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버스에서 아주머니가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하라고 했다던..^^; 그 글 썼던 사람이에요. 이기적이지만 그냥 위로 받고 싶어서 글을 썼었는데..^^;;;; 그 때 제가 아주머니께 임산부라고 말했으면 더 좋았을껄~ 이란 댓글들이 마음에 와닿더라구용. 앞으론 그럴게요~ㅎㅎㅎ 얘기가 딴데로 샜네... 글이 좀 길꺼에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요!! 어제요!! 짤렸습니당!!!!!!!!!!!! ^^* ㅇ ㅏ... 정말... 이렇게 해고 통보 받은게 첨이라 너무..ㅋㅋㅋㅋㅋ당황스러워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데서 말이 나와서..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렇게 소식을 전해들었네요.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해볼게요.~ 사건의 발단은 이거였습니다. 제가 지금 어느 기업의 파견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임신 5개월이라.. 앞으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같은거 어떻게 써야 잘쓸까~ 싶어서 어젠 그걸 좀 알아봤죠.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 사이트에서도 회사 규정, 서식 다 찾아보고, 파견 회사 사이트에서도 규정, 서식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파견 회사에는 그런게 안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파견회사 사이트의 질문 게시판에 글을 썼습니다. 제 담당자한테 전화로 물어볼까..? 하다가 전화로 설명하긴 질문이 너무 복잡하고 많아서 글로 쓰는게 이해하기 쉬울꺼 같아 썼죠~~ 뭐,, 파견직이면 둘 중에 어디 회사 규정을 따라야하는지~ 사용할 수 있는 시기나 뭐 그런것 등등.. 글을 올리고 다음 날이 돼서도 답변이 없더라구요.그냥저냥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 오후에 제 파견 담당자한테 전화가 오는 겁니다. 전 뭐 그냥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받았죠~ 잘 지내셨냐.. 이런 인사 후.. 이 사람 갑자기 저에게 이러는 겁니다. " 아니~ 근데 왜 게시판에 글을 쓰고 그래요~ 그런거 질문 있음 나한테 그냥 물어보지~ 그런거 글 올리면 나한테 돌아와서 일이 엄청 복잡하게 되는데~" ...잉???-_-;; 좀 황당하더라구요. 그것도 엄청 짜증난다는 식으로 얘길 해서.. 아니 내가 그걸 그렇게 올리면 담당자한테 화살 돌아가는걸 알고 한 것도 아니고.. 그럼 그런 게시판은 대체 뭐할러 만들어 놨답니까??? 전 갑자기 또 당황해서;; (여기서 1차 패닉)버벅대면서 설명을 했죠.. 질문이 넘 많고 복잡해서 글로 썼다~~ 귓등으로도 안든는 것 같이 하더니.ㅡ..ㅡ 제가 올린 질문에 대해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출산휴가는 나라에서 만든 법을 따라간다~블라블라블라~~ 그러고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해선... 자기도 모른답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보고 전화한 것도 아니고..ㅋㅋㅋ 그러고 또 육아휴직에 대해서 6개월 어쩌고 저쩌고 설명하다말고.. 이 사람 드디어......마지막 결정타를 날려 주십니다.ㅋㅋㅋ "그런데 ㅇㅇ씨- 이번 10월까지 밖에 일을 못하겠어요. 딱 1년 되는 날.. 그러니까.. 10월 xx일까지 밖에 일을 못하겠네요. 거기(근무 중 회사)에서 ㅇㅇ씨가 하고 있는데가.. 일이 별루 없대요. 그래서 앞으로 더 계약 연장을 못하겠다고.. 1년 단위로 계약 하거든요." 뚜둥~~~~~~~~~~~~~~!!!!!!!!!!!!!!!!!!!!!!!!!! ㅇ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충격 받아서 완전 머릿속이 하얗게... 카오스 상태가 되더군요.2차 패닉+카오스+대폭발+지구멸망..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웃음 밖에 안나오는거에요.. 하하하하~~ 아마 담당자가 '짤렸다는 얘기 듣고 엄청 좋아하네..' 이 생각 했을꺼에요. " 10월까지 하면 출산휴가 못쓰는데.. (육아휴직은 뭐 더더욱 못쓰겠죠) 제가 이건 확실하게 해드릴 수 있어요. 실업 급여는 확실하게 받게 해드릴게요~" 무슨ㅋㅋㅋ 대단한 선심쓰듯 저러고 말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ㅇ ㅏ..놔..ㅋㅋ 계속 웃음만 나오고.. 통화 끊고 나서도 진짜 망치로 머리 맞은거 마냥..멍..ㅋㅋㅋㅋ 조금 시간 지나고 제정신이 들면서 점점 화가 나더라구요. 아니 어차피 해고 통보 할꺼면 첨부터 그렇게 말을 하던가.. 온갖 짜증 다 내놓고..온갖 설명 다 해놓고.. 마지막에 "이런거 들어봐야 소용없어~ 어차피 넌 곧 짤려~~"(이렇게 해석됨.-_-)이러다니... 그냥 해고 통보도 기분이 좋지 않을텐데 이런식으로 들으니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ㄷ ㅓ 어이가 없던건..ㅋㅋㅋㅋ 적잖은 충격을 임산부에게 줘 놓고선 한다는 소리가.. "근데 아들이에요, 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정말~~~ㅋㅋㅋㅋ 이 사람 한대 줘 박고 싶더군요. 저 임신 소식 이 담당자한테 알렸을 때가 생각나더군요.. 얼마 전에 자기 와이프가 아기를 낳았다는 얘길 듣고..(그 때 완전 장황하게 얘기했음ㅋㅋㅋ 임신부터~~ 한 30분 정도??) 저도 용기내서 임신 소식을 알렸드랬죠..^^ 그랬더니 돌아오는 건 굳어진 얼굴 표정과 "그래서 언제까지 다니실껀데요?" 이 말... 그 사람 돌아갈때까지 축하한다는 말은 한 마디도 내지 않고.. 그 때는 뭐.. 요새는 임신하고 아이 낳고 다들 일 많이 한다고~오래오래 다니라는 식으로 얘길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이 밀려오는 배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엄청 많은 고민..스트레스...ㅠㅠㅠ내가 일을 더럽게 못해서 짤린건가..~ 설마 임신때문에 짤린건가~ 근데 다행히(?) 그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경제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회사 전체 메일이 퇴근 시간 쯤 날아오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정규직 직원분들도 불안한..ㅠㅠㅠㅠ 휴.. 괜히 저는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ㅇ ㅏ~~여튼 정말 이런 식으로 해고 통보 받았다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ㅎㅎ 소심한 저는 또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겠지만요.-_-ㅋㅋ 대신 소심한 복수 하나 하려구요~ 이 담당자가 전에 회사에서 자기들한테 무슨 할당이 떨어졌다고~ㅇㅇ은행 청약저축통장을 두 개씩 만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_- 만만한게 저였는지 저한테 부탁하길래.. 액수도 적고 그래서 하나 들어줬었는데- 그거 걍 해지해버릴려구요.ㅎㅎㅎ 10월이면 이제 배도 제법 나오고 다른 직장에 또 취직하기엔 아무도 안써줄꺼 같고;;쩝..당분간은 외벌이로..ㅠㅠㅠㅠ걱정이 태산이네요... 할튼 여러분들-경제 위기..불황 속에서.. 모두 힘냅시다- 시한부 직장생활이지만... 즐거운 금요일입니다!!모두모두 즐겁게~~~^^ .. 앞으로 즐거운 금요일을 만끽하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크흑..ㅠㅠ ----------------------------------------------------------------------------- 아이구..그냥 넋두리처럼 쓴 글인디 어찌 또 헤드라인에 올려주신 영자님..감사하다가 제목보고 흠칫 했습니다.-_- 내가 언제 그런 글 올려서 짤렸다고 했습니까~~구조조정땜에 어차피 짤리는거였는데 듣게 된 경위가 기분 나빴다고 쓴거지;; 지금은 신랑이랑 상의해서.. 태교나 열심히 하는걸로;;;되었구요~~ 에효..어쨌든 저보다 정규직 직원분들...저도 가정이 있지만 .. 아이들도 2명씩 있는데 40넘은 나이에 해고 불안에 떨고 계시는 과장님들 보니 다시 한 번 전 그나마 사정이 낫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쩝~어서 경제가 좀 살아났음 하네요. 그리고 귀여운 척 해서 죄송합니다~~-_-;;해고 통보 받고 제정신이 아니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 여태 판에 글쓰고 집 지어본 적 없는데..이번엔 그냥 한 번 해볼랍니다.^^;; 악플도 환영해요~ㅎㅎㅎㅎㅎ놀러오세요~~~~ http://www.cyworld.com/jaejjang9
이런 식으로 해고 통보도 받아보네요..ㅎㅎㅎㅎ
안녕하세요.
저번에 버스에서 아주머니가 임산부한테 자리 양보하라고 했다던..^^;
그 글 썼던 사람이에요.
이기적이지만 그냥 위로 받고 싶어서 글을 썼었는데..^^;;;;
그 때 제가 아주머니께 임산부라고 말했으면 더 좋았을껄~ 이란 댓글들이 마음에 와닿더라구용.
앞으론 그럴게요~ㅎㅎㅎ
얘기가 딴데로 샜네...
글이 좀 길꺼에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요!! 어제요!! 짤렸습니당!!!!!!!!!!!! ^^*
ㅇ ㅏ... 정말... 이렇게 해고 통보 받은게 첨이라 너무..ㅋㅋㅋㅋㅋ
당황스러워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데서 말이 나와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렇게 소식을 전해들었네요.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해볼게요.~
사건의 발단은 이거였습니다.
제가 지금 어느 기업의 파견직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임신 5개월이라.. 앞으로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같은거 어떻게 써야 잘쓸까~ 싶어서 어젠 그걸 좀 알아봤죠.
지금 근무하고 있는 회사 사이트에서도 회사 규정, 서식 다 찾아보고,
파견 회사 사이트에서도 규정, 서식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파견 회사에는 그런게 안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파견회사 사이트의 질문 게시판에 글을 썼습니다.
제 담당자한테 전화로 물어볼까..? 하다가
전화로 설명하긴 질문이 너무 복잡하고 많아서 글로 쓰는게 이해하기 쉬울꺼 같아 썼죠~~
뭐,, 파견직이면 둘 중에 어디 회사 규정을 따라야하는지~ 사용할 수 있는 시기나 뭐 그런것 등등..
글을 올리고 다음 날이 돼서도 답변이 없더라구요.
그냥저냥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 오후에 제 파견 담당자한테 전화가 오는 겁니다.
전 뭐 그냥 오랜만이라 반가운 마음에 받았죠~
잘 지내셨냐.. 이런 인사 후..
이 사람 갑자기 저에게 이러는 겁니다.
" 아니~ 근데 왜 게시판에 글을 쓰고 그래요~ 그런거 질문 있음 나한테 그냥 물어보지~
그런거 글 올리면 나한테 돌아와서 일이 엄청 복잡하게 되는데~"
...잉???-_-;;
좀 황당하더라구요.
그것도 엄청 짜증난다는 식으로 얘길 해서..
아니 내가 그걸 그렇게 올리면 담당자한테 화살 돌아가는걸 알고 한 것도 아니고..
그럼 그런 게시판은 대체 뭐할러 만들어 놨답니까???
전 갑자기 또 당황해서;; (여기서 1차 패닉)
버벅대면서 설명을 했죠.. 질문이 넘 많고 복잡해서 글로 썼다~~
귓등으로도 안든는 것 같이 하더니.ㅡ..ㅡ
제가 올린 질문에 대해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출산휴가는 나라에서 만든 법을 따라간다~블라블라블라~~
그러고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해선...
자기도 모른답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아보고 전화한 것도 아니고..ㅋㅋㅋ
그러고 또 육아휴직에 대해서 6개월 어쩌고 저쩌고 설명하다말고..
이 사람 드디어......마지막 결정타를 날려 주십니다.ㅋㅋㅋ
"그런데 ㅇㅇ씨- 이번 10월까지 밖에 일을 못하겠어요.
딱 1년 되는 날.. 그러니까.. 10월 xx일까지 밖에 일을 못하겠네요.
거기(근무 중 회사)에서 ㅇㅇ씨가 하고 있는데가.. 일이 별루 없대요.
그래서 앞으로 더 계약 연장을 못하겠다고.. 1년 단위로 계약 하거든요."
뚜둥~~~~~~~~~~~~~~!!!!!!!!!!!!!!!!!!!!!!!!!!
ㅇ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충격 받아서 완전 머릿속이 하얗게... 카오스 상태가 되더군요.
2차 패닉+카오스+대폭발+지구멸망..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웃음 밖에 안나오는거에요.. 하하하하~~
아마 담당자가 '짤렸다는 얘기 듣고 엄청 좋아하네..' 이 생각 했을꺼에요.
" 10월까지 하면 출산휴가 못쓰는데.. (육아휴직은 뭐 더더욱 못쓰겠죠)
제가 이건 확실하게 해드릴 수 있어요.
실업 급여는 확실하게 받게 해드릴게요~"
무슨ㅋㅋㅋ 대단한 선심쓰듯 저러고 말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ㅇ ㅏ..놔..ㅋㅋ 계속 웃음만 나오고..
통화 끊고 나서도 진짜 망치로 머리 맞은거 마냥..멍..ㅋㅋㅋㅋ
조금 시간 지나고 제정신이 들면서 점점 화가 나더라구요.
아니 어차피 해고 통보 할꺼면 첨부터 그렇게 말을 하던가..
온갖 짜증 다 내놓고..
온갖 설명 다 해놓고..
마지막에 "이런거 들어봐야 소용없어~ 어차피 넌 곧 짤려~~"(이렇게 해석됨.-_-)
이러다니...
그냥 해고 통보도 기분이 좋지 않을텐데 이런식으로 들으니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ㄷ ㅓ 어이가 없던건..ㅋㅋㅋㅋ
적잖은 충격을 임산부에게 줘 놓고선 한다는 소리가..
"근데 아들이에요, 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정말~~~ㅋㅋㅋㅋ
이 사람 한대 줘 박고 싶더군요.
저 임신 소식 이 담당자한테 알렸을 때가 생각나더군요..
얼마 전에 자기 와이프가 아기를 낳았다는 얘길 듣고..
(그 때 완전 장황하게 얘기했음ㅋㅋㅋ 임신부터~~ 한 30분 정도??)
저도 용기내서 임신 소식을 알렸드랬죠..^^
그랬더니 돌아오는 건 굳어진 얼굴 표정과 "그래서 언제까지 다니실껀데요?"
이 말...
그 사람 돌아갈때까지 축하한다는 말은 한 마디도 내지 않고..
그 때는 뭐.. 요새는 임신하고 아이 낳고 다들 일 많이 한다고~
오래오래 다니라는 식으로 얘길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 이 밀려오는 배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엄청 많은 고민..스트레스...ㅠㅠㅠ
내가 일을 더럽게 못해서 짤린건가..~ 설마 임신때문에 짤린건가~
근데 다행히(?) 그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경제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회사 전체 메일이 퇴근 시간 쯤 날아오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정규직 직원분들도 불안한..ㅠㅠㅠㅠ
휴..
괜히 저는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ㅇ ㅏ~~
여튼 정말 이런 식으로 해고 통보 받았다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ㅎㅎ
소심한 저는 또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겠지만요.-_-ㅋㅋ
대신 소심한 복수 하나 하려구요~
이 담당자가 전에 회사에서 자기들한테 무슨 할당이 떨어졌다고~
ㅇㅇ은행 청약저축통장을 두 개씩 만들어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_-
만만한게 저였는지 저한테 부탁하길래.. 액수도 적고 그래서 하나 들어줬었는데-
그거 걍 해지해버릴려구요.ㅎㅎㅎ
10월이면 이제 배도 제법 나오고 다른 직장에 또 취직하기엔 아무도 안써줄꺼 같고;;
쩝..
당분간은 외벌이로..ㅠㅠㅠㅠ
걱정이 태산이네요...
할튼 여러분들-
경제 위기..불황 속에서..
모두 힘냅시다-
시한부 직장생활이지만...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모두모두 즐겁게~~~^^
.. 앞으로 즐거운 금요일을 만끽하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크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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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그냥 넋두리처럼 쓴 글인디 어찌 또 헤드라인에 올려주신 영자님..
감사하다가 제목보고 흠칫 했습니다.-_-
내가 언제 그런 글 올려서 짤렸다고 했습니까~~
구조조정땜에 어차피 짤리는거였는데 듣게 된 경위가 기분 나빴다고 쓴거지;;
지금은 신랑이랑 상의해서.. 태교나 열심히 하는걸로;;;
되었구요~~
에효..
어쨌든 저보다 정규직 직원분들...
저도 가정이 있지만 ..
아이들도 2명씩 있는데 40넘은 나이에 해고 불안에 떨고 계시는 과장님들 보니
다시 한 번 전 그나마 사정이 낫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쩝~
어서 경제가 좀 살아났음 하네요.
그리고 귀여운 척 해서 죄송합니다~~-_-;;
해고 통보 받고 제정신이 아니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
여태 판에 글쓰고 집 지어본 적 없는데..
이번엔 그냥 한 번 해볼랍니다.^^;;
악플도 환영해요~ㅎㅎㅎㅎㅎ
놀러오세요~~~~
http://www.cyworld.com/jae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