히 불법점유가 되는건데

이점을 명시하지아니한점

그리고 계약서상에서도 특약사항에도 원상복구 또는 임의 철거를 요하면

언제든 해야한다라는 등등의 사항이 없었다는거

그리고 중계대상물 확인서에 주방시설및 모든 수도 정상이라고 체크한점

물론 정상이였는데 그 수도와 가스가 불법점유면적에 위치하고있었으니

이것도 엄밀히 중개업자의 책임이겠죠

그래서 최대한 참으며 그런 사항들을 집었더니 자기도 중계시에

그쪽이 불법점유지란걸 몰랐다는군요

물론 건물주도 최초 계약시에 주방쪽이 불법점유지 즉 주차장 자리란점에

일체 언급이 없었습니다

만약 그 면적이 불법점유지면 계약 자체를 안했었을겁니다

주방자리가 없으니 말이죠

주방 /홀도 테이블 5개 겨우들어가는데요

주방을 홀로빼면 테이블 놀자리가없으니 계약을 안했었을거고요

 

저도 압니다 ...

 

건물주에겐

불법점유시에 이를 저희에게 계약전에 사전고지및

건물주는 세입자 편의를 봐줄려고 주차장자리를 준거였다고

그래서 그럼 그런사항들을 저희가 계약및 권리금을 주고 들어오려할때

알려주셔야 하는건 아닌가요라고 물으니

대화가 안됩니다

 

저도 성격이 좀 그래서 ...확 돌면

앞뒤 안재는 성격인데 저도 이런 제성격이 참 싫고

사회생활하면서 그러다보니 실이 더많습니다 ..

저도 알고요 이런성격 안좋은거요

각설하고 여자친구 어머니도 계시고 제 여자친구는 

실수하지않는면에서 요목조목  막 흥분해서따지려학니

 그 건물주외

아내 아들하고 막 언성이 높아지면서 싸가지가 있니없니 하면서

되려 소리치더군요

제가 우려하는건 만에 하나

상대도 흥분해서 여자친구한테 손이라도대면 제가 사고 칠듯해서

제가 되려 말리고 건물주가 철거한다고 망치질하고 어머니 짐 막 다 빼는데

그냥 지긋히 눈감고 거리에 서있다가 잠시 PC방에 와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최초 계약시 외벽이 불법점유지를 기준으로 있었으면

그나마 혼돈이 덜햇을텐데

 

홀/주방(주방이 불법점유지 원래 주차장자리/벽 이렇게 되있습니다

 

 

최초 계약시 주방쪽이 불법점유지를 계약 사전에 고지하지아니하고

중개를 성사시킨 중개업체및 건물주 마찬가지로 고지가없었습니다

제가 위부분에 대해서 되물으니

중개업자는 자기도 몰랐다

건물주는 원래 주차장자린데 그냥 편의를 봐주느라고 말을 하지않았다

여태까지 사정을 봐준거다..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상가법 관련하여 소송하여

계약 파기

 

불법점유지라도 금일그곳에 놓여진

불법점유지라할지언정 그곳에 놓인물품은 건물주 소유가 아니기에

건물주 임의 철거를 하면안되는데 임의철거한부분(형사 사건)으로

고소하여 임의 철거한 집기 부분및 임의 철거로 영업을 못한부분및 손실

물을수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어머니는 저 위 2가지를 절대 만류하시고있는상태입니다

불법점유지를 원상복구 해놓으면 다시 물건을 재배치해서 원래 공급되는 정상

면적에서 물건과 집기를 놓고 장사를 하겠다고 하십니다 ..

그럴경우 정말 수도및 가스때문에 테이블 2개 놓여지기도 좁은 상태인데

말씀드려도 그렇게라도 하신답니다

이해하죠 ...정말 나이 드셔서 어디가서 일도 못하시고

자기 희망이자 어머니의 모든거라고 해도과언이 아닙니다 ..그가게는

 

 

제가 그래서 이유를 물었죠

소송및 형사고소를 통해 일처리를 하셨으면 어떻게 하실까하고요

물론 제반되는 사항이나 일처리시 저나 여자친구가 항상 같이

봐드릴려고 했고요

소송을 갈경우 소송비 4~5백 소요예상 기간 5~6개월

그리고 소송시에 권리 부분은 묻기 힘들다 설명드렸죠  

그랬더니 보증금 5백에 권리 1500주고 온곳인데 그렇게 될경우

5백만원 가지고 멀하냐고 하시는데 ...

보증금이 그렇게 적은줄 몰랐던 저희로썬 저도 말문이 막히더군요

 

 

그러면서 인근 부동산에 내놓고 장사는 테이블 하나라도 놓고 하다가

매매가되면 그때 가시겠다고 하는데

소송도 형사고소도 원치않으시고

중개업체를 통한 매매였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점유지가 3/1을 차지한

그리고 계약당시에 건물주도 그 사실에 대한 언급이 일체없었습니다

그런 가게를 오늘 거의 반쪽이 철거되서 날라간상태인데

 

 

 

그래서 저희가 생각한게

아니 여자친구가 ...생각한거죠

저희가 살고잇는 집보증금 ...얼마되진않습니다

보증금과 저희여유돈 토탈 1500만원을

빼서 어머니 드리고 그돈과 가게 보증금 500이라도 빼서

합쳐서 어머니 식당을 차려주고 저희는

30/30만원짜리 방이라도 옮기자고 저랑 결론을 지었는데요

처음엔 저희집을 유지하고 사금융권을 쓰자고 했는데

그건 제가 싫어서 차라리 그럼 집을 빼자고 해서 그렇게 결론이 난상태입니다

 

 

저희가 아니 저희 결정이 아니라 어머니가 가게를 지키고 싶어 하시고

저희가 여유가 안되고 도움이 못되니 그렇게라도 해드리고 싶은데요

참고로 글의 의도가 벗어나 저를 머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저의 여자친구 역시 저를 내외적으로 많이 챙겨주고  저역시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잃어서 제가 항상 나와 나중에 진지하게 교제중인

여자가 생기면 부모님 잘챙겨드려야지라고 틀린 생각일지언정 강하게

그런생각이 틀에 박혀져있는 사람이지 여자에 혹해서 ...아니면 우리가

찢어지게 가난한데 주제도 모르고 ...등등의 그런 오해에 제글의 본질이

변색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여러 토커님들....인생 선배님의 조언이나 과연 이선택이 맞는건지

싶어서요 ...

 

 

저나 여자친구는 소송이나 고소를 통해서 손실된 일부분이라도

보상받고 ......같이싸운다는 개념이 아니라 벗어난 부당한 행동엔

법적인 테두리에서 같이 맞대응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적극 만류하시고 또 가게도 지키고 싶어하시고

정말 오늘 가게는 뜯기고 있고 어머니는 그 가게안에서 멍하니 계시는데

그걸 못보고 못겪은분은 모릅니다 ...그래서 어머니말씀대로라도 해드리고 싶어서요

물론 어머니는 가게를 테이블 하나라도 놓고 장사하고싶어하시지

저희에게 돈을 요구하진 않았고요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딸이고 어머니다보니 저렇게라도 지켜드리고 싶은가봐요

저도 이해하고요

 

현실은 현실이고 넓은집에 살다가 30/30짜리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지만

그런집에 살면 또 티격태격 싸우겠지만 생활은 정말 정말 현실이고요

하지만 생활에서 못찾는 행복 .....고생스럽지만 마음이라도 평온하고 싶고

또 모자란 행복 마음에서 다스리면 되고 저흰 아직 젊잖아요라고

스스로 생각하고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

 

인생 선배님들 톡커님들

조언이나 댓글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