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개념없는 이상한여자..

왕..짜증2009.08.19
조회1,916

운동끝내구 모처럼 피씨방에갔습니다.

 

저녁인데 한산하더군요.. 암튼.. 정보검색등 이것저것 하고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제옆에 턱하니 앉더군요..

 

빈자리도 많은데.. 암튼 혹시나. 옆에 앉아서 아는사람인가보다 생각하며

 

그여자를 봤는데..아..진짜 자기관리가 소홀해도 그렇게 소홀한 여자는 처음봤네요

 

씨름선수못지않은 덩치 쫙찢어진 눈매..하도 살쪄서 눈동자도 안보이더라구요 살때문에..

 

그 몸매에 핫팬츠에 이상한 탱크탑인가 암튼 그거입는데 배주름잡히는게 족히5덩이정도 되더군요..  딱봐도 0.1t 은 넘어간듯..

 

부리나케 담배한테 꼬나물고 오x션? 암튼 춤추는 게임하시던데..

 

귀가 먹으셧나..음악소리가 어찌나 큰지..제고막이 터질거같더군요.. 담배도 무슨10분에 한대피고...

 

얼마후 그여자한테 전화가오더군요.. 참 가관입디다..

 

헤어진남자분 같은데.. "아 x발 끓으라고 나지금 바쁘니까"

 

"너 그냥 별로야 그냥 꺼져"등등 아무리 헤어졌다지만 할소리 못할소리 다하더군요..

 

"나지금 피팅모델하다이제 왔거든? 피곤하니까 그냥 끓고 연락좀 제발하지마"

 

그러시면서 끓더라구요..

 

순간 직감했습니다..게임으로 사귄사람이고 얼굴한번도 못봤구나..라구요..

 

암튼 참...쓴웃음 지으며 다시 정보검색하고 그여자는 게임상 아바타로 현란한 댄스를 추더군요 -_-;;

 

얼마후 전화가 한통더 오더군요..

 

와...사람의 이중성의 대단함을 그때 실감했습니다.

 

"어머"~오빠 응~ 나나 사진찍구용~ 겜하면서 오빠기다렸쪄요~ 이러면서..

 

"나나 요즘 바쁘고 힘들어서 다리가 팔뚝만해졌샤 "

 

이런 헛소리 해댑니다 ㅡㅡ 그여자 팔뚝과 다리가

 

헬스한 제팔뚝보다 더굵은데.. 

 

전혀 실물과 매치안되는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

 

그리고 게임상 오빠라는 사람도 불쌍하다는 내생각..

 

더 웃긴건..그오빠라는사람이 언제 한번 만나자고 하는거같습니다.

 

여자:이잉~ 나나 요즘 너무바빠소 언제 시간날지 몰라잉~~

 

웃기더군요..  정말..거짓말을 그렇게 옆사람이 있는데도 꺼리김없이

 

태연하게 한다는게..

 

아무튼 그냥 자리박차고 나왔습니다.

 

저도 흡연자이지만 ..

 

그너매 주구장창 펴대는줄담배연기때문에 질식할거같고 ..

 

옆에서 짜증을 넘어서 소름이 돋더군요..

 

아무튼.. 온라인에서 사랑을 이루는건 좋아요 

 

하지만 적어도 온라인에서의 거짓된 모습은 .. 보이지 않는게 좋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