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에피소드#2..물대포 그녀

탁탁이친구2009.08.19
조회1,297

아 친구의 탁탁탁 장면목격에 이어 꽃혀서 하나 더 써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작년 2학기때 겨울쯔음 이었드랬죠

 

저의 자취방은 거의 저희과 친구들의 숙소였습니다.

 

술먹으면 자러오고 술먹으러 오고 밥먹으러 오고 집에서 쫓겨나서 오고

 

대학생 수용소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년때는 거의 막장이었습니다 ㅠ ㅠ

 

 하루는 시험 전날이었는데 새벽에 술을마시고있었습니다.ㅠㅠㅠ

 

그렇게 한창달리다가 적적하기도하고 우리만 죽을순없다 사람들 더부르자 해서

 

이곳저곳 문자를했는데 평소 까칠하고 저랑 무지 티격태격 하는 O양 하나가 걸렸습니

 

다ㅋㅋㅋㅋ ' 저는 올것이 왔구나 ' ' 당해봐라 ' 칼을 갈고있었습니다ㅋㅋㅋㅋ

 

 술을 왕창맥여서 ( 이상한 생각은하지마세요ㅋㅋㅋ)  얼굴에 매직으로 낚서하고

 

 사진찍고 다음날 과 친구들한테 공개 할 작전을 머릿속에 꾸미고있었죠 ㅋㅋㅋ  

 

저희 집과 걔네집은 거의 도시 반대편이어서 새벽1시에 택시비 만2천원내고 달려왔더

 

라구요ㅋㅋㅋㅋ 담날이 미적시험이었는데 마침 머리아파서 술땡겼었다고 달려보자더

 

라구요ㅋㅋㅋㅋㅋㅋ 딱걸린거죠.

 

우선 게임으로 워밍업을 하려고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가 도발을 하더라구요

 

300ml 플라스틱잔에 소주를 가득 따르더니 "이번 게임 진사람 이거먹고 뻗는거다"

 

헉; ;신발;;; ㅁㅊ새뀌 ;;;; O양과 저는 동공확대에 아드레날린 촉진되며 긴장빨며

 

 도발을 한친구가 제일잘하는 딸기게임.... 죽음의 레이스를 하게됬습니다..

 

(평소 이친구는 술자리에서 무조건 딸기게임만 합니다 도가 텄죠  )

 

그렇게 게임이 시작됬습니다 "딸기가 좋아 딸기가좋아 딸기가 아싸좋아 조카좋아 ㅅㅂ좋아~~"

 

 친구 : 딸기

 O : 딸기 딸기

 저 : 딸기 딸기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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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양 : 딸기 딸기 딸기딸기 딸기 딸기딸기 딸기 딸기딸기 딸기

        아 씻팔!!!!!!!!몰라!!!!1 마시면되잔아 아 저생끼 이거먹고 다시해 싯팔!!

     

"꿀꺽 꿀꺽 꿀꺽 ....  ( 헉.......... ..... .. ) 꿀걱 "

 

얘가 컵을내려놓는순간 저는 O양의 쾡한눈을보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olleh~~~~~~~~.............(바로 잠시뒤) 어어어 ?? .......

 

O양: "어 뭐가 올라온다 ....욱 웩 흐루루루루룩"

 

아!!!!!!! 씻팔!!!!!!!!!!!!!!!!  저는 헤야치 선생님의 정권찌르기보다 강력하게 O양의 어깨를 치

 

며 필사적으로 바닥에 깔려있는 카펫을 구했습니다.. O 양은 데굴 굴러서 방바닥에

 

서 한마리의 아메바가 되어 부비부비를 하고있더군요.... '아.....빡처......'

 

어쩔수없이 옷을 다 벗겼습니다.... 전부....싹~~ 이상한생각은 전혀안들었어요

 

집안은 온통 오바이트 냄세.... 방바닥은 아메바의 배설물천지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그렇게 1시간가량 O양을 씻기고 옷을빨고 바닥을 닦고

 

술자리는 자연스레 깨졌고 잠을 자려고했습니다.....  '하아..... 힘들다 아 저썅뇬..'

 

이러믄서 저와 제 친구는 침대에서자고 그애는 바닥에서 재웠습니다 또 토할까봐 ㅠㅠ

 

ㅠㅠ 아 그런데!!!!!!!!!  자는데 어디선가 엣지한 소리가 들려 오는검니다ㅋㅋㅋㅋㅋㅋ

 

 

"쉬~~~~~ 이~~~~~~~~~"

 

저는 화장실에서 물 새는 소린줄알고 그냥 자려고했는데 ......

 

그때 제친구 : 야 !!!!!!!!!!!!! 얘 오줌싸!!!!!!#$*^#$(#&$(*#$(* 쉽발!!!!!!!!!!!!!@#@#@#@

 

그렇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O양의 그곳에서는 우렁찬 물줄기 하나가

 

치솟고 있었습니다 ... 저와 친구는 벙쪄서 바라만 보고있었습니다.

 

 

 

 

어떻게 막을수 조차없었습니다...  저희는 마치 밀려오는 저글링때에 속수무책 당할수

 

밖에없는 두마리 의 SCV가 된것만 같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큰티셔츠 하나만 입혀놨더니 그렇게 치솟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담날 O양은 뻥치지말라며 왜 옷은 다벗겨 놨냐고 변태냐고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더라구요  . 저희는 거기에 또 벙쪄있다가 나중에 결국 믿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약 일주일동안 저희 얼굴못봤져 ㅋㅋㅋㅋㅋㅋ몇일은 학교도 안나오더라구요 ㅋㅋ

차마 소문은 못냈습니다...... 마지막 배려 라고나 할까요ㅋㅋㅋㅋ

그날부로 저와 제친구는 O양을 물대포로 불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