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밑 사진찍는 사람

짜증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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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피스에 레깅스 신고 학교 갔다왔어요.

개강날에다 엄마가 새로 사준 옷이라서 화장도 좀 하고, 힐도 신고 학교 갔는데

 

집에 오는 길에 바람이 좀 불었어요.

하늘하늘한 쉬폰원피스라 제어가 안되더군요.

가방으로 누르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허둥지둥 집으로 왔는데

 

집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아저씨가

"아가씨 치마 조심해. 어떤 사람이 계단 밑에서 사진찍더라고"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요

치마를 자주 입지도 않아서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무서워서 치마도 못입겠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