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군포로

정광석20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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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군포로

국군포로는 6.25전쟁 당시 북한인민군과 중공군에 포로가 되어 현재까지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남한 군인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6.25전쟁 중 실종된 국군을 41,971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포로교환으로 귀환한 8,726명과 유가족 신고 등으로 전사 처리된 13,836명을 제외한 19,409명을 <6.25 참전 실종자 명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종인원 속에는 상당수의 미송환 국군포로가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억류된 국군포로들 중 상당수는 전쟁 시기에 인민군으로 재편되었고, 정전 이후인 1954년부터 1956년 사이에는 탄광, 기업, 농촌지역 등에 집단적으로 배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60년이 다되도록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반인권적이요, 비인도적인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북한 당국은 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적극 호응해야 합니다.

■ 국군포로의 고통을 보듬어 주시고 속히 가족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해주시도록, 북한당국이 속히 개혁·개방에 나서고 인권에 눈뜨게 되도록 기도합시다.
- 오일환(평화한국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