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부모님의 큰사랑을 느꼈습니다

엄마아빠♥해요2009.08.18
조회107

 

글쓰기전에 김대중 前대통령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심리쪽으로 관심이 좀 있어서

여러사람들의 고민이야기를 자주보는데요(왠지 도움이 될것같아서..)

음.. 주로 요즘은 취업문제가 가장 큰 고민이더라고요^^;

저도 1년뒤면 대학준비로 엄청 분주할텐데...

이런 글들을 보면 가끔 걱정도 많아요..

 

아 제가 얘기할건 이게아니고..

저는 가끔 부모님들께서 고민하시는 얘기도 보는데요

 

몇일전에 제가 본  어느 한쪽 다리를 절단하신 한 아버지의

이야기가 떠올라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처음 이 글을 보면서 저번에 봤던 어떤 만화가 떠올랐습니다

그 만화는 아버지가 중풍? 이셨는데 딸의 결혼식이 얼마 남지않았고,

그 딸이 아버지와 함께 입장하기 싫다고 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끝은 함께 입장하며 끝났죠~^^)

 

이글을 쓰신 아버지께서도 같은 입장이시더라고요

따님의 결혼식이 얼마 남지않았는데 , 절뚝 거리면서 들어가려하니

미안해진다 는..

'그래도 딸의 결혼식인데 함께 입장해야 하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밑에 댓글을보니 좀 슬퍼지면서도 놀랐습니다

 

'그렇죠.. 저도 글쓴이와 같은 입장이었답니다, 참고로 제딸은 신랑과 같이 입장했습니다'

 

'저희 딸도 신랑이랑 같이 들어갔어요, 남편이 오죽 미안해해야지...'

 

'저도 그러네요.. 괜히 제딸도 아버지의그런모습 조금은 부끄러워하지않을까

이런생각이 듭니다"

 

'따님분 생각하셔서 그냥 다른 친척이나 윗분들처럼 신랑이랑 같이 입장하게 하세요..'

 

이런 댓글들이 대다수더라고요

'그래도 함께 하셔야죠' 라는 댓글만이 적혀있을줄 알았던

제 생각이 빗나갔더라고요..

물론, '함께 들어가세요' 라는 댓글들도 있었지만^^;생각보다 없더라고요..

 

 

혹여나 자식이 부끄러워하지는 않을까.. 이렇게 고민하시는 모습들,

자식이 행복해 하길 바라는 모습들을 보니

왠지 부모님이 생각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닫게 되어서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방학인데 오늘 저녁은 제가 맛있는거 만들어 드리려고요 ^^

 

 

+

그 아버지께서는 따님이 끝까지 같이 입장하자고 꼭 부탁했다며

  행복해하시며 같이 입장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왠지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