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움의 끝!! 광주 금호동 신쭈꾸미!! 친구가 써준 광고 ㅋㅋ

쭈꾸미200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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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같은 더위와 함께 마감 엄수라는 압박 속에 우리는 

이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 버릴만한 엄청난 녀석이 필요했다..

그리고 우린 마치 약속이나 한것 처럼 금호동 '辛 쭈꾸미'로

발걸음을 옮겼다.  광주에 입 소문이 파다한 '辛 쭈꾸미'

그럼 이제 우리의 미각의 향연을 시작해볼까 한다..

                  '辛 쭈꾸미' 외부 전경

 

 

광주 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위치한 '辛 쭈꾸미' 는 '辛 쭈구미'

상무 본점의 성공신화의 기세를 고스란히 옮겨놓았으며,

현 조리장의 외식업 20년 외길인생의 know-how 와 혈기 왕성한

스물넷 젊은 사장의 패기와 열정를 담았다.

금호동 금호 육교 바로 옆 먹자 골먹 입구에 위치한 이 곳은

시간당 약 2344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상권의 중심지로

많은 사람들이 손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더욱이 가벼운 주머니로도

그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남기는 곳으로 유명하다.

  

창업 당시, 내부 인테리어에 성공 포인트를 둔 사장의 욕심 처럼, 

요 근래 찾아 보기 힘든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봉원진 사장 (이하 봉사장)은  ' 20평 남짓한 협소한 공간을

어떻게 꾸며야 손님들이 내 집같은 분위기 속에서 맛을 즐기며,

조금이나마 더 아늑하게 느낄수 있을까 를 가장 많이 생각 했고,

그 고심 끝에 사람들이 가장 평온함을 느끼는 소재는 나무라는

것을 알게 됬습니다. 그리하여 원목의 테이블과 나무 느낌을

소재를 사용하여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하였고, 조금 밟은 듯

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오슬람의 40W 삼파장 조명으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라고 말했다.봉사장의 말처럼 '辛 쭈꾸미'의

내부는 마치 고향 시골 집앞의 평상처럼 편안함과 아늑함을 준다.

또한 천정형 에어컨은, 시골 평상에 누워 어머니가 부쳐주시는

부채질바람 처럼 시원하고 달콤하다. 이처럼 평온함과 아늑함에

포인트를 잡은  봉사장의 경영마인드는 누구나 쉽게 찾고 오랫동안

즐기며 그 시간 동안가장 큰 행복을 전달하겠다 라는 뜻이 아닐까 ?

 

 

 

                        辛 쭈꾸미' 메뉴판과 쭈꾸미의 효능

 

 

'辛 쭈꾸미' 의 매력중 하나는 뛰어난 맛도 맛이지만, 저렴한 가격

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체 메뉴가 모두 8천원 이며, 맛의 핵심인

볶음밥은 단돈 천원이다. 단돈 천원! 단돈 천원! 단돈 천원!

이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라면 직장인, 학생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 아닐까 싶다. 또한 다른 곳은 식당들의 수 많은 

메뉴들과는 달리 단 3가지의 메뉴만을 선보인 이 곳은.

다양한 메뉴보다는 단지 맛과 명료함으로 승부를 걸어 보겠다는

봉사장의 당찬 뚝심 을 옅볼수 있다.

 

 

                  '辛 쭈꾸미' 가 자랑하는 쭈꾸미 삼겹살

 

 

우리는 봉사장의 추천에 따라 쭈삼 (쭈꾸미삼겹살) 을 선택하였다. 

처음 테이블에 쭈삼이 왔을때 우린 하나같이 푸짐한  봉사장의

인심에 탄호성을 질렀다.

삼겹살에 주꾸미를 얹어 하얀 쌈무와 함께 깻잎에 싸서 먹으면

정말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다 !  거기에다 -7℃의 소주 전용 냉장고에

보관된 시원한 살얼음 소주를 야무지게 한잔 들이켜 주면, 그 야말로

무아지경의 황홀함에 휩싸인다. 장금이의 솜씨를 맛 보며 살아갔던

중종의 마음이 이랬을까?  산해진미를 혀로 즐기는 이 즐거움 ...

이 칼럼을  쓰고 있는 나 역시 지금 당장 이 곳으로 달려 가고싶다.

그리고 한국 사람은 무엇을 먹든 마지막으로 밥을 먹어야 한끼를

해결한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辛 쭈꾸미'는

그런 손님의 입맛을 위해 볶음밥을 준비했다. 볶음밥에는 신김치,

콩나물, 김 가루, 참기름이 듬뿍 들어가 있어 들고 있는 숟가락을

쉽사리 놓지 못하게 한다. 

 

 

 

 

                                      

                             인심 좋은 우리 봉사장 ^^

 

예약 및 단체 상담 전화는 직통 (062.372.6922)

및 봉원진 사장 (010.4919.7389) 로 문의 하면 된다.

포장 판매는 2만원 부터 가능하며 포장시에는 봉사장의 후덕한

인심으로 본 메뉴 좀 더 값싼 가격과 더 푸짐한 양으로

당신의 집에서 '辛 쭈꾸미'를 만날수 있을 것이다.

 

 

 

이번 맛 탐방. 실로 큰 소득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단지 맛을 즐기고 맛을

평가하는 저울질을 떠나, 내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 하나를 얻은

기분이라고나 할까? 주꾸미에 소주 한잔. 얼마나 서민적이며 가벼운가.

지금의 모든 세상은 규모만 커지며 네온사인은 휘황찬란하기 그지 없으며,

그 속에 쳇 바퀴 돌 듯 돌아가는 뻔한 우리 이야기 무척이나 슬프다.

오늘 하루 정도는 어떤가 ? .. 일상에 찌들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무척이나 힘든 당신 그리고.. 우리.

지금 당신의 핸드폰을 열어 오래된 벗에게 전화 한통 걸어보자..

'오늘은 내가 주꾸미에 쐬주한잔 쏜다 ! ' 라고 ..

  

 

(쭈꾸미의 바른 표현은 주꾸미 입니다)

 

 

 

< 출처 - 신 개념 FOOD Magazine 월간 '식탐' 8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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