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더러운 아가씨

2009.08.19
조회112,186

우어!!!!!!!!!!!!!!!!!!!!!!!!저 톡된건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생애 첫 톡입니다 우엉 ㅜㅜㅜㅜ 이 영광을 같이 글써준 나의 영민이와*_* 그 때 같이 정류장에 있었던 그 여자분께 ㅋㅋㅋㅋ 저도 20살이에요 동갑이었군요+___________+

요새 안 좋은 일만 겹치는데 ㅜㅜ 더구나 방금 급격히 기분이 안 좋아져서 에잇 톡이나 봐야지 하고 들어왔는데 이런 일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 싸이 공개해도 되는건가요? 비루한 홈피지만..그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01045692877

외로운 20살 여자입니다 일촌신청대환영 ㅋㅋ 목포,군산 거주자 우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섯~여섯살 정도 차이나는 오빠들 특급우대 ㅋㅋㅋㅋ ㅜ0ㅜ 우엉엉 외로워서 ㅜ,ㅜ

 

 

 

그리구 이건 같이 글써준 나의 영미니의 싸이 ㅋㅋ

http://www.cyworld.com/hmnkln

 

모두모두 감사합니당^*^ 우엉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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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하루에 4시간이상 톡을 즐겨보는 20살 女입니다.

(참 할짓없는여자죠 ...네 저도 인정합니다 ...ㅜ.ㅜ어쩌겟어요 ㅋㅋㅋ)

라고 식상하게 소개하는 짓은 안하려고 했는데 저도 어쩔수없이 쓰게되네요-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 전 있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 날은 제가 알바하는 사무실을 이전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짐을 나르고, 새 사무실을 쓸고 닦고 하느라 본의아니게

옷이 땀과 먼지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이 일이 사건의 발단이 될줄은 ㅜ.ㅜ 꿈에도 생각못하고있었죠 ㅜ.ㅜ

이사한 날이라 사장님이 짜장면도 사주시고

어느덧 두시가 되어 일이 끝났단 생각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저는 퇴근을 하였습니다.

 

 

안그래도 이사하느라 더웠는데,

지표면에 복사열이 가장 많이 전달되는 되는대로쓰기-_-

오후 2시 30분 아스팔트는 맥반석 오징어를 구울만큼의 열을 소지하고있었고,

더위를 무척이나 타는 저로서는 짜증이 머리끝까지 치솟을대로 치솟아 있었습니다.

 

정류장에 도착하니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학생 한 명이 있었고,

한 30초 정도 지나서 어떤 아저씨가 왔습니다.

생긴 건 멀쩡해보였고, 50대 정도 ?

아저씨가 그 여학생에게 말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때 통화중이라 무슨 대화가 오가는지 몰랐었는데,

꽤 오래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도 아저씨가 계속 그 여학생에게 말을 걸더군요.

그 여학생은 대답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표정.

마지못해 대답하면서 요리조리 피하는데도 아저씨가 따라다니면서 말을 걸었어요.

통화를 마치고 대화를 들어보니

 

아저씨- 야 시계도 남자꺼고만 니가 왜차고있냐?ㅋㅋㅋㅋ(비웃음)

여학생- 아니에요. 제가 산거예요.

아저씨- 뭘 니가 사. 아빠꺼 차고나왔냐?

여학생- 아닌데..제가 산거 맞아요..

아저씨- 어디서 샀는데?

여학생- ㅇㅇㅇㅇ요.....

아저씨- 얼마주고 샀는데???

여학생- 모르겠어요

아저씨- 니가 산거 아니야?

여학생- 맞아요......

아저씨- 근데 왜 몰라?

여학생- 제가 산거 맞은데 산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요...

아저씨- 오래되도 니가 산건데 왜 기억이 안나? 기억력이 없어? 기억력이 없어?ㅋㅋㅋ

여학생- .............................

 

저건 뭔가 싶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ㅋㅋ 그 아저씨가 표적을 저로 바꾸고 위아래로 한번 훑더니ㅋㅋㅋㅋㅋ

 

아저씨- 아가씨는 좀 씻고다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는 좀 씻고다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는 좀 씻고다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는 좀 씻고다녀ㅋㅋㅋㅋㅋㅋㅋ메롱

 

아 그 날 하필 흰 티에 흰 바지를 입고 나왔는데 이사 때문에 옷이 정말 더러워졌었고,

제가 다른 사람들보다 피부가 까만편이거든요 ㅜ,ㅜ

 

앞전에 여학생을 건드렸던 장면을 생생히 본후라 더 어이가 없고

이런사람도 있나 했습니다.. 그래도 화를 한번 가라 앉히고 대화를 시작했죠

 

나- .......-_-....네?

아저씨 - 좀 씻고다니라고~ㅋㅋ 귀가 안들려~?ㅋㅋㅋㅋ

나- ......아..제가 오늘 이사를 하느라 좀 더러워졌네요

아저씨- 그니깐 쫌 씻어~ 집에 물이 안나와~?ㅋㅋㅋㅋㅋ

나- ......ㅡㅡ아 무슨 상관인데요?

아저씨- 상관? 상관없지~ㅋㅋㅋㅋ

나- 나 알아요?

아저씨- 아니 몰라~ㅋㅋㅋㅋㅋ

나- 그럼 그냥 상관하지 말고 계세요^^

아저씨- 상관 안할테니깐 씻고 다녀~ㅋㅋ

 

ㅜ,ㅜ 날도 더운데, 안그래도 심신이 고단한 날이었는데 이건 뭔가ㅜ,ㅜ

그래도 내가 딴짓을 하면 말을 안걸까 싶어서 아는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빠- 여보세요

나- 오빠 ㅜ,ㅜ

오빠- 응~ 무슨일있어?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히죽히죽ㅋㅋㅋㅋㅋㅋ야 니네오빠도 쫌 씻으라고혀라?킥킥

나- (..ㅡㅡ아나) 아니에요 오빠 잠깐 끊어봐요

----------------------------------뚝-------------------------------------

 

나- 아 상관안한다면서요. 왜 자꾸 시비 거는데요.

아저씨- 야~ 오빠험악가 다 너 잘되라고 하는소리야~ 내가 너한테 시비 걸어서 남는게 뭐가 있겠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웃음이라는걸 그날 처음 쳐봤습니다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으면 코웃음이 나오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빠보다도 더 나이 들어보이는 아저씨가 오빠라니....

 

나- 푸웁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라구요?ㅋㅋㅋㅋㅋ

아저씨- ㅋㅋ 웃겨?ㅋㅋ 오빠~ㅋㅋ 왜? 아니꼽냐?ㅋㅋ

나- 네ㅋㅋ 좀 아니꼽네요ㅋㅋ

아저씨- 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없네 어쩌네~!@#$%$^#!#$^#$!!~!@#$@#%ㅋㅋㅋㅋㅋㅋ

 

오빠소리 한번 듣고싶었는데 거절하니 참 기분이 상했나봐요 ㅋㅋㅋ

그 때 버스가 한 대 왔는데 저희 집 가는 버스가 아니라 그냥 서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아저씨- 야 버스 왔다 타고 가라~ㅋㅋㅋ 왜 너 너무 더러워서 못 타겠냐?ㅋㅋㅋㅋ

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

 

한참 저를 갖고 놀더니ㅋㅋ 옆에 아주머니께

아저씨- 아줌마 쟤 좀 보쇼 쫌 씻어야되게 생겼지 않아요?ㅋㅋㅋㅋㅋ

아주머니- ..................

 

그러더니 짐을 챙기고 돌아서서 가더군요.

그냥 가는게 아니라

씻으라는 그 말을 또 한 번 강조하면서

제 쪽으로 침을 뱉었는데!!!!!!!!!!!

그 침이!!!!!!! 제 다리에 묻은 겁니다!!!!!!!!!!!!!!!!!!!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당황

 

나-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ㅜㅜㅜㅜㅜㅜㅜㅜ

아저씨- (뒤돌아보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죽히죽 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부새앺;킇밷0ㅅ[다풏ㅌ,ㅋ,ㅜㅂ짇[샤뎌ㅓ퓨ㅏ추ㅠㅋ,ㅠㅔㄹ햐듀ㅜ베다다부새앺;킇밷0ㅅ[다풏ㅌ,ㅋ,ㅜㅂ짇[샤뎌ㅓ퓨ㅏ추ㅠㅋ,ㅠㅔㄹ햐듀ㅜ베다다부새앺;킇밷0ㅅ[다풏ㅌ,ㅋ,ㅜㅂ짇[샤뎌ㅓ퓨ㅏ추ㅠㅋ,ㅠㅔㄹ햐듀ㅜ베다다부새앺;킇밷0ㅅ[다풏ㅌ,ㅋ,ㅜㅂ짇[샤뎌ㅓ퓨ㅏ추ㅠㅋ,ㅠㅔㄹ햐듀ㅜ베다다부새앺;킇밷0ㅅ[다풏ㅌ,ㅋ,ㅜㅂ짇[샤뎌ㅓ퓨ㅏ추ㅠㅋ,ㅠㅔㄹ햐듀ㅜ베다

 

후우...................

제가 정말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길래 이런 사람이 꼬이는 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2009년에 안 좋은 일만 생겨서 친구들이 아홉수가 꼈나보다고ㅋㅋㅋㅋ굿을 한번 해보는게 어떻겠냐고ㅋㅋㅋㅋㅋㅋ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정말 부딪히는 사람들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아저씨가 간후에 아주머니가 조심스럽게 그러시더군요.

좀 돌은 사람 같네요..삐질

 

인증샷 나갑니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제 친구도 까만 편인데 저 정도면 저는 어느 정돈지 아시겠죠?ㅋㅋ

잘 돌아다니지도 않는데 날이 갈수록 까매져서 저도 고민입니다 ㅜ,ㅜ

휴우..................진짜 한숨만 나오네요ㅋㅋㅋㅋㅋ

 

이제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음...

여러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셨겠어요?ㅋㅋㅋㅋㅋ

베플에 상관없이 제가 생각했을 때 제일 유머러스한 분께 도토리 5개를 드릴게요

이래도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 마무리.. 마무리.........

날씨 더운데 건강 챙기세요!ㅋㅋ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