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젊음이 되자

심연2009.08.20
조회90

 

 

 

또 하나의 큰 별이 사라졌다

가슴아프고 애통한 일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냉정해야 한다

지금 일부 네티즌들은 마치 이 모든게 현 정권의 문제인 것 처럼 포장하고 있다

감정적인 선동은 매우 위험하다

 

나도 현재 정권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여론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작년 촛불집회에 예비군 모임으로 함께 했었는데 거기서도

용역업체인지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정적인 선동을 하는 분들이 있었다

가령.. 청와대로 들어가자는 사람..의경과 폭력으로 맞서자는 사람..

 

하지만!!

분명히 말하자면 이건 국제적 망신이다

사람이란게 감정에 휘둘리면

판단력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이럴 때 일수록 냉정해져야 한다

 

만약 그때 감정적인 행동을 했더라면

우리의 집회는 민주적 정당성을 잃어 버렸을 것이고

그 것은 반대로 집회 탄압에 대한 정당성이 확보 되었을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근시안적인 시선을 버려야 한다

숲을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유의 공동체 의식 때문에

감정적인 선택을 하면 곤란하다

 

지금의 이런 정권과 상황을 두고 언론은 민주주의 위기..

광복 이후 최대의 난관에 봉착해 있다고 말한다

현재의 이런 총체적 난국을 헤쳐나갈 문제와 해결법은 무엇일까?

 

먼저 긍정적 효과가 하나 있다

노무현대통령과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별이 지면서

지금의 10대 20대들에게

정치적 관심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건 곧 정치적 참여와 행동을 의미한다

 

그 전까지 우리는 행동하지 않는 젊음이었다

 

현 정권을 비난하는 사람 중에 과연 투표를 한 20대들은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됬을 당시에 20대 투표율이 19%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단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또는 투표할만한 후보가 없었다는 말은

굉장히 모호하고 기회주의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지금의 20대의 감정적 비판은...

그저 책임회피와 현 정권에 대한 비판적 의식이

현재 자신의 현실에 대한 불만족의 표출로 나타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정당성을 잃어 버린다

행동하는 젊음이 되자..

 

논점에 벗어난 이야기지만...

 

얼마전 변희재씨는

지적 수준 운운하며 배우 정진영씨를 비방했다

정말 유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변희재씨가 학력을 근거로 지적 수준을 말하신거라면

정말이지 더욱더 웃기는 발언이다

 

첫째. 대한민국의 주입식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학력을 기준으로 지적 수준을

상대적으로 높혔다면 명백한 논리적 오류다

 

둘째. 지적 수준이 높다면 일반적 상식선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의 상식선에선 공개적으로 타인을

지적 수준이하라는 식으로 비방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거기다 명백한 지적 수준을 평가할만한 근거도 있지 않았다

 

더더욱 정치적 소신도 없이 이쪽 저쪽에 휘둘리는

변희재씨가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은 스스로 비난받을 만한 행동이었다고 본다

 

 

참 재밌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국민들과 소통하지 않는 현재 이명박 대통령은

분명히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을 만한 행위를 했다

 

하지만 대처하는 우리들은

지금보다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멀리 내다 볼줄아는 행동하는 젊음이 되야 한다

 

생각만해서는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바로 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