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쓰러지고 병원신세까지 졌네요..

......2009.08.20
조회623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3주째

일땜에 너무 힘들어서 나한테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정말 독하게 맘먹구 저를 떼어내버리더군요..

 

먹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술로만 살다가

며칠전 지하철에서 쓰러졌어요..

영양실조에 갑자기 햇빛을 보고 그래서 그랬는지

암튼 병원에 입원해서 링겔도 맞고 며칠 쉬고 퇴원하고 집에 왔는데

 

오빠는 지금 주변사람들한테 내얘기 꺼내지도 못하게 한데요..

정말 끝났다면서..

근데 나혼자 바보처럼 이러고 있는게 너무 속상하고 힘드네요..

나는 지금 너무 간절한데..

다시 돌아온다면 정말 잘할수있는데.. 왜 기회조차 주지 않고

날 피하기만 하는지..

1년이란 시간을 같이 살았는데.. 나는 그렇게 버겁기만한 존재인지..

 

몸도 마음도 이젠 너무 지쳐서 정말 다 놓아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