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살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입니다.^^방학이라서 직장체험을 통해 일을 하며월급으로 제가 직접 용돈을 벌어 쓰고 있는데요,제가 OO사회복지관에서 직장체험을 하고 있는데너무 감동적이었던 일이 있어서이렇게 적어봅니다. 때는 지난 주, 복지관에서 직접 조손가정을방문해서 욕구조사를 했습니다. 욕구조사의 설문지를 보면대충 질문들이할머님 혹은 할아버님의 간단한 신분조사?와언제부터 조손가정이 됐는지...(그렇니까 언제부터 손자녀가 부모님과 떨어져서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와 살게 됐는지)그리고 복지관에서 서비스를 해 드린다면어떤 서비스를 받고 싶은지 등등..대충 이런 질문들의 욕구 조사였죠. 똑똑똑...실례합니다.OO복지관에서 욕구조사 나왔습니다.연락 받으셨어요?제 질문에 아이고 더운데 이까지 오느라수고 했다고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할머님께나도 모르게 따뜻한 情을 느낄 수 있었어요.바쁘진 않으신지, 괜히 저 땜에 불편하시거나 실례가 된건 아닌지여쭤보구,괜찮다는 할머님 말씀에하나하나 조사를 시작했답니다. 할머님 성함, 연세, 수급권 여부, 거주지 형태 등등...그렇게 하나하나 하다가언제부터 조손가정이 됐는지 여쭤봤어요..조금 의아해 하시길래..(손녀이름이 수지(가명으로 할게요!)라고 하시길래)수지가......언제부터 할머님과 살게 됐는지.........정말 어렵게 얘기를 꺼냈죠..한 15초? 정도 침묵이 흐르더니쓰고 계시던 안경을 벗고눈물을 흘리셨어요..(그 후로 이런 저런 수지가 무엇땜에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됐는지 말씀 해주셨지만.. 그사연은 할머님과 그 모든 가족 분들을 위해 생략..)(이 이야기를 들을 때 정말 눈물 훔치느라 혼났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듣던 이야기일것만 같았던 일이 실제로도 이렇게 있다니..)벌써 수지가 할머님과 단 둘이 살게 된 지가10년이 넘었다는 말씀과 함께..동사무소에서 지급되는 생활비와할머님 당신이 직접 벌으신 돈 몇 만원으로수지를 키우고 있지만,수지가 커가면 커갈수록 당신도 연세가 있으셔서 힘에 부치시고점점 수지한테 들어가는 돈이 부쩍 많아진다면서..할머님은 눈물은 그치지 못하셨어요... 그 다음 질문은,만약 복지관내에서 할머님께 서비스를 제공해드린다면어떤 것이 필요하신지 여쭤보니당신께선 무조건 수지한테만 좀 지원해달라고 말씀하셨죠.그래도 할머님께서 필요하신게 있으실텐데무엇이라도 말씀해달라고 하니집 안을 한 번 훑어보시고선...고개를 저으시며 아니라고..무조건 수지한테만 지원해달라고 하시는 말씀에..할머님 몰래 나도 또 한 번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셨어요.. 조사가 끝난 후, 결국.. 설문지에는 할머님 눈물 몇 방울, 내 눈물 몇 방울에 젖어서 군데군데 잉크가 번져있었더랬죠... 할머님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드리고 가보겠다는 말에혹시 밥은 먹었냐느 질문에 바보같이...먹었다고 했으면 됏을 껄..하필 그날 아침을 매우 일찍 먹고점심도 못먹고 일 하러 가서매우 허기가 져서...나도 모르게 네.. 라고 대답을 해버렸어요..ㅠㅠ말이 끝나기 무섭게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식권이라며 500원과 함께제 손에 얹어주셨어요.이 식권하구 500원이면 저 길 뒷편에 자장면집에 가서먹구 복지관 들어가보라구~아니라구! 이거 하나하나 아껴서수지 주시라고.. 전 돈 따로 있으니까 제 돈으로 먹으면 된다구..^^;말씀 드리니까 아니!!!! 내가 학생한테 이걸 줘야 마음이 편하다구...끝까지 반대했지만 결국...졌어요...그래서 식권을 받고,할머님 안녕히 계시구 몸 건강하시구!언제 한 번 일적으로가 아니라 직접 찾아뵙겠다구~그것도 자주!!그랬더니 활짝 웃으시며 아이고 알았다고^^ 그렇게 식권을 들고 길 뒷편 OO중화요리 집에 가서자장면 하나ㅡ식권 한 장 드리며 시키고 한 젓가락 후루룩 먹었는데..갑자기....울컥....눈물이 쏟아졌어요...내가 지금 이걸 먹는게 잘 하는 짓인지..바보같이..그냥 밥 먹었다고 말씀 드렸으면 됐을 껄...이 한 장에 수지는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먹을 수 있을텐데....눈물땜에 자장면 먹다가 체할까봐..진짜 바보같이 자장면 앞에 두고혼자 홀짝홀짝 울었어요...(다행히 중국집 안엔 손님은 아무도 없었는데 주인 아줌마 나 계속 쳐다보고...ㅠㅠ)등치에 안 맞게...X신 찐따 또라이....그래도 밥상머리 앞에선 울지 않는거라던아부지 말씀에 뚝 그치고!다시 먹기 시작했죠..맛있었어요.. 심하게 너무...무엇보다 배도 고팠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든든히 배를 채우고 복지관에 들어가서자랑스럽게 욕구조사 다했다고 주임님께 설문지 드리고다시 일 스타트!!!!! 조만간 또 찾아 뵈려구요~가서 할머님과 말동무도 해 드리구수지랑두 재밌게 놀아주고~할머님!!할머님의 따뜻한 정에 제가 몇 번을 울었는지 몰라요,정말 감사하구 자주 찾아뵐게요!!!제가 찾아뵀을 때 처럼 항상 웃음 잃지 마시구 건강하세요!!!^^ 여러분,이렇게 힘든 여건 속에서두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이 너무너무 많아요~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항상 긍정마인드!잃지 마시구 열심히 살자구요!!!^^화이팅!!!설문조사 나갔다가 눈물 흘린 사연.2
설문조사 나갔다가 눈물 흘린 사연ㅜㅜ
안녕하세요!
20살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방학이라서 직장체험을 통해 일을 하며
월급으로 제가 직접 용돈을 벌어 쓰고 있는데요,
제가 OO사회복지관에서 직장체험을 하고 있는데
너무 감동적이었던 일이 있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때는 지난 주,
복지관에서 직접 조손가정을
방문해서 욕구조사를 했습니다.
욕구조사의 설문지를 보면
대충 질문들이
할머님 혹은 할아버님의 간단한 신분조사?와
언제부터 조손가정이 됐는지...
(그렇니까 언제부터 손자녀가 부모님과 떨어져서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와 살게 됐는지)
그리고 복지관에서 서비스를 해 드린다면
어떤 서비스를 받고 싶은지 등등..
대충 이런 질문들의 욕구 조사였죠.
똑똑똑...
실례합니다.
OO복지관에서 욕구조사 나왔습니다.
연락 받으셨어요?
제 질문에 아이고 더운데 이까지 오느라
수고 했다고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할머님께
나도 모르게 따뜻한 情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바쁘진 않으신지,
괜히 저 땜에 불편하시거나 실례가 된건 아닌지
여쭤보구,
괜찮다는 할머님 말씀에
하나하나 조사를 시작했답니다.
할머님 성함, 연세, 수급권 여부, 거주지 형태 등등...
그렇게 하나하나 하다가
언제부터 조손가정이 됐는지 여쭤봤어요..
조금 의아해 하시길래..
(손녀이름이 수지(가명으로 할게요!)라고 하시길래)
수지가......
언제부터 할머님과 살게 됐는지.........
정말 어렵게 얘기를 꺼냈죠..
한 15초? 정도 침묵이 흐르더니
쓰고 계시던 안경을 벗고
눈물을 흘리셨어요..
(그 후로 이런 저런 수지가 무엇땜에 부모님과 떨어져 살게 됐는지
말씀 해주셨지만.. 그사연은 할머님과 그 모든 가족 분들을 위해
생략..)
(이 이야기를 들을 때 정말 눈물 훔치느라 혼났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듣던 이야기일것만 같았던 일이 실제로도 이렇게 있다니..)
벌써 수지가 할머님과 단 둘이 살게 된 지가
10년이 넘었다는 말씀과 함께..
동사무소에서 지급되는 생활비와
할머님 당신이 직접 벌으신 돈 몇 만원으로
수지를 키우고 있지만,
수지가 커가면 커갈수록
당신도 연세가 있으셔서 힘에 부치시고
점점 수지한테 들어가는 돈이 부쩍 많아진다면서..
할머님은 눈물은 그치지 못하셨어요...
그 다음 질문은,
만약 복지관내에서 할머님께 서비스를 제공해드린다면
어떤 것이 필요하신지 여쭤보니
당신께선 무조건 수지한테만 좀 지원해달라고 말씀하셨죠.
그래도 할머님께서 필요하신게 있으실텐데
무엇이라도 말씀해달라고 하니
집 안을 한 번 훑어보시고선...
고개를 저으시며
아니라고..
무조건 수지한테만 지원해달라고 하시는 말씀에..
할머님 몰래 나도 또 한 번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셨어요..
조사가 끝난 후,
결국..
설문지에는 할머님 눈물 몇 방울,
내 눈물 몇 방울에 젖어서 군데군데 잉크가 번져있었더랬죠...
할머님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드리고
가보겠다는 말에
혹시 밥은 먹었냐느 질문에
바보같이...
먹었다고 했으면 됏을 껄..
하필 그날 아침을 매우 일찍 먹고
점심도 못먹고 일 하러 가서
매우 허기가 져서...
나도 모르게 네.. 라고 대답을 해버렸어요..ㅠ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방으로 들어가시더니 식권이라며 500원과 함께
제 손에 얹어주셨어요.
이 식권하구 500원이면 저 길 뒷편에 자장면집에 가서
먹구 복지관 들어가보라구~
아니라구! 이거 하나하나 아껴서
수지 주시라고..
전 돈 따로 있으니까 제 돈으로 먹으면 된다구..^^;
말씀 드리니까
아니!!!! 내가 학생한테 이걸 줘야 마음이 편하다구...
끝까지 반대했지만 결국...졌어요...
그래서 식권을 받고,
할머님 안녕히 계시구 몸 건강하시구!
언제 한 번 일적으로가 아니라 직접 찾아뵙겠다구~
그것도 자주!!
그랬더니 활짝 웃으시며
아이고 알았다고^^
그렇게 식권을 들고 길 뒷편 OO중화요리 집에 가서
자장면 하나ㅡ식권 한 장 드리며 시키고
한 젓가락 후루룩 먹었는데..
갑자기....
울컥....
눈물이 쏟아졌어요...
내가 지금 이걸 먹는게 잘 하는 짓인지..
바보같이..
그냥 밥 먹었다고 말씀 드렸으면 됐을 껄...
이 한 장에 수지는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텐데....
눈물땜에 자장면 먹다가 체할까봐..
진짜 바보같이 자장면 앞에 두고
혼자 홀짝홀짝 울었어요...
(다행히 중국집 안엔 손님은 아무도 없었는데 주인 아줌마 나 계속 쳐다보고...ㅠㅠ)
등치에 안 맞게...X신 찐따 또라이....
그래도 밥상머리 앞에선 울지 않는거라던
아부지 말씀에 뚝 그치고!
다시 먹기 시작했죠..
맛있었어요.. 심하게 너무...
무엇보다 배도 고팠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든든히 배를 채우고 복지관에 들어가서
자랑스럽게 욕구조사 다했다고 주임님께 설문지 드리고
다시 일 스타트!!!!!
조만간 또 찾아 뵈려구요~
가서 할머님과 말동무도 해 드리구
수지랑두 재밌게 놀아주고~
할머님!!
할머님의 따뜻한 정에 제가 몇 번을 울었는지 몰라요,
정말 감사하구 자주 찾아뵐게요!!!
제가 찾아뵀을 때 처럼 항상 웃음 잃지 마시구 건강하세요!!!^^
여러분,
이렇게 힘든 여건 속에서두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항상 긍정마인드!
잃지 마시구 열심히 살자구요!!!^^
화이팅!!!
설문조사 나갔다가 눈물 흘린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