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25감량한 ㄴ ㅏㅋㅋ

ㅋㅋ비밀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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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참고로 키 164에 25살 여자임.

 

2007년8월(23살) 몸무게 77kg

허리 34inch 가슴은작앗지만 둘레(등살압박) 85B착용(컵남아돌앗음..ㅅㅂ)

전혀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없이 살앗습니다.

애들이 다이어트를 하라고 해도 시큰둥 남자한테 차여도 시큰둥

먹는게 낚이엿죠. 진짜 나쁘게 말하면 미련해보일만큼..

 

2007년9월2일 몸무게72kg 일요일

친구와 목욕탕을 갔죠.

목욕하고 체중계에 올라갓는데 ㅋ..

한것도 없는데 72kg이 되어있었음

그냥 여름이라 더워서 입맛이없어서 제대로안먹은게 다인데

살이빠져있엇어여 그냥 기분 좋다 이렇게 생각하구 말앗는데

친구가 '야 너도살빼라니까 진짜 세상이 달라보여'

참고로 이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다이어트해서 성공한아이

친구사이즈=키167cm몸무게max80kg까지 나갔던애

살빼서 56~7을 유지하던 친구엿음.

순간 속으로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꼴에 자기 살뺏다고..

 

그래서 그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이유정말간단하죠

친구에게 저런소리를 들으니 자존심이 많이 상햇나봐여ㅋ..

남자에게 차이고서도 안하던 다이어트였는데 ㅋ 옷사러가서 꼽줘두 안했었는데

 

9월3일부터 일을 시작했어요.

이틀은 버스를타구 다녔죠. 근데 다이어트를 할려고 생각했으니 운동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처음엔 퇴근후 40분을 걸어다녔어요.

약간 땀이 나구 조금 숨이찰정도로 빨리걸었어요.

원래 운동을 너무 안하고 살았구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금방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안먹으면 안되는거 알지만 욕심때문일까 운동하구나서 저녁을 못먹겟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안먹구 아침 점심을 평소의 반만먹구 반찬도 풀만 먹구...

그렇게 한달을 보냈죠..엄청 힘들엇어요. 맨날 10시11시에도 라면먹고자고

하던 내가 급격하게 음식량을 줄이니..

 

10월3일 개천절 67kg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몸무게를 재봤어요.

제가 눈으로 딱 봤을땐 몸에 변화가 없어보이니까 목욕탕갓을때두

일부러 몸무게 안재구 그랫거든여? 실망할까바 ㅋ

근데 친구가 살빠진것 같다고 해서 친구네집에서 몸무게를 재봣ㅈㅕㅋ

5kg 빠져있엇어요ㅋ 기분이 엄청좋앗져

'70대엿을땐 60대만되엇으면 좋겟다' 생각햇는데 사람욕심이라는게 ㅋ..

65안에만 들어갓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ㅋ 목표를 다시 정햇져

일단 62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오키로만 더빼자고

처음부터 일부러 높게는 안잡앗어요. 안빠지면 금방포기할까바

 

식단을 바꿔야겟다는 생각이들엇어요ㅋㅋ 주식이 쌀에서 닭가슴살로 바꼇어요ㅋ..

아침엔 밥 반공기와 두부를 먹구 점심엔 닭가슴살 100g 삶아서 ㅋㅋ

도시락으로 싸들구 회사에 다녔어요 . 

반찬두 김치랑먹고..다시마 콩자반 브로컬리 이런거잇져

변비에 좋은거 or 단백질음식

국 절대 안먹엇음 국이 살 많이찐다고 해서...

그리고 운동은 걷는거는 변한거 없엇구 (퇴근후 40분)

훌라후프를 돌렷어요 ㅋ 그 무서운거있져 안에 봉 튀어나온거

그것도 첨 20분돌리고 골반이랑 허리에 피멍 다 들어서 담날 못일어나구 햇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적응되더라구여 그래서 한시간씩 돌렷어요.

 

2007년11월10일 62kg

식단을 바꿔서인가 살이또5키로정도빠졋어요.

(솔직히 훌라는 그닥 도움이 안된것 같기두하고 잘 모르겟음 )

네..또 욕심이라는게 생기더라구여 ㅋ

50대 한번 해보자ㅋ 생각이 들더라구여..

나 초6때 몸무게가 57이엿나 그랫는데 ㅋㅋㅋㅋ

10년만에 50대 다시해보자 욕심이 엄청생겻어요.

 

한 보름정도 지났을까...

근데 몸이 저 운동과 식단에 적응을햇는지

살이 더이상 빠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또 혼자서 인터넷 검색하구 사람들이 운동량을 늘리라구 하더라구여 ㅋ

식단은 안변했구 퇴근길에 일부러 뺑뺑 돌아서 한시간 10분을 걸어갔어요.

빠른걸음 경보 11월달에 땀을 쭉쭉 흘렷음 ㅋ

그리고 줄넘기를 시작햇어요 ㅋ 저 줄넘기 하다가 걸리고 하다가걸리고

한번에 30개 하면 많이하는거ㅋㅋㅋㅋㅋㅋ첨엔 백개도 겨우햇져

근데 일주일쯤 지나면서 서서히 늘리구 해서 천개씩햇구여

훌라후프 한시간돌리고 ㅋㅋㅋ

 

2007년11월30일 58kg

ㅋㅋ드디어 50대 들어왓..다;

옷구경갓다가 내사이즈 감을못잡아서 진상짓햇당

청바지 살것처럼 달라구해서 입어밧다 근데

허리 27이 조금 끼였다 28은 컷구ㅋ

아진짜세상을다가진기분 ← 이날짜에 싸이다이어리 

근데두 또 욕심 ㅋㅋㅋ생겨서 목표딱 3키로만 더 ㅋㅋㅋ 이렇게 잡앗구

더이상의 식단변화는없엇지만 솔직히 저것만먹어도 배고팟으니깐 

줄넘기를 1800개까지 꾸준히햇어요

1시간10분걷기 줄넘기1800개 훌라1시간 이렇게!

 

2007년12월23일55~4kg

25일날 중요한 약속이잇어서 ㅋㅋㅋㅋㅋ 몸무게 재보고 또 혼자 흥분해서 다이어리

적엇네ㅡㅡㅋ이날 옷 삿는데 허리사이즈 26 삿구여 위에도 Fsize 삿구 24 날놀앗네여;

 

딱 목표 몸무게 만들엇다구 해서 운동을 끈지는 않앗어여 젤무서운요요ㅡㅡㅋ

겨울이라서 퇴근후 걸어다니는건 힘들어서 1월초에 헬스등록하면서

줄넘기와 훌라후프는 안하게되엇구 헬스장에서 근력운동30분 하구

러닝머신 한시간하구 ㅋㅋ 2달정도? 2월말까진 그렇게 헬스 하루도

안빼먹고 다녔어요 ㅋ 헬스다니면서 나 좋다고 쫓아다니던 남자애도생겻고;

주말마다 친구도 만나구 한달에 한번쯤은 피자헛, 아웃백...도가고

근데 사람이 나테해지긴 하더라구여...점점 운동도 안가지구 몸무게도 변화가 없으니깐

그래도 운동은 나테해져도 음식은 진짜 함부러못하겟더라구여;

닭가슴살을 슬슬끈고 밥 먹기 시작한게 3월? 운동도 3월달부터 걷기운동만 걍 한시간씩

햇구여.... 4월달쯤에 회사를 그만두면서 걷는것도 잘 안햇고 ㅋ;

그래도 자기4시간전에는 절대안먹고 (이건아직도 그러고잇음)

싸이다이어리에도 다이어트 일기가 없네여 ㅋ

 

2008년 5월달 쯤에 회사를 병원으로 취직하면서 (조무사)

일반 사무직보다는 서서 돌아다니는 시간도 많구

병원 원장이 도라2라서 사이가안좋아서 힘들기도 힘들엇고 ㅋ

8월달쯤엔 52kg까지 나갓엇음 휴가갈때 신낫던 기억..

한달에 두번정도는 고기도 먹엇고

진짜운동하나도 안햇는데 힘들어서 살이빠진듯 ㅋ

 

11월쯤에 병원장이랑 결국엔 싸워서 그만두고

놀고먹고하다보니 올해 2월 3월엔 살이 다시찌더라구여ㅋㅋㅋㅋ...

62까지 다시 쪘죠 ㅋ..심각성을 느꼇어요. 바지가 다 작아지고

작년1월에 샀던 (2007년)겨울코트도 작아지구 얼굴도 터질것같고 ㅋㅋㅋㅋㅋ

 

진짜 엣날로 다시 돌아가면 자살할거라는 생각으로

다시 음식조절하구 운동도 엣날만큼 독하겐 안하지만

유산소운동하구해서 지금은 57~6정도 유지하구잇구여

 

날씬한 쭉빵이들에 비하면 진짜 저것도 돼지이긴한데

77이엿던 과거를 생각하면 이거라도 유지시켜야댄다는 생각으로

운동은 솔직히 잘 안하더라도 계속 소식은하구 잇어요.

물론 너무 안먹고 혹사시켜서 몸이 다 버리긴햇지만...

다크심해지구 ㅋ 피부 .. 뒤집어지구 ㅋㅋ

너무 미련하게 무식하게 살뺏다는거 아는데 그래도 다크와피부엉망됫어도

헤헤...진짜 살빼니까 세상이 달라보엿으니깐요..

 

친구를 1년만에 만낫는데 (작년3월 54~55나갈때)  살뺀거 보더니

친구-엣날에 입던옷은 다 어디갓어?

나-나 그거 다 버릴려고 박스에넣어서 창고에넣어놧어

친구-ㅋ왜버려 내년에다시입을건데

이말이 엄청 자극됫구여 ㅋㅋ 지금도 저말생각하면 무서워여 ㅡㅡ 무서운냔

 

 

아 맞다. 안적은게 잇는데 저 술 못 마시구여 (안ㄴㄴ못ㅇㅇ) 많이 마셔야

2~3잔 정도? 술 못마시니까 술자리를 안가게되고

친구들이 하는말이 너 술 좋아하거나 잘 마셧다면 살못뺏을듯

저런소리 들엇고 .. 음... 생리통이 정말 심햇는데 생리통도 없어졌구여

다이어트 하면서 친구들도 많이 안만낫어요; 만나면 먹으니까

그래도 완전 안만날순 없으니 만나더라도 '집에서 밥 먹구 나와' 이말꼭했구

까페를 가도 허브티 자스민? ㅡㅡ 맛대가리없는거 돈아까운거만먹구ㅋㅋㅋㅋㅋㅋㅋ;

물 하루에 못마셔도 2리터는 마셧어요 자고일어나서 물마시구

밥먹기 30분전에 물마시구 밥먹고나서 1시간뒤에 물마시고 국안먹고...

뭐 믿거나말거나 저렇게 하라는 글들이 많아서요 저는 저렇게 햇어요 물론지금도ㅋㅋ

 

여튼 저 엄청의지약한데 저도뺏으니까 다른분들도 다빼실수 잇을거라구 믿어요

진짜살빼면 남자꼬이고 뭐 이런걸 떠나서 자기자신감 생기고

세상이달라보이니깐 화이팅@.@

 

(베스트?그거대면 비포에프터 사진올릴게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