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면, 김대중대통령은 박정희대통령과 함께 우리 현대사를 이끌어 온 양대 정치가였다. 박정희대통령이 산업화를 주도 했다면, 김대중대통령은 민주화를 이끌어 왔다.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대통령과 경쟁 한 바 있는 김대중대통령은 70년대는 물론 80년대 민주화운동을 주도 했으며, 97년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서 자신의 시대를 열었다. 김대중대통령이 남긴 업적은 매우 뚜렸하다. -경제적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했고,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의 초석을 쌓았다.국민기초 생활보장법 실시 등 복지국가의 기틀을 세웠으며, 여성부.국가인권위원회 설치 등 사회민주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2009년 김대중대통령의 서거는 사회학적으로 보면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제 1의 모더니티"의 종막을 의미한다. 박정희시대의 산업화와 김대중시대의 민주화가 역사화되는 지점을 우리 사회는이제 지나고 있다. "제 2의 모더니티"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는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산업화는 민주화, 그리고 성숙한 사회통합을 요구하고, 질 높은 민주화는 다시 새로운 산업화를 요구한다. 민주화와 산업화가 배타적가치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목표였음은 지난 60여 년의 우리 모더니티의 역사가 생생히 증거한다. 더없이 안타까운 올봄과 여름! 노무현대통령과 김대중대통령의 연이은 서거를 접하고 마음이 처현한 것은 리더쉽의 상실이 주는 비통함 때문만은 아니다. 산업화시대와 민주화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사회의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는 짙은 안개 속에서 서성거리고 망설이고 있다. 새로운 산업화와 질 높은 민주화를 성찰적으로 결합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제 2의 모더니티"의 실현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엄중한 과제이다. 대~한민국 17대 정부는 우리 사회가 서 있는 자리를 겸허히 돌아보고 나아갈 길에 대해 진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 . . .
진정한 선진국의 길 ..산업화와 질높은 민주화로 결합
돌이켜 보면, 김대중대통령은 박정희대통령과 함께 우리 현대사를 이끌어 온 양대 정치가였다.
박정희대통령이 산업화를 주도 했다면, 김대중대통령은 민주화를 이끌어 왔다.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 박정희대통령과 경쟁 한 바 있는 김대중대통령은 70년대는 물론 80년대 민주화운동을 주도 했으며, 97년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서 자신의 시대를 열었다.
김대중대통령이 남긴 업적은 매우 뚜렸하다.
-경제적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했고,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의 초석을 쌓았다.
국민기초 생활보장법 실시 등 복지국가의 기틀을 세웠으며, 여성부.국가인권위원회 설치 등 사회민주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2009년 김대중대통령의 서거는 사회학적으로 보면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제 1의 모더니티"의 종막을 의미한다.
박정희시대의 산업화와 김대중시대의 민주화가 역사화되는 지점을 우리 사회는이제 지나고 있다.
"제 2의 모더니티"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는 동전의 양면을 이룬다.
산업화는 민주화, 그리고 성숙한 사회통합을 요구하고, 질 높은 민주화는 다시 새로운 산업화를 요구한다.
민주화와 산업화가 배타적가치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목표였음은 지난 60여 년의 우리 모더니티의 역사가 생생히 증거한다.
더없이 안타까운 올봄과 여름! 노무현대통령과 김대중대통령의 연이은 서거를 접하고 마음이 처현한 것은 리더쉽의 상실이 주는 비통함 때문만은 아니다.
산업화시대와 민주화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사회의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는 짙은 안개 속에서 서성거리고 망설이고 있다.
새로운 산업화와 질 높은 민주화를 성찰적으로 결합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제 2의 모더니티"의 실현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엄중한 과제이다.
대~한민국 17대 정부는 우리 사회가 서 있는 자리를 겸허히 돌아보고 나아갈 길에 대해 진지하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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