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톡만보다 톡 올려보긴 처음이네요..전 수능을 2달앞둔 고삼 수험생 입니다..학교가 멀어서 매일아침 지하철을 타고 등교합니다.대략 2시간정도 걸리는데 저희학교는 사복제라서매일 박스티에 추리닝을 입고 등교를 합니다..고삼이니..어제 신발을 다빨아서 오늘아침 쪼리를 신고 지하철에 올라탔는데..갈땐 무사히 도착했지만.. 학교가 끝나고 학원으로 가는길에 일이 난거에요..ㅠㅠ..5시쯤?.. 저는 강동역에서 5호선을 탔습니다. 항상 문앞쪽에 스기때문에 오늘도 문앞에 섰습니다.. 제뒤엔 어떤여자분과 몸이꽤나 건장하신 할아버지가계셨어요. 역들을지나 사람들이 한둘씩 탔고 군자역에서 내리려고하는데 .. 다들 아시죠? 환승역에 도착하면 바글바글 내리잖아요문이 열려 내리려고 발을 내딛는순간. 누가 제 쪼리를 질끈 밟아주시더라구요전 그대로 점 핑 슬.라.이.딩.. 무릎에 심한 상처가있었는데그대로 땅에 박았습니다. 근데 정말 서러웠던건.. 사람들 모두 쳐다보면서 쯧쯧 혀를 차며 빨리 내려 나가기만 할뿐이더라구요제 쪼리는 다 뜯어져서 인파들 속에서 내동댕이 쳐져있고 할머니 한분께서 괜찮냐고 물어주시더라구요..정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무릎이 아픈것보다도 다들 쳐다보기만할뿐 아무도 도와주지않았다는것과 쪼리 밟으신분 그냥 가신거..사과한번이라도 하셨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아..왠지 정말 서럽네요..흐미ㅋㅋ..저 결국 맨발로 걸어가다 쪼리 간신히 껴맞춰 신고 학원에 갔습니다..제가 못생겨서 그럴까요 사람들이 각박해 진걸까요..하하;;가끔 미니스커트입거나 트루진입을때와는 정말다른 사람들의 시선도싫네요..제 생각이 지나친걸수도 있겠지만.. 제가 오늘 너무 후줄근해서 다들그냥 지나친거였나 이런생각도 들고 좀 여러모로 속상하네요집에 돌아와보니 무릎엔 시퍼런 멍이 들어있고..ㅠㅠ.. 다들 쪼리신고 지하철타지 마시길바랍니다..
지하철에서 쪼리신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가끔 톡만보다 톡 올려보긴 처음이네요..
전 수능을 2달앞둔 고삼 수험생 입니다..
학교가 멀어서 매일아침 지하철을 타고 등교합니다.
대략 2시간정도 걸리는데 저희학교는 사복제라서
매일 박스티에 추리닝을 입고 등교를 합니다..고삼이니..
어제 신발을 다빨아서 오늘아침 쪼리를 신고 지하철에 올라탔는데..
갈땐 무사히 도착했지만.. 학교가 끝나고 학원으로 가는길에 일이 난거에요..ㅠㅠ..
5시쯤?.. 저는 강동역에서 5호선을 탔습니다. 항상 문앞쪽에 스기때문에
오늘도 문앞에 섰습니다.. 제뒤엔 어떤여자분과 몸이꽤나 건장하신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역들을지나 사람들이 한둘씩 탔고 군자역에서 내리려고하는데 ..
다들 아시죠? 환승역에 도착하면 바글바글 내리잖아요
문이 열려 내리려고 발을 내딛는순간. 누가 제 쪼리를 질끈 밟아주시더라구요
전 그대로 점 핑 슬.라.이.딩.. 무릎에 심한 상처가있었는데
그대로 땅에 박았습니다. 근데 정말 서러웠던건..
사람들 모두 쳐다보면서 쯧쯧 혀를 차며 빨리 내려 나가기만 할뿐이더라구요
제 쪼리는 다 뜯어져서 인파들 속에서 내동댕이 쳐져있고
할머니 한분께서 괜찮냐고 물어주시더라구요..
정말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무릎이 아픈것보다도
다들 쳐다보기만할뿐 아무도 도와주지않았다는것과 쪼리 밟으신분 그냥 가신거..
사과한번이라도 하셨으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아..왠지 정말 서럽네요..흐미ㅋㅋ..
저 결국 맨발로 걸어가다 쪼리 간신히 껴맞춰 신고 학원에 갔습니다..
제가 못생겨서 그럴까요 사람들이 각박해 진걸까요..하하;;
가끔 미니스커트입거나 트루진입을때와는 정말다른 사람들의 시선도싫네요..
제 생각이 지나친걸수도 있겠지만.. 제가 오늘 너무 후줄근해서 다들
그냥 지나친거였나 이런생각도 들고 좀 여러모로 속상하네요
집에 돌아와보니 무릎엔 시퍼런 멍이 들어있고..ㅠㅠ.. 다들 쪼리신고 지하철
타지 마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