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H백화점에 종사하고있는 20女입니다 ^^ 방금 헤드라인 중에 납치당하실뻔 하셨다는 님의 글을 읽고..정~말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저도 한번 글을 써봅니다.. 글이 길어져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첫번째 이야기는 제가 고2때 일입니다그날은 유난히 비바람이 심하고 설상가상 천둥번개까지우르르쾅쾅 내리쳐대는 그런 날이였습니다..서울의 S여상을 다니던 저는 학교가 끝난 후 허기진 속을 달래려학교 근처에서 마구마구 먹구요 ㅎㅎ;저녁 9시~10시쯤 ? 버스를 타고 집 근처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뭐라고 욕하실진 모르겟지만.. 제가 선천적으로 천둥소리를 정말 무서워합니다..저희 어머니께서 그러셔요.. 무섭다기보다 심장이 두근두근거려요 ㅜ(ㅋㅋㅋㅋㅋ저도 이덩치에 이런다는게 참 웃깁니다 스스로 웃깁니다요) 그래서 버스 내리고 나서 저는 mp3를 귀에 살포시 꽂고..볼륨은 최대로..↑버스 정류장에서 저희 집 까지는 대략 10분정도 걸어들어갑니다..최대한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열심히 걷고 있었죠 집에 거의 다 와서 ( 저희 집 쪽 골목이 좀 으슥~합니다)왼쪽으로 꺽으면 집이 나오는 문제의 바로 그 골목.................... 앞에서 초록색 봉고차 한대가 헤드라이트를 환하게 켜고 제쪽으로 오고있었습니다(반짝 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 ♬)그냥 동네 골목이라 1차선이에요..근데 아무리 골목이라 해도 너~무 천천히 오길래 저는 ' 아 좁아서 나보고 비켜서달라는건가? ' 라는 생각에 한쪽길로 비켜서있었죠그래도 차가 너무 천천히 다가오는겁니다.. 이거뭐지? 라는생각이머리를 스치는 순간.. !!!!!!!!!!!!!! 바로 뒤에서 인기척이 .....;;;;;;; 왜, 우산쓰고 길가다보면 다른사람 우산이 자기 우산 칠 때도 있잖아요,그것처럼 뒤에 누군가의 우산이 제 우산을 쳤습니다, 분명히 쳤습니다 그래서 전 훽 !! 하고 돌아보자..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키가 180정도 되보이는 남자가 캡모자를 쓰고 제 바로 뒤에 바.짝.서서저를 내리깔며 보고있더군요..눈이 작고 좀 옆으로 째진 눈이랄까,뭔가 소름끼치는 눈이였는데, (전형적인 범죄자의 눈빛이랄까....살기있는?)제가 돌아 서자마자 흠칫 하더니 절 앞질러서 쌩 하고 지나가버렸구요곧바로 봉고차가 훅 하고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더욱 소름끼치는건 그 남자가 지나갈때 한손에 뭔가를 들고잇엇..던...얼핏 아이스크림 봉지같은거 였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칼처럼 번쩍였던거같았어요.. 미칠듯이 뛰는 심장을 부여잡고 우산도 집어 던지고 무작정 집으로달려왔습니다 봉고차와 그 남자를 본 그 짧앗던 순간이 마치 몇년의 시간처럼 길게 느껴졌었습니다..Slow모션이라고 해야될까요.. 그후로 비오는날엔 엠피 안꽂고다닙니다ㅜ 두번째 이야기는 ..이건 정말 과민반응이라고, 그러실수도 있는데 저도 과민반응이였음 좋겠습니다.. (근데 이건 정말 우연도 과민반응도 아니에요ㅜ) 이번엔 햇빛이 없어도 후끈후끈한 어느 여름 밤,친구들과 놀다가 새벽 1시쯤 귀가하는 중이였습니다.. !예.. 늦게 돌아댕긴 제가 잘못이죠 ㅜㅜ( 많이 야행성입니다요..) 걸어서 20분이면 가는 길이기에 저는 밤길 무서운줄 모르고 마냥 걸었죠..아무도 없는 길이라 조금 뭔가 섬짓하긴 했지만 ~그래도 뭔일있겠어 ~? 라는 마음에 친구와 문자를 하며 걸어가고 있었죠.. 그런데.. 5분 뒤 어느 놀이터를 지날때쯤, 차 한대가 시동을 켠 채 서있었습니다저희 아버지 차와 똑같은거라 유심히 쳐다보는데 아니더군요,ㅎㅎ그래서 그냥 계속 걸었죠 마냥 걸었죠 문자를 쓰고 있는데.. 어라? 언제부턴가 계속 헤드라이트가제 길을 훤히 비춰주고 있는것이였습니다.. 뭐지? 뒤를 돌아보니그 차가 천천히 오고있더군요.. 갑자기 위에 사건이 일어났을때가 생각나서 저도모르게 그냥 멈춰서버렸습니다 ;근데 그 차는 그냥 쭉 가더라구요, 아 다행이다.. 라며 문자를 마저 보내고 고개를 들었는데,얼레, 그 차가 저 앞에 4거리로 나눠지는 골목에 서 있는것입니다..음.. 뭐 전화하고있겠거니 ~ 하고 무시하고 그냥 전 지나쳐 갔죠. 가다가 신호를 건너야 되서 기다리고있는데,, 또 그차가 제 옆에서같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 음..그때까지만해도 아니겟지 그냥 가는길이 같을뿐이야 이렇게 생각을 했죠 신호가 켜지고.. 또 그차는 저를 앞질러 갔습니다물론 저도 신호 건너서 그 길로 쭉 가고 있었죠.. 그런데 또 앞에 저 차가..하하; 골목이 갈라지는 곳 마다 먼저 가서 기다리고있다가제가 어디로 가는지 본 후에 계속 뒤쫒아 오는 것이였습니다.. ( 따라오지말란말이야 !!!!!!!!! ㅠㅠㅠㅠ으엉) 슬슬 겁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거 뭔가 이상한데 ; 이건 아닌데 ; 아닌데 ; 저희 집이 빌라가 많은 지역이라.. 빌라촌이라고 하죠..골목 골목마다 빌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빨간네모 = 차, 파란네모 = 우리집 그림 정말 소질없습니다 ㅈㅅ) 저희 집 골목으로 들어가야 할 곳을 그 차가 지나쳐서 다음골목에서 기다리더군요기회는 이때다 !!!! 저는 ..(차마 뛰지는 못하고 빠른걸음으로) 저희집 골목으로 슉 들어갔죠 ..살았다 이제 뛰어야지 ! 하고 막 뛰어가는데.. ................................제가 살면서 가장 공포를 느꼈던 순간이 이때였습니다하하분명 다음골목에서 멈춰있던 차가 제앞에서 다가오고있는것이였습니다.. 저희집 골목..제가 가는 방향으로 일방통행인데그딴거 다 무시하고 앞에서 오고있는겁니다.........................순간 필사적으로 생존본능이 발동됫는지 미친듯이 집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다급히 들어온 저를 보곤 어머니께서 많이 놀래시더라구요 저에게 원한이 있어서 저를 노리는 사람이 있는건지..전혀 그럴짓 한게없는데 ㅜㅜ왜 이런일이 계속 일어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ㅜ 저는 이렇게 아무 일 없이 다행이도 넘겼지만..여자분들 밤길 가실때 정말 조심하세요 ㅜㅜㅜㅜㅜ
죽을고비를 2번 넘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H백화점에 종사하고있는 20女입니다 ^^
방금 헤드라인 중에 납치당하실뻔 하셨다는 님의 글을 읽고..
정~말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서 저도 한번 글을 써봅니다..
글이 길어져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첫번째 이야기는 제가 고2때 일입니다
그날은 유난히 비바람이 심하고 설상가상 천둥번개까지
우르르쾅쾅 내리쳐대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서울의 S여상을 다니던 저는 학교가 끝난 후 허기진 속을 달래려
학교 근처에서 마구마구 먹구요 ㅎㅎ;
저녁 9시~10시쯤 ? 버스를 타고 집 근처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뭐라고 욕하실진 모르겟지만.. 제가 선천적으로 천둥소리를 정말 무서워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그러셔요.. 무섭다기보다 심장이 두근두근거려요 ㅜ
(ㅋㅋㅋㅋㅋ저도 이덩치에 이런다는게 참 웃깁니다 스스로 웃깁니다요)
그래서 버스 내리고 나서 저는 mp3를 귀에 살포시 꽂고..볼륨은 최대로..↑
버스 정류장에서 저희 집 까지는 대략 10분정도 걸어들어갑니다..
최대한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열심히 걷고 있었죠
집에 거의 다 와서 ( 저희 집 쪽 골목이 좀 으슥~합니다)
왼쪽으로 꺽으면 집이 나오는 문제의 바로 그 골목....................
앞에서 초록색 봉고차 한대가 헤드라이트를 환하게 켜고 제쪽으로 오고있었습니다
(반짝 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 ♬)
그냥 동네 골목이라 1차선이에요..
근데 아무리 골목이라 해도 너~무 천천히 오길래 저는
' 아 좁아서 나보고 비켜서달라는건가? ' 라는 생각에 한쪽길로 비켜서있었죠
그래도 차가 너무 천천히 다가오는겁니다.. 이거뭐지? 라는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순간.. !!!!!!!!!!!!!!
바로 뒤에서 인기척이 .....;;;;;;;
왜, 우산쓰고 길가다보면 다른사람 우산이 자기 우산 칠 때도 있잖아요,
그것처럼 뒤에 누군가의 우산이 제 우산을 쳤습니다, 분명히 쳤습니다
그래서 전 훽 !! 하고 돌아보자..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키가 180정도 되보이는 남자가 캡모자를 쓰고 제 바로 뒤에 바.짝.서서
저를 내리깔며 보고있더군요..눈이 작고 좀 옆으로 째진 눈이랄까,
뭔가 소름끼치는 눈이였는데,
(전형적인 범죄자의 눈빛이랄까....살기있는?)
제가 돌아 서자마자 흠칫 하더니 절 앞질러서 쌩 하고 지나가버렸구요
곧바로 봉고차가 훅 하고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더욱 소름끼치는건 그 남자가 지나갈때 한손에 뭔가를 들고잇엇..던...
얼핏 아이스크림 봉지같은거 였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칼처럼 번쩍였던거같았어요..
미칠듯이 뛰는 심장을 부여잡고 우산도 집어 던지고 무작정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봉고차와 그 남자를 본 그 짧앗던 순간이 마치 몇년의 시간처럼 길게 느껴졌었습니다..
Slow모션이라고 해야될까요.. 그후로 비오는날엔 엠피 안꽂고다닙니다ㅜ
두번째 이야기는 ..
이건 정말 과민반응이라고, 그러실수도 있는데 저도 과민반응이였음 좋겠습니다..
(근데 이건 정말 우연도 과민반응도 아니에요ㅜ)
이번엔 햇빛이 없어도 후끈후끈한 어느 여름 밤,
친구들과 놀다가 새벽 1시쯤 귀가하는 중이였습니다.. !
예.. 늦게 돌아댕긴 제가 잘못이죠 ㅜㅜ( 많이 야행성입니다요..)
걸어서 20분이면 가는 길이기에 저는 밤길 무서운줄 모르고 마냥 걸었죠..
아무도 없는 길이라 조금 뭔가 섬짓하긴 했지만 ~
그래도 뭔일있겠어 ~? 라는 마음에 친구와 문자를 하며 걸어가고 있었죠..
그런데.. 5분 뒤 어느 놀이터를 지날때쯤, 차 한대가 시동을 켠 채 서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 차와 똑같은거라 유심히 쳐다보는데 아니더군요,ㅎㅎ
그래서 그냥 계속 걸었죠 마냥 걸었죠
문자를 쓰고 있는데.. 어라? 언제부턴가 계속 헤드라이트가
제 길을 훤히 비춰주고 있는것이였습니다.. 뭐지? 뒤를 돌아보니
그 차가 천천히 오고있더군요..
갑자기 위에 사건이 일어났을때가 생각나서 저도모르게 그냥 멈춰서버렸습니다 ;
근데 그 차는 그냥 쭉 가더라구요,
아 다행이다.. 라며 문자를 마저 보내고 고개를 들었는데,
얼레, 그 차가 저 앞에 4거리로 나눠지는 골목에 서 있는것입니다..
음.. 뭐 전화하고있겠거니 ~ 하고 무시하고 그냥 전 지나쳐 갔죠.
가다가 신호를 건너야 되서 기다리고있는데,, 또 그차가 제 옆에서
같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 음..
그때까지만해도 아니겟지 그냥 가는길이 같을뿐이야 이렇게 생각을 했죠
신호가 켜지고.. 또 그차는 저를 앞질러 갔습니다
물론 저도 신호 건너서 그 길로 쭉 가고 있었죠.. 그런데 또 앞에 저 차가..하하;
골목이 갈라지는 곳 마다 먼저 가서 기다리고있다가
제가 어디로 가는지 본 후에 계속 뒤쫒아 오는 것이였습니다..
( 따라오지말란말이야 !!!!!!!!! ㅠㅠㅠㅠ으엉)
슬슬 겁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거 뭔가 이상한데 ;
이건 아닌데 ;
아닌데 ;
저희 집이 빌라가 많은 지역이라.. 빌라촌이라고 하죠..
골목 골목마다 빌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빨간네모 = 차, 파란네모 = 우리집 그림 정말 소질없습니다 ㅈㅅ)
저희 집 골목으로 들어가야 할 곳을 그 차가 지나쳐서 다음골목에서 기다리더군요
기회는 이때다 !!!!
저는 ..(차마 뛰지는 못하고 빠른걸음으로) 저희집 골목으로 슉 들어갔죠 ..
살았다 이제 뛰어야지 ! 하고 막 뛰어가는데..
................................제가 살면서 가장 공포를 느꼈던 순간이 이때였습니다
하하
분명 다음골목에서 멈춰있던 차가 제앞에서 다가오고있는것이였습니다..
저희집 골목..
제가 가는 방향으로 일방통행인데
그딴거 다 무시하고 앞에서 오고있는겁니다.........................
순간 필사적으로 생존본능이 발동됫는지 미친듯이 집으로 뛰어들어갔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다급히 들어온 저를 보곤 어머니께서 많이 놀래시더라구요
저에게 원한이 있어서 저를 노리는 사람이 있는건지..
전혀 그럴짓 한게없는데 ㅜㅜ
왜 이런일이 계속 일어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ㅜ
저는 이렇게 아무 일 없이 다행이도 넘겼지만..
여자분들 밤길 가실때 정말 조심하세요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