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여왕의 사찰 [안동 봉정사]

soulmate2009.09.01
조회291

 

장마가 지루하게 길어지던

 

어느 8월초 안동에 있는 봉정사를 다녀왔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봉정사는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과 함께 극락전으로 대표되는

 

경북의 대표적 사찰입니다.  

 

여기를 다녀온뒤 조금은 번잡해지는 우리나라 사찰의 현실과는 달리..

 

소박하고 단백하며...

 

무언가 군더더기 없는 사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에...

 

조금은 새롭고 뭔가 다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90년대 후반 영국의 엘리자베스 3세여왕은 한국에와서

 

그것도 이먼 안동에 봉정사란 절을 택하여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여기방문한뒤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만...

 

엘리자베스 여왕이 오기전에는 민박집 하나 없는 곳이었고

 

입장료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방문하시고 나서는

 

산으로 올라가는 도로도 내고 입장료도 받고

 

작지만 민박집도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종종 봉정사를 다녀간다는 관광객 한분은 입장료를 받는것을

 

그렇게 좋아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편안하게 뒷산오르듯이 편안하게 갔던곳인데...

 

그마져도 요즘은 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사찰 자체의 편안함이 그리우면

 

언제든 다시금 찾아오게 된다고 하네요.

 

 

 

 오전 일찍..

 

다녀온 사찰에는 고요함만이 가득했습니다.

 

매표소가 문을 열기도 전에 봉정사를 찾았으니까요..

 

흐린날씨를 빌어 안개가 자욱한 날씨였다면..

 

이곳의 운치를 더해줄지 모른다는 생각에 서둘렀던것 같기도 합니다.

 

 

 

 

봉정사는 의성고운사의 말사인 사찰이면서

 

조계종의 선학원에 소속 되기도 합니다.

 

선학원이란...

 

쉽게 말해 종교는 종교법에 의해 관리를 받기 때문에,

 

모든 토지 등의 소유물이 종단, 특히 조계종의 경우 조계종단에 속하게 되고, 정부의 간섭을 받습니다. 

 

선학원은 사립재단을 만들어 그러한 간섭을 벗어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단체의 소속이긴 하지만...

 

얼핏 크고 화려해질수 있음에도 그렇지 않은것이 더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그럼

 

단아함 단백함...

 

절제가 느껴지는 봉정사의 이모저모 둘러보도록 할께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동초등학교 정문 서편에서 출발하는 봉정사 시간표입니다.

 

참고 하시길 바래요.

 

 

 자세한 버스편문의는

 

경안여객 (054-821-4071), 동춘여객(054-821-2102), 안동버스(054-859-4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