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차원세계에 사는 제 여친 너무사랑스럽습니다!

복받은남자2007.10.12
조회10,308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많이 봐주시고 호응해주실줄은 몰랐어요

제 여친 너무 귀엽죠?

사실 어제 만나서 목 쫄림 당했습니다  너무 챙피하대요

리플은 저렇게 꼬박꼬박 대꾸해놓고선

저한테 와선 얼굴 빨개져서 부끄럼 타는 그런 순수한 아이에요

사진 올려도 되냐고 했는데 자기는 신비주의라서 올리면

악플 1000개 달릴거라고 하지 말라더군요.....

신비주의 좋지 않습니까? 하하하

밑에... 무슨 만화 캐릭터라고 하셨는데

저희 내일부터 빌려보기로 했습니다!

염장 지른다기보단 가끔 톡에 보면 너무나도 사는게 우울하고 힘드신분들이 많아보여서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고 당신들도 충분히 이렇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톡을 자주 읽는 저지만... 언젠간 정말 모두가 행복하단 글만 올라왔음 좋겠네요

제 여친 톡같은거 잘 안하더니 이제 이 글와서 리플 하나씩 읽고

약간 맘에 안드는 리플 올라오면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하고

또 귀엽다 좋겠다 부럽다는 리플 읽으면 금새 또 애같이 킥킥킥 거린답니다

제가 처음에 이 글 올리고 후회했는데 이 글 올리면서 저희 사랑이 더욱 돈독해진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네요 ^^

좋은 리플 달아주신 여러분들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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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냥..... 기분도 꿀꿀하고... 제가 ㅇ ㅕ친한테 잘못한것도 있고... 해서

고해성사 비슷하게 올려본건데... ㅠㅠ 정말 읽을줄 몰랐어요.......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여친 . . . 집요한 부분이 있기도 하고..... 저렇게 일일히 다 리플에 대꾸할줄도 몰랐고.. ㅠㅠ

전 오늘 레슨갈줄만 알았는데.... 아파서 집에서 쉬고있을줄.. ㅠㅠ

집에 문병이라도 갈껄... ㅠㅠ 그것도 모르고 전 톡톡에 뒷담화 깐 꼴이네요 ㅠㅠㅠㅠ

너무 미안해요.....

지금 저는 제 소중한 여친을 보러갑니다 !

여러분들 !

사랑 하고계신분들... 사랑에 아프셨던 분들.. 앞으로 사랑하실분들 !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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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24살 동갑 커플이에요

제 여친 말 그대로 8차원 세계에 삽니다...

1년째 사귀고 있지만.. 전 아직도 그녀의 매력에 허덕이고 있답니다.. 하하..

 

여러분들 얼굴 궁금하실지도요...

평범한 얼굴에 평범한 몸매입니다.. 제 여친은 자기가 이쁘다 생각도 안하고 항상

만족을 못하지요... 어디에 살이 붙었다.. 얼굴에 뭐가 났다... 머리가 어떻다...

하루종일 재잘재잘재잘 되는데.... 참.. 웃기면서도 귀엽습니다 하하

아... 자신이 섹시한줄 압니다.. ㅋㅋㅋ (사실 섹시합니다.....)

클럽에 가는걸 좋아해요... 절 델꼬 가는걸 좋아하죠... 자기말로는...

자기가 춤한번 췄다 하면 남자들이 가만히 안두니깐 꼭 옆에 붙어있어야한다고.. ㅎㅎ

처음에 여친이 클럽 좋아한다고 했을때... 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었는데...

마음놓고 클럽 보냅니다 이젠 ㅎㅎㅎㅎㅎ 나중에라도... 홍대클럽에

정말 열정적으로 춤추는 키 166정도에 까만얼굴에 어깨정도오는 머리의 여성분을 보시면

제 여친입니다 !!! ^^;;;

남자들이 다가올수가 없어요 너무 열정적으로 추니깐 ㅋㅋㅋ 추고... 바로 나와버리더군요

재밌었따~!!!!!!!! 이러면서 ㅋㅋㅋ

 

자타공인 8차원입니다.. 말로 표현을 할수가 없어요....

표정변화도 심하구요..(무슨 만화캐릭터들 같아요...)

10초에 한번씩 표정이 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연구대상입니다...

혼자 자란 아이도 아닌데.. 혼자 말하고 혼자 대답하고 혼자 웃습니다.. ㅋㅋㅋㅋㅋ

 

먹는거에 비하면 정말 마른겁니다.... 왜...식당같은데 가면.. 조그만 접시로 반찬나오자나요...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 나오면 접시채로 들고 입에 쓸어 넣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 여친이 칸쵸를 참 좋아합니다... 보통 여자들은... 자기야 아 ~ 라고 한번쯤은

할법한데....

칸쵸 한상자 사서..... 뜯어서.... 열려서..... 바로 입으로 다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우물적우물적...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녀 왈 "쳐다보지마... 한톨도 안줄거니깐..."

이러고 정말 한톨도 안줍니다.. ㅎㅎ

그런모습볼때마다 전 너무 사랑스러워서 주체가 안되요 ㅋㅋㅋ

 

술은요... 취하질 않습니다... 어떻게보면..자기 관리죠... 엉뚱하게 사는것 같아도

소주 3병 이상은 절대 안마시고...

아 ! 이상한 습관이 있는데... 술을 꼭..섞어 마십ㄴㅣ다..

전 여친이랑 사귀면서 첨 안건데... 막사소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막걸리 사이다 소주를 주전자에 섞어 먹더라구요.... 그거보고 토하는줄 알았습니다 첨엔...

 

하루는 같이 마트에 구경을 하러 갔죠... 제 여친이 먹을걸 그렇게 좋아해요...

보는것마다 우와...우와... 하길래 집에가서 가족을이랑 먹으라고 제가 사주겠다 했습니다...

여러분들...

쇼핑 카트에... 보는것마다 이거 맛있겠다 저거맛있겠다... 어 이거 새로나왔네...

어 이거 맛 죽여... ...... 옷쇼핑도 아니고... 음식 쇼핑을 그렇게 좋아하지요...

제 생애.. 쇼핑카트에 먹을것으로 가득채워 계산대에 서보기도 첨이였죠 그때가.. ㅎㅎ

 

또 이렇게 행동하는것과 달리 여친이 빈혈이 있어요...

 

여름엔... 꼭.. 냄비하나 들고... 보신탕집에 갑니다... 2인분 사서 집에와서 끓여먹고

찍어먹고 볶아먹고... 그래야 여름을 잘 지낼수 있대요... 안그럼 몸에 힘이 없답니다.. ㅎㅎ

아... 장어 고은 물도 마십니다... 커억.. 하면서...

 

처음에 제가 여친한테 오해한게 있는데...

하루는 제가 뒤에서 걷고 그녀가 앞에서 걷는데...

손가락을 빙빙 돌리면서 엉덩이 씰룩거리면서 걷는거 있죠.......

저애가 드디어 정신을 놓았구나 싶었는데...

기분이 좋으면 그렇게 하고 다닙니다....

기분이좋은날은....

먹고싶은걸 많이 먹었을때죠.....

그런데 어떻게 살이 안찌는걸까요......???

살 안찌는 체질도 아닙니다......................

 

제 생각엔.. 그녀가... 클럽에 가는 이유가 운동을 하러 가는것 같습니다....

남들 헬스 다닐때.... 클럽에가서 한두시간씩 정말 열정적으로 흔들고 옵니다...

제 친구들이 보고... 저런애는 UCC 에 올려야고 한 정도로 ㅎㅎㅎㅎㅎ열정적입니다

 

제 여친은 또...무단횡단을 정말 좋아하는 아입니다...

이거 혹시 잘못된느건 아니겠지요? ㅎㅎㅎ

꼭.. 무단횡단을 해야 속이 풀리는지...

차만 안왔다 하면.. 제손을 잡고

"건너!!!!!!!!!! 건너건너!!!!!!!!!!!!!!!!!!!!!!!!!!!!!!!!!건너자!!!"

이렇게 소리치며 건넌답니다....

 

투게더 아이스크림도 너무 좋아합니다...

앉은 자리에서 5분만에 한통을 뚝딱....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저 한입 안주고.. 지가 다 먹습니다)

 

요즘 태왕사신기 왕과 나 이산 대조영에 빠진 그녀는.....

저에게 하루종일 수없는 말투로 말을 걸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사극 홀릭이 된듯 십습니다....

따라할수도 없는 이상한 사극 말투....

정말 특이합니다....

 

이렇게 조금 특이하고 이상한듯... 잘못보면... 정신 놓고사는구나... 싶으면서도.....

꿈이 피아니스트인 아이랍니다 ㅎㅎ

깐초 아이스크림.. 반찬...등등 먹을거 저한테 한번.. 자기야 아~ 하는적 없는 아인데...

생일이면.. 케익 손수 만들어주고... 제가 몸이 아파 회사에 가지 못하면

집에 찾아와서 울며면서 하루종일 간호해주는 아이랍니다 !

 

 

 

니가 혹시라도 이 글을 보면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줬음 좋겠구나 !

우리 얼마전에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로 서로 오해가 많아서 헤어졌었지만

이제 정말 나 잘할자신있어 !

내가 정신 놓고 산다고 놀리지도 않고 담배도 줄일게 !

나는 세상이 머라고 해도 니가 너무 좋으니깐 우리 이쁜 사랑 앞으로도 계속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