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여자가 눈에 자꾸 들어와요

졸업반2009.08.22
조회309

 

26살 대학 졸업이 코앞인 4학년 남자입니다.

 

이번에 학교에서 단체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아는분들 모르는 분들 고루 만나서 함께 짧게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다녀와서 어떤 여자분이 계속 눈에 밟히네요...

 

1년넘은 여자친구는 당연히 모르는 사실이지만요...

 

 

제가 나쁜거죠. 그래요

그래서 스치는 바람이라 생각하고 넘기려고 하는데

계속 답답하네요

 

제가 잘난거 없지만 , 또 외모가 중요한것도 아니지만

제 눈에 자꾸 거슬린다는 그 여성분은 지금 여친보다 예쁜것도 날씬한것도 아니고

아직 잘 아는 사이도 아닌데 말이죠...

 

 

 

여행가있는동안 여자친구의 투덜거림을 듣지 않아서 너무 좋았고

지금에서는 여친은 반가워하는데 전 별로 감흥도 없네요...

좋은게 당연한데 가기전처럼 뜨겁지도 않고... 왜이렇죠,.,,

 

 

 

여친만나면서 전 아는 여자분들 연락 다 끊고 여친만 챙겨주고

데이트때마다 모든 비용 90프로이상 제가 다내고 기념일마다 일방적으로 선물해주고

그러면서도 마냥 좋고 그랬는데

 

 

이렇게 짧은 여행만으로도 마음이 흔들리나요?

 

 

 

요점은 이거에요,

혹 이런 비슷한 경험하신분들의 다양한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모르겠어요ㅡ, 그동안 지쳐서 쉬고싶어 그런건지

정말 잠깜스치는 바람인건지

여친한테 마음이 떠나려 그러는건지..

 

아니면 오래간만에 나갔다온 해외여행에 휴유증으로 잠시 제가 착각하는건지

 

 

 

나쁘다 욕하셔도 맞는말이니 드릴말씀은 없네요.

 

 

여친한테 지쳐서인것도 같구요.

눈에 밟히는 그여성분은 별것 아닌 말도 잘 귀담아 들어주는 그런 기본 자세가

너무 예뻐보이네요.

어쩌면 그냥 이별이 하고싶은 막연한 마음인지

아님 단순히 도피성인지   아무것도모르겠어요...

 

 

 

그냥 톡님들의 다양한 의견 듣고 싶어요 ㅠㅠ

 답답해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어떤결정을 하셨었는지 들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