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최후의 항쟁지 옛 전남도청이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땅속에 파묻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것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지식문화원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만들기 위해서 철거한다고 합니다.
옛 전남도청은 단순히 80년 5월의 기억만을 담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12.12 신군부의 하극상 군부쿠데타로부터 시작된 정권찬탈 음모가 그 정점을 찍었던 군부독재권력의 추악하고 야만적인 학살 만행이 저질러진 ‘진실’이 담겨져 있는 곳입니다. 또한 도청 증축부분(문광부가 주장한 별관)은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항하여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총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주시민들은 죽음으로 항거했고, 이 땅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고자 그들은 죽을 줄 알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던져 민주화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 가족들도 5.18특별법이 제정되기 전까지는 범죄자로 낙인 찍혀 굴곡진 삶을 살아 왔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아직도 80년 5.18을 ‘현재’로 살고 있으며, 자식보다 먼저 죽지 못한 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시 갓 시집온 새댁은, 아이가 이제 막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기 시작할 무렵 남편을 잃어버리고 29년이 지난 지금 그 아름답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대신 ‘세월과 한’의 무게에 눌려 세월이 남긴 이마의 잔주름만이 그 고통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 계엄군과 시위대를 분간할 줄 모르던 초등학교 어린이가 시내구경을 나갔다가 계엄군의 총칼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행방을 찾지 못해 30년을 아들을 기다리며 대문을 열어놓고 사시며, 자식의 무덤조차 구경하지 못한 채 당신이 무덤에 들어가야 할 날을 기다리며 초초한 삶을 살아가는 부모들의 말 못할 고통까지 간직하고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과 5.18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악랄하고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곳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5.18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30여년 세월이 흘렀지만 5.18은 아직도 풀지 못한 5가지 숙제가 있습니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국가배상 ▲명예회복 ▲기념사업 등 5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옛 전남도청과 5.18을 가장 책임 있게 다뤄야할 광주지역 언론들이 옛 전남도청을 철거하는 분위기로 광주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 술 더 떠 <광주MBC>와 <광주일보>가 주도해 옛 전남도청 철거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론조사에서 광주시민은 위대한 정신을 보여줘 압도적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이제 광주는 5.18로부터 자유로워져야 광주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지역언론은 분명 5.18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언론이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 또한 분명히 밝혀둡니다.
이제 옛 전남도청 철거를 위해 결탁한 문광부 산하 추진단, 지역 시민권력과 문화권력, 지역 언론을 더 이상 이대로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100만인 국민서명에 들어갑니다.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국민이 얼마나 위대한지 우리가 몸소 실천하여 대한민국의 주인이 바로 ‘국민’임을 분명히 경고해야 합니다.
옛 전남도청 보존 100만인 국민서명
옛 전남도청 보존 100만인 ‘국민서명’에 들어가며...
5.18최후의 항쟁지 옛 전남도청이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땅속에 파묻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것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지식문화원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만들기 위해서 철거한다고 합니다.
옛 전남도청은 단순히 80년 5월의 기억만을 담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12.12 신군부의 하극상 군부쿠데타로부터 시작된 정권찬탈 음모가 그 정점을 찍었던 군부독재권력의 추악하고 야만적인 학살 만행이 저질러진 ‘진실’이 담겨져 있는 곳입니다. 또한 도청 증축부분(문광부가 주장한 별관)은 진상규명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항하여 서슬 퍼런 군부독재의 총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광주시민들은 죽음으로 항거했고, 이 땅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고자 그들은 죽을 줄 알면서도 스스로 목숨을 던져 민주화의 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 가족들도 5.18특별법이 제정되기 전까지는 범죄자로 낙인 찍혀 굴곡진 삶을 살아 왔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해 아직도 80년 5.18을 ‘현재’로 살고 있으며, 자식보다 먼저 죽지 못한 죄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당시 갓 시집온 새댁은, 아이가 이제 막 아장아장 걸음마를 하기 시작할 무렵 남편을 잃어버리고 29년이 지난 지금 그 아름답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대신 ‘세월과 한’의 무게에 눌려 세월이 남긴 이마의 잔주름만이 그 고통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 계엄군과 시위대를 분간할 줄 모르던 초등학교 어린이가 시내구경을 나갔다가 계엄군의 총칼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행방을 찾지 못해 30년을 아들을 기다리며 대문을 열어놓고 사시며, 자식의 무덤조차 구경하지 못한 채 당신이 무덤에 들어가야 할 날을 기다리며 초초한 삶을 살아가는 부모들의 말 못할 고통까지 간직하고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과 5.18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있어서 가장 악랄하고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곳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5.18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30여년 세월이 흘렀지만 5.18은 아직도 풀지 못한 5가지 숙제가 있습니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국가배상 ▲명예회복 ▲기념사업 등 5대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옛 전남도청과 5.18을 가장 책임 있게 다뤄야할 광주지역 언론들이 옛 전남도청을 철거하는 분위기로 광주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 술 더 떠 <광주MBC>와 <광주일보>가 주도해 옛 전남도청 철거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론조사에서 광주시민은 위대한 정신을 보여줘 압도적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이제 광주는 5.18로부터 자유로워져야 광주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지역언론은 분명 5.18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언론이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 또한 분명히 밝혀둡니다.
이제 옛 전남도청 철거를 위해 결탁한 문광부 산하 추진단, 지역 시민권력과 문화권력, 지역 언론을 더 이상 이대로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100만인 국민서명에 들어갑니다.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지, 국민이 얼마나 위대한지 우리가 몸소 실천하여 대한민국의 주인이 바로 ‘국민’임을 분명히 경고해야 합니다.
100만 ‘국민서명’에 동참해 주십시오.
주변의 지인에게 알려 주십시오.
성지보존 100만인 국민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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