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톡커님들!!

아이쿠탔다2009.08.20
조회136

저는20대의 톡을즐기는 한 여자입니다.....

바로본론으로들어갈게요ㅠㅠ톡커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오늘아침 9시 저는 정말 길게도 울리는 집전화벨에 잠이 깼습니다.

집전화를 안받으니까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ㅇㅇㅇ씨맞죠 집전화를 안받으셔서 핸드폰으로 했습니다. 택배온게 있으니 금방가겠습니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근데전 시킨물건이 없엇거든요. 그래서 남동생에게 너혹시 내이름으로 뭐 주문한거 있냐고 물어봤죠. 없다고하더라구요.

5분뒤 택배가 왔고 받아보니 웬 책이었습니다. "상실의 시대" 였어요.

 

그런데 보낸사람을 보니 보낸사람도 제이름에 제주소로 되어있더라구요.

아니이게 뭐지 하구 다시보려는데 뭔가 툭 떨어져서 보니까 편지봉투였어요.

자필이 아닌 프린트였는데요.. A4용지 한장 가득이었습니다.

당신은 당당한 여성이다.. 당신은 쾌활하고 활발한 음악을 좋아하지만 어쩌구저쩌구

신이 어쩌구 그니까 결론은 당신의 행복을 빈다는 ㄱㅓ였어요;;;;;;;;

(~이지요. ~입니다. ~이겠지요. ~일것입니다. 이런말투였어요. 제또래말투는 아니었고 왠지 연세가 있으실것 같은 느낌의...??)

무슨..자꾸 신 운운하는걸 보니 교회다니시는분인가..하기도하구요(전무교입니다)

 

받는사람 보내는사람 주소 쓴거랑 우체국택배 이용하는걸 보니 무슨 쇼핑몰 이런게아니라 개인이 보낸것 같거든요. 남자글씨체였구요. 그 프린터로 된 편지한통 말고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어요. 그리고 책 안 제일첫페이지에는 2008. 8. 19 라고 주소 쓴 글씨체랑 똑같은 글씨체로 쓰여있었어요..

 

그리고 문제는.. 제 핸드폰번호까지는 그렇다치고 제 집주소는 어떻게알았냐는 거에요.. 제가 아는사람이 보냈다고 하기엔 저런내용의 편지를 보낼리가 없는데말이죠..

 

이거 영 찝찝하네요.. 요즘세상도 세상인지라 무섭기도 하고요.. 보내는 사람에 우체국에서 붙인 테이프에 서울 역삼동이라고 되어있었어요. 하필 거기가 제가 다니는 학원바로옆이거든요..;;(그리고 책을 싸고있는 종이가 교보문고였는데 역삼동 제가다니는 학원바로옆에 또 교보문고가 있습니다.;) 더찝찝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우체국에 전화해보았는데 그사람이 보낼 때부터 보내는사람 정보를 제주소로 해 놔서 알 방법이 없다고합니다..

 

이거.. 버릴수도 없고, 갖고있자니 찝찝하고.. 읽기도싫고...

이걸어떻게받아들여할지ㅠㅠ 핸드폰번호,집번호,주소,이름 다아는 사람이라니....

이게뭔지ㅠㅠ무섭네요 이걸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