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준비는 곧 소개팅 준비다? 그 남자의 선택 2009. [오전편] 2009년 8월 30일.개강 전날인데 오늘도 비가 오네요.어떻게... 머리 손질 잘 되요?저는 꼬이는데. 다시 피던가 해야죠.아님 쳐버리던가. 딴에는 개강 전날이라고 여러 가지 준비 부산하게 하고 하실테지만,솔직히 말해요.이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도대체 개강 준비랍시고 우리들이 해왔던 것들이 공부하는 거랑 무슨 관계냐구요. 알겠어요.신학기에 부풀어 오른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곁다리로 혹시나 있을 소개팅에 대한 몸부림 차원에서도... 예. 맨날 이런식이죠. 여하튼,한 남자의 개강 준비 장면을 눈 앞에서 목도 했습니다. 보실까요? 1. AM 7:00 아침에 무작정 뛰어 오르다 누군가는 말했습니다방학때 사귄 최고의 친구는 ‘맥주’라고 부모님은 동시에 말했습니다친구는 가려서 사귀라고. 못된 친구 사귀면 너만 망친다고 글쎄요, 맥주가 못된 친구인가요?몸무게도 제법 늘고, 아랫배가 제법 나오고 있습니다후배들도 제 배를 가벼운 농담의 대상으로 삼고 있긴 하나본데, 글쎄요, 제 이야기가 대화의 중심이 되는건 좋지만, 이 배가 더 나오면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바뀌겠죠 뛰어야죠지금 당장. 그 남자의 아침 등산 코스내가 언제 당신보고 턱에 숨이 닿을 때까지 뛰라고 한적이 있나요?그냥 힘 닿는데 까지만 뛰세요무리하지는 마시구요.우리나라 국토는 대부분이 산악지형이잖아요?그렇게 네이버 지도에서 산을 찾기 귀찮다면, 길거리를 무식하게 달리세요.이상한 눈길을 줄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경외의 눈길을 보낼뿐이죠 AM 8:3020대의 바지를 찾다Fast Fashion대한민국은 패스트 패션에 빠져있습니다. 옷 1벌 사면 그 다음해에 못 입어요.인터넷 상에는 엄청난 의류가 올라와있고, 우리는 초이스 하기에도 바쁘죠. 우리가 쓸데없이, 혹은 부질없이 초이스 한 옷들입어선 안될 옷들. 당신이 샤이니가 아닌한 버려야 할 쫙 달라붙는 스키니 진들(우리 누님들은 샤이니는 좋아해도 샤이니가 입은 바지는 벗겨서 쫙쫙 찢어버리고 싶어합니다)총칼이 난무하여 옷에 총알 자국, 칼자국이 남아 있을 법한 베트남 참전 용사가 아니라면, 혹은 80년대 미국 히피족의 마인드을 갖추지 않고 입는 다면 그저 겉멋만 들었을 뿐인 심하게 찢어진 청바지들우리 아버지 세대가 입고 다니시는 통큰 바지. 갖다 버려요다 큰 대학생 남자가 언제까지 자신의 바지 사이즈도 모르고 다닐 겁니까 적절한 바지 견본들---지진희, 기타 등등 AM 11:00 소크라테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네 머리 꼬라지를 알라 꼬라지[명사][방언]1 ‘꼬락서니’의 방언(경기, 경상, 전남, 충청). 2 ‘성깔’의 방언(전남). 지금도 당신의 머리는 어딜 쳐다보고 있나요?루이 16세 처럼 빙빙빙 꼬인 끝에 저 하늘을 쳐다보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냥 짧게 치던가돈 좀 주고 피던가 하세요 “내가 여자도 아닌데 왜 파마를 해?” 글쎄요. 제 친구가 이러네요.차라리 옷 두벌 살 돈으로 퍼머 한번 하라고 ‘남자는 옷빨보다 머리빨’이란 말도 함께 세트로 말입니다 오후 편은 다음 이시간에... [원문] 개강준비는 곧 소개팅 준비다? 그 남자의 선택 2009. [오전편]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
개강준비는 곧 소개팅 준비다? 그 남자의 선택 오전편
개강 준비는 곧 소개팅 준비다? 그 남자의 선택 2009. [오전편]
2009년 8월 30일.
개강 전날인데 오늘도 비가 오네요.
어떻게... 머리 손질 잘 되요?
저는 꼬이는데.
다시 피던가 해야죠.
아님 쳐버리던가.
딴에는 개강 전날이라고 여러 가지 준비 부산하게 하고 하실테지만,
솔직히 말해요.
이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도대체 개강 준비랍시고 우리들이 해왔던 것들이 공부하는 거랑 무슨 관계냐구요.
알겠어요.
신학기에 부풀어 오른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곁다리로 혹시나 있을 소개팅에 대한 몸부림 차원에서도...
예. 맨날 이런식이죠.
여하튼,
한 남자의 개강 준비 장면을 눈 앞에서 목도 했습니다.
보실까요?
1. AM 7:00 아침에 무작정 뛰어 오르다
누군가는 말했습니다
방학때 사귄 최고의 친구는 ‘맥주’라고
부모님은 동시에 말했습니다
친구는 가려서 사귀라고. 못된 친구 사귀면 너만 망친다고
글쎄요, 맥주가 못된 친구인가요?
몸무게도 제법 늘고, 아랫배가 제법 나오고 있습니다
후배들도 제 배를 가벼운 농담의 대상으로 삼고 있긴 하나본데,
글쎄요, 제 이야기가 대화의 중심이 되는건 좋지만,
이 배가 더 나오면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바뀌겠죠
뛰어야죠
지금 당장.
그 남자의 아침 등산 코스
내가 언제 당신보고 턱에 숨이 닿을 때까지 뛰라고 한적이 있나요?
그냥 힘 닿는데 까지만 뛰세요
무리하지는 마시구요.
우리나라 국토는 대부분이 산악지형이잖아요?
그렇게 네이버 지도에서 산을 찾기 귀찮다면, 길거리를 무식하게 달리세요.
이상한 눈길을 줄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경외의 눈길을 보낼뿐이죠
AM 8:30
20대의 바지를 찾다
Fast Fashion
대한민국은 패스트 패션에 빠져있습니다. 옷 1벌 사면 그 다음해에 못 입어요.
인터넷 상에는 엄청난 의류가 올라와있고, 우리는 초이스 하기에도 바쁘죠.
우리가 쓸데없이, 혹은 부질없이 초이스 한 옷들
입어선 안될 옷들.
당신이 샤이니가 아닌한 버려야 할 쫙 달라붙는 스키니 진들(우리 누님들은 샤이니는 좋아해도 샤이니가 입은 바지는 벗겨서 쫙쫙 찢어버리고 싶어합니다)
총칼이 난무하여 옷에 총알 자국, 칼자국이 남아 있을 법한 베트남 참전 용사가 아니라면, 혹은 80년대 미국 히피족의 마인드을 갖추지 않고 입는 다면 그저 겉멋만 들었을 뿐인 심하게 찢어진 청바지들
우리 아버지 세대가 입고 다니시는 통큰 바지.
갖다 버려요
다 큰 대학생 남자가 언제까지 자신의 바지 사이즈도 모르고 다닐 겁니까
적절한 바지 견본들---
지진희, 기타 등등
AM 11:00
소크라테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네 머리 꼬라지를 알라
꼬라지[명사][방언]
1 ‘꼬락서니’의 방언(경기, 경상, 전남, 충청).
2 ‘성깔’의 방언(전남).
지금도 당신의 머리는 어딜 쳐다보고 있나요?
루이 16세 처럼 빙빙빙 꼬인 끝에 저 하늘을 쳐다보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냥 짧게 치던가
돈 좀 주고 피던가 하세요
“내가 여자도 아닌데 왜 파마를 해?”
글쎄요. 제 친구가 이러네요.
차라리 옷 두벌 살 돈으로 퍼머 한번 하라고
‘남자는 옷빨보다 머리빨’이란 말도 함께 세트로 말입니다
오후 편은 다음 이시간에...
[원문] 개강준비는 곧 소개팅 준비다? 그 남자의 선택 2009. [오전편]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