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허세라던 글들에 대한 소심한 답변^-^

지나가던녀자2009.08.25
조회1,554
안녕하세요~서울에 사는  여대생 입니다
네이트 판 매일 읽기만 하다가 오늘 처음 글 써보네요~^-^
부족해도 용서해 주세요~

미니홈피에 허세부린다는 글들을 여럿 읽고 지나가다가 떠오른 생각들
정리해 보구 싶어서요~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라는거~

초기에는 장X석, 려X원, 구X선 등등 연예인들 싸이에 허세부린다는 글들 많이 올라왔었는데ㅋㅋㅋ
요즘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기 미니홈피에 올리는 글에 대해서도
허세다 뭐다 글들이 많이 올라오잖아요~ㅎㅎ

제가 봐도 솔직히 이건 좀~ 그렇다 싶은 글들도 사실 친구 싸이에서 많이 발견하고 그래요ㅋ
싸이 목숨걸고 하는사람들ㅋㅋ비하?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머화시켜서 올려논 글들~
저도 그런 글들 사실 공감하구요ㅋㅋ
남들에게 보이기위해서 올리는 글들이고 사진이라는거...잘알구요ㅋㅋ
싸이가 그렇잖아요~다 비공개 시켜놓고 싸이 하는 사람은 없잖아요.ㅎㅎ

저도 예전에는 많이 하다가...최근에는 싸이가 또다른 스트레스가 되는것 같아 잘 안했었어요..사진 하나를 올려도 제 모습이 어떤가 다시 확인하게 되구...또 댓글 달렸나~확인하러 오게되구..그러면서 시간도 너무 뺏기구..
그래서 사진첩이고 뭐고 다 닫아버리고 신경안쓴지가 오래였는데..

요즘 이것저것 잡다한 생각들이 많았는데...
솔직히 다들 바쁜세상에 친구한명 불러놓고 "내 고민좀 들어줘!"하기 힘들잖아요..
그런 여건이 쉽게 생기지가 않은게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싸이 다이어리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구요~
한동한 관리 안하던 제 싸이에 다시 들어가서
다이어리를 열어놓구...
요즘에 어땠다..그래서 조금 힘들다..이런 식의 글을 올려놓았죠
누가 보던 안보던..일단은 마음이 조금 후련한거있죠ㅋㅋㅋ
왜 답답할때 노트에 생각 풀어서 적어놓으면 조금 시원한거 있잖아요~ 저만그런가요?ㅋㅋ

그러고 잠시후 다시 들어가 봤더니~
친구들이 오랜만에 다시연 제 싸이에 들어와서 스티커를 하나씩 붙여주는거에요~
유치해 보이던 다이어리 스티커들ㅋㅋㅋ오늘은 왜이렇게 힘을주죠..^-^
가식인것 처럼만 보이던 댓글들이...오늘은 이상하게 진심으로 들렸어요~

자꾸 "싸이는 허세다~"라고만 하지말구..
한번쯤 진심이라는 생각으로 글들을 봐주세요~^^
글 올린사람이 정말 그게 진심이고 "누가 좀 들어줬으면~", "위로해 줬으면~" 하며
보내는 SOS일지도 모르잖아요~
너무 거창했나...ㅋㅋ

물론 "고민글"들을 허세라고 부르는것만은 아니죠..
일부 몇몇 정말 대놓고 "자랑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으니ㅋㅋㅋ

근데 우리 마음좀 넓게먹구 이런사람들 봐줘요~~
허세다 허세다~ 하면서 웃지말구~싸이월드라는 예쁜공간 퇴색시키지 말아요~^-^

초기에만해도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사진첩에 올라왔고
추억이 담긴 글들을 사람들이 다이어리에 썼었는데...
사람들이 싸이를 허세다~장난이다~하면 할수록 싸이월드가 정말 허세월드가 되는거같네요...
이제 그만하고~남들 보라고 예쁜글 올리는 싸이, 시간뺏기는 싸이 그만하고~
 진심이 담긴 싸이월드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허접한 의견이었습니다ㅋㅋ

바쁜와중에 이런글 읽게해서....죄송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