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립학교는 신종플루도 이겨낸다?

우리도좀쉬자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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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제가 글 솜씨가 없긴 하지마 최대한 잘 적어 보겠습니다.

 

어느날 신종인플루엔자 라는 말이 떠돌기 시작했죠

 

한국에서 1명 10명 100명 생기고 1명 2명 죽으시는분들이 생기셔서 그때서야

 

위험을 감지한 한국입니다 (고인 명복을 빕니다.)

 

아무튼 저희 학교는 신종인플루엔자 공기속에 살고있습니다.

 

어느날 학교에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어요 어느 어느 반에 누가 인플루엔자 걸렸다는데?

 

어디 놀다와가지고는 그날 저녁에 열이 40도 까지 올라가고 구토까지 하고

 

오늘 학교와서 애들한테 그이야기 했다가 선생 귀에 들어가서 검사 받으러 갔다가

 

양성 반응 나왔데 라는 소문이 돌면서 진짜? 라는 소리도 있고 구라야~

 

야 그거 아니라더라~ 소문이래~ 이런만들이 나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교무실에 가니 어떤선생님이 너희 학년중에 인플루엔자 걸린애 있다면서 저도 소문을 들었죠.  양성이라고 그러더라 너도 같은 학년이지? 다가오지마! (-0-..)

 

그러더군요. 반에 돌아가니 애들도 다 그 이야기 양성반응이 확실하다고 학교에서는

 

격리 조치 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기간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격리는 안시키고

 

시험 치게는 한다고 하는 담임과 교장선생님과 이야기 해보라는 행정실장의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군요. 결국엔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구석에 박아두고 혼자서 시험치게

 

한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또 다른 애가 한명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저희학교는 신종플루가 2명이 생겼죠. 그날 저녁 뉴스에 W학교에서 2명의 김모군 학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보도를 하더군요. 교복은 딱 저희학교

 

집에 돌아오니 엄마가 너희학교에 플루 걸렸더라? 애들 뉴스나오고 너희학교 교복인거

 

같던데 맞아? 맞다고 하니깐 씻고오래요. 집에 아빠오더만 바로 씻었냐면서 온도 재보려 하고 걸려도 안죽는다고 하니깐 그제서야 들어가시고

 

다음날 학교를 가니.. 이건또 무슨 상황인지 -0-

 

학교가 산입니다. 그래서 언덕이 좀 높습니다.

 

근데 언덕에 왼쪽에 여자 오른쪽에 남자로 줄이 쫙~ 지어져 있는겁니다.

 

전교생이.. -0-;;; 그 위에는 한명씩 온도 체크 하고 있더군요..

 

뉴스 터지자 마자 학교에서 체크하고 보건부에서 나왔는지 못보던 사람도 온도체크하고 등교시각은 7시50분인데 올라간건 8시.(올라가는데 학생부에서 산에서 내려오면서 지각생잡으러 간다고 함 -0-..독해..) 그렇게 검사를 하고 몇몇애들이 온도가 높다해서

 

2차 검사 받고 그리고 2차검사 받은애들은 반에 돌아와서는 신종플루감염자 취급대상;;

 

그래놓고선 그날 방송으로는 어찌된 사연인지 교장선생님이 설명.

 

다른 공립은 1명만 걸려도 휴교 한다더만 사립은 최소2명 걸려도 연설과 체크만.

 

한 2명 더걸리면 휴교 한다는 말도 돌고 있고.

 

또 옆반에 한명이 플루걸렸는데 애들끼리 문자 주고 받다가 걔도 격리 조치되고

 

집에서는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도 못하고 밥도 가져다 주고 집에 동생이 아기라서

 

나오지도 못하는 생활 한다고 하네요.

 

휴교좀 합시다.

 

p.s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베플 달리면 각오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