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쓰리 GO!

곰실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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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이면 매년 민.관.군.경이 함께 실시하는 2009UFG<Ulchi Freedom Guardian> 연습이 또다시 시작되었다.

UFG 연습이 생소한 느낌이지만, 과거의 을지연습과 동일한 훈련으로 작년부터 명칭만 바꾸어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을지훈련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41년 전인 68년1.21청와대무장공비 기습사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후 훈련은 군사 분야와 정부분야 연습으로 나누어 안보, 국방, 외교, 경제 등 국가 전 분야를 망라해 종합 연습을 해오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이 연습을 2012년 전작권 전환에 대비해 합참이 주도해 실시된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런 훈련에 북한군 최고사령부와 중앙통신 등은 을지연습에 대해 북한을 "기습공격하기 위한 침략전쟁연습"이란 주장과 남한과 미군을 싸잡아 맹비난하고 있다.

우리를 더욱 당황하게 하는 것은 국내일부 민족과 평화 통일을 사랑한다는 단체들의 주장이 북한의 비난 주장과 너무나 흡사하다는 점이다.

 

군은 지난달 24일 북한 측에 이번 UFG 연습일정과 내용 등을 사전에 통보했고 이미 밝혀졌듯이 한반도에서의 안전보장과 한미연합 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야외 기동훈련은 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습으로 실시된다는 점에서도 북한과 일부 단체들의 비난은 잘못된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런 훈련은 우리 군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 군대도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자국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니 너무나 당연한 의무이자, 책무가 아닐까...???

8월 늦더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군인, 공무원, 민방위대원들에게 감사하며 음료수 한잔이라도 전달하는 마음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한다.

 

출처 : 유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