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하나요...정말 도저히 못 참겠어요

고기먹고소화제먹는여자2009.08.22
조회284

안녕하세요

매번 올려져있는 글만 볼 줄 알았지 제가 이렇게 직접 글을 올리게 될 줄은 ...

참 ...어이없고 화가 풀리지 않아  몇자 올려 봅니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서 ..

인천 연수구 연수 4단지 "홍x 고추장 주물럭 연탄구이 집"

제가 참 맛집을 좋아라하고 일부러 찾아 다니는 편입니다 ..

어디든 찾아가지요 ...

그런데 역시 쵸이스가 잘못 되버렸습니다 . 

시간도 늦었고 몸도 피곤하고 ...

그냥 가까운 곳에서 먹을까 싶어 지나다니다가 ...

매번 가볼까 말까 했었던 ... 자주 보이던 고기집이 생각나 한번 가봐야겠다

라는 생각에 ....그렇게 크지도 않지만 어느정도 눈에 띄구요 ...

그래도 이 정도 평수면 뭐 ~ 어느정도 맛이 있으니까 장사를 하겠지 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참..... 자리를 잡았습니다 .. 앉았습니다 당연 주문을 했지요

손님도 그리 없는데 뭐 그리 정신들이 없는지 ..참 ...제가 더 정신이 없더군요 .,..

그래도 뭐 기분 좋게 맛있겠지 ..기대감에 기다렸습니다 .

고기 나왔구요 연탄 들어놓았구요

불판 계속 탑니다 . 판 갈아줄 생각 아무도 하지 않습니다 .

(양념이라 여러번도 아니고 한번 갈아주는 판도 바로 안 갈아 줍니다 )

여기 불판 좀 갈아 주세요 했습니다 .

오더군요 갈아주고 갑니다 ..

저기요 반찬 좀 더 주세요

이거랑 이것  .... 손짓하면서 접시 들어주려고 했습니다

제가 정말 맛집을 참 좋아도 하지만 서비스 참 중요하다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 그래도 식당 가면 꼭 먹고 빈접시 한쪽으로 정리해둡니다

치울때 힘들지 않게 치워드립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먹고 앉아 소화시킬때 테이블 지저분하다 싶으면

주문할때 주는 물수건 아시죠 ?? 닦아 놓고는 합니다 ..

어쨌던 ..본론으로 다시 들어가 ...

반찬 달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참...

" 있는건 다 드시고요 다 드시고 달라고 하세요 " 이럽니다 ....

( 반찬 달라고 하니까 다 먹고 달라고 하라고 합니다 완전 민망ㅡㅡ;)

허걱 .... 정말 한 젓가락 ??? 쯤 ?? 그래 ,...

그래도 그래 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제가 한마디 했죠

" 아 그래요 ??그냥 여기에 주셔도 되는데 .. 네 !! "그 순간 접시 비웠습니다

뭐 그렇다고 반찬이 잘나오는건 아닙니다 .

김치 사라다  미역초국물있죠 ?? 상추 고추 순두부 1/2  마늘 쌈장 나옵니다

뭐 고기집은 김치 상추 마늘 고추 쌈장 은 기본이니까 ...

그런데 그러더군요 ...기다렸습니다 반찬 기다려도 오질 않습니다 ...

서로 바빠 정신 없습니다 그 작은 주방에 남자가 3명인가 ?? 홀에 사장 종업원여자 하나

남자 종업원 하나 3명  계속 쳐다 보았지요 언제 주려나 하고요 ...

주방 다이에 나란히 접시 두개 ...계속 있더군요 ...

기다렸습니다 나오더군요 반찬 ... 먹었습니다 ..

(기다리는 자에게 반찬 옵니다 ...집어먹을거 라고는 없는데 기다려야죠)

먹으면서 그랬죠 여기는 그렇게 바쁘지도 않은것 같은데, ,, 사람도 이렇게 많은데

진짜 정신없다고... 우리끼리 조용히 얘길 했습니다 .

참나 ..먹다가 옆 테이블을보니 ...  쌈장 이랑 마늘이 있더군요 ,,,

우리 테이블 보니 없습니다 ...뭐 고기집에 소스도 없고 뭐 특별한 반찬이

반찬 갯수가 많은것도 아닌데 ..참나 까먹을것을 까먹어야지요...

그래도 또 참았습니다 그래 정신이 진짜 없구나 했습니다 ...

"여기 (된장)쌈장 안줘요 ??^^ 여기는 소스같은건 없어요 ??"

옵니다 ,,사장이랑 여자 종업원 아줌마

"뭐요 ??"

"찍어 먹을거요 "

"멀뚱 테이블을 쳐다보더니 " 아 ~여기 쌈장 !!"

그러더니 아줌마 아 정신없다면서 ... 마늘 쌈장 퍼옵니다

(참나 ...고기집에서 마늘 쌈장을 까먹나요 ?? 달라고 해야합니까 ??)

그래..그럴 수 있지뭐 이해한다고 그냥 조용히 먹었습니다 .

이야기 나누면서 그런데 ..생각했던것보다 별로 맛은 없다 면서 ...

에이 ...괜히 왔다면서 반찬도 이게 뭐야 했습니다 ...

뭐 지금 이 글들은 모두 사실 그대로 제가 느낀 이야기 입니다 .

한참 이야기 하면서 먹고 있는데 .. 남자 종업원 화장실 들어갑니다

이런 ...화장실 앞쪽에 앉은 제가 잘못입니까 ??

문 안 닫고 다니는 사람이 잘못입니까 ??

들어가더니 문 안닫고 나옵니다 ...

계속 열려 있습니다 ..참다 참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저기요 저기 화장실 문 좀 닫아 주실래요 ?? "

했습니다

아줌마 멀뚱 오더니 뻘쭘 아~ 죄송하답니다 .

뭐 정말 이런데가 다 있나 싶었습니다 ..

또 참고 먹었습니다 .

이번엔 사장 ...문 열고 서서 일봅니다

뭡니까 ?? 아주 돌아가면서 가지가지 한다는 말 막 나옵니다 .

그래서 이번에 정말 성질이 나서 목소리를 크게 냈죠

"저기요 ! 아 ~ 진짜 못먹겠네 ..!! 여기 화장실 문 좀 닫아 주세요 !!"

아줌마 얼른 오더군요 또 저 보기 싫은 뻘쭘한 표정

이 아줌마 특기가 있다면 표정으로 말합니다 .

(아니 ,,,, 화장실 앞에 앉은 손님이 잘못된겁니까 ??

 문열고 싸고 나왔다 자랑합니까 ?? 종업원은 나오면서 열고

문열고 싼다고 자랑합니까 ?? 사장은 아주 문을 열고 쌉니다

뭡니까 무슨 경우입니까 ???????)

이젠 한계가 느껴집니다 ...한숨 깊이 쉬고 밥 시켰지요

"여기 공기밥 두개요 !!"

원래 밥 시키면 아예 된장찌개랑 같이 늦게 나오던가 뭐 먼저 주는곳도 있고

스타일이 뭐 다 다르니까 이해 합니다 ...

고기를 먹고 있어 밥 뚜껑을 좀 늦게 열었습니다 ...

그런데 그때까지 된장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

주겠지 주겠지 했습니다 ...뭐를 줍니까 ??? 

참나 진짜 여기 아니다 싶었습니다 .

"저기요 여기 된장찌개 안나와요 ??""

뭐 더 달라고 했습니까 ??? 종업원을 모두가 아차 싶다 하더군요

참 진짜 짜증은 짜증대로 성질은 성질대로 !!아주 가지가지 ...욕나오더군요

(뭡니까 장사 하는겁니까 뭐 오면 받고 가면 땡인가요 ??

 장사가 요즘 그렇게 안되는데 ..개판입니다 정말 )

당연히 역시나 밥맛 다 떨어졌습니다 !!!
욕 밖에 안나오더군요 ...옆에서는 그냥 참으라고 하는데 다시 않오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아 진짜 못 참겠더군요 맛이 있던가 친절 하던가 뭡니까 ???

그냥 셀프가 날뻔 했습니다 ..

그래서 성질이 나서 이대로는 그냥은 못가 !!!

한마디 했습니다 "사장님!! 장사 참 희한하게 하시네요 ~??!!"

그때 계산중이였죠 ..

아주 건성건성 " 왜요 ??"

"아니 무슨 뭘 반찬을 하나하나 달라고 해야 주고 뭐 바빠 정신 하나도 없어

기다려야 하고 화장실 문은 참나 하나같이 열고 다니고

아니!! 화장실 앞에 앉은 내가 잘못이냐면서요 !!

건성건성 쳐다도 안봅니다 계산합니다 " 미안합니다 인가?? 죄송합니다 ??
귀기울여 잘 들어야 합니다 ...어이없습니다

아줌마 오히려 자기가 어이없다 기분나쁘다 표정으로 또 얘기 합니다 .

그래서 성질이나서" 아니 참 장사들 x같이 하네 ~ "

"아줌마 ! 아줌마가 지금 기분나빠요 ?? " 뭐야 지금 참 입으로는 미안하답니다

아주 정말 오랜만에 쓰는군요 띠껍게 아주 아 ...

얼굴은 어머 누가 손님이고 누가 잘못을 했는지 모르겠더군요

한마디 한마디 지지도 않습니다 나갈때까지 아주 ...

그래서 참을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다른것이 아닙니다 .

내가 언제든 손님이 될 수 있는것 아닙니까

서비스 정신을 모르는것인지

그래 손님도 참 별별 손님 다있습니다

하지만 서로 손님으로써 업주로써 서로에게 예의는 지켜야 하는것 아닙니까

최소한의 것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

저도 사람을 대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지만 ... 당연히 힘들죠 압니다

그렇다고 손님한테 고 딱으로!! 하면서 무슨 장사를 하겠다고 돈을 벌겠다고

힘들면 푹 쉬시든가 ...왜 피해를 줍니까 대체 ??

뭐 얻어 먹는것도 아니고 뭐 대단한 대접해달라고 했습니까 ??

장사 날로 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남의 호주머니 돈 날로 먹으려 합니다

요즘 맛집이다 뭐 인테리어가 좋고 서비스가 좋고 많이들 선호하고 찾고 ..

업주는 업주대로 고객은 고객대로 기분좋고 맛좋고  맛이 좀 떨어지더라도

먹고 나오면서 기분은 좋아야 하는것 아닌지요 ...

내 돈쓰고 밥 먹으로가서 밥 맛떨어져서 돌아올 일있나요 ??

정말 소화가 안되서 집에와서 속청 먹었습니다.

 

말을 하다보니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 주신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