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부터09년까지의가족같은정....배신으로돌아오다

어이상실2009.08.24
조회414

저에겐..3살많은오빠가있습니다.

경상도남자라서그런지..무뚝뚝하지요..

남자동생이아니라여동생이라서...

놀러갈때도다정한말도잘안해요...

그런데...5년전오빠에게여자친구가생겼어요..

그여자친구의첫만남은제가일하고있는곳이였어요.

첫만남후...여자친구가연락와서밥한끼하자고하네요..

친해지고싶은마음으로...그계기로인가...?

오빠랑예전보다가까워진거같아서좋았어요..

언니가어디갈때항상저를챙겨주었거든요..

우린친자매처럼가까워졌어요..

가끔은오빠욕도하고..언니고민도듣고나의고민도얘기하고

친구호박씨도까고쇼핑도하고의논도하고과거얘기도아무렇지않게할수있는...

어떻게보면진짜언니동생처럼요.

저희어머니도언니를너무이뽀했어요..

주위사람들에게도우리며느리라고칭찬하고자랑했었죠...

그렇다고언니가못했다는건아니예요.

언니도엄마에게저에게잘했요..

엄마병원에있을때.,저보다옆에더많이있어주었고

오빠병원에있을땐..함께병원생활을했죠..

저희는진짜가족같아보였고...가끔은진짜가족이구나하는느낌도생겼어요

주위사람들도늘보기좋다고할정도였으니깐요.

5년이지난지금...우린여전히좋을까요?

언니에게전화가왔네요...

“**씨미안해요”

“왜요?언니?”

“나..오빠랑싸워서집나왔어요”

“흠...왜요?”

“나..오빠랑헤어질꺼야”

“..........”

설마설마했어요....

언니는오빠랑싸우면집나가는게버릇같았으니깐요.

늘...그런언니라서말을대충넘겼어요.

“**씨..나오빠랑헤어졌어”

“진짜요?....................”

“**씨에겐미안해요.나엄마랑오빠는안볼수있지만**씨는진짜동생으로지내고싶어

그렇게해줄수있죠?”

“네..근데..지금당장은안될거같아요”

설마가진짜가되었어요

딩동

“**씨언제쉬어요?”

“화요일이요”

“우리만날까?”

“약속이있어요..”(약속도있었지만아직은자신이없어요)

쉬는날.....

“여보세요”

“**야언니한테전화왔드나?”

“어..”

“언니가만나자고하면당분간만나지마라”

“왜?안그래도보자고했는데..약속있어서못본다고했어”

“그래..당분간보지마라..오빠가너한테이런말해도될지모르겠는데

지금은행와서통장정리했는데..돈이하나도없다”

“진짜?...........”

“그래..휴”

미움이없었는데...너무황당하고미워졌어요.

“여보세요”

“**야...어제오빠지베들어왔다”

“맞나..짐은?”

“옷이랑차만가지고왔드라..옷도몇벌안되더라”

“왜? 가구랑에어컨등등은?”

“오빠가필요없다고했데...너무착해서문제야”

“왜그러노..오빠카드로할부했는냉장고세탁기등등....어떻게할려고”

통장에서돈다뽑아간거는보험이랑등등사용한다고사용했데요.

그리고...이사갔다고하네요.

저랑엄마가찾아올까봐무서웠데요.(어이상실)

헤어지기한달점쯤......

친구을회사동료친구와소개팅해준다고했어요.

소개팅해준날...다른남성친구중에한명이자기에게관심보였데요

근데..자기는우리오빠밖엔안보여서관심이없었데요

저에게그말을해주고한달정도뒤에헤어진거같으네요..

원래...지베있는거좋아하는스타일이였는데...

친구와어울리면서술자리도가끔하고하면달라진거죠...(늦바람)

바람...?아니겠어요?????

다른남자는돈이많았겠죠..그리고올만에받아보는친철함이겠죠..

어느누구도바람아니라고말안하네요...

【언니와오빠는5년정도동거했구요.

언니는원래혼자살았고오빠가들어간거예요

들어가믄서작은자동차와에어컨등등챙겼갔죠

그렇게조금씩조금씩...새로운냉장고세탁기등등...미리혼수을채운거죠..

(우리도언니도스스로모아서결혼해야했거든요)】

그런데...시어머니들은예비며느리에게반지주잖아요

비싸고좋은반지는아니지만엄마가언니에게주었던반지...안돌려주네요

사람이어떻게그럴수있죠...?

이제결혼얘기만하믄끝인데...

참....우리오빠만나기전에도이렇게만난듯...

사귀던남자에게헤어지자고하고...

이런년은 이게버릇인가보네...미친

미친년....이작은지역에서또보자..

기억하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