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정성 담은 상차림

flyhigh2009.09.03
조회63,481

헉! 항상 보기만 했던 톡! 바로 그 톡이 됐네요@_@!!

조회수가 적어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네이트온 로그인 하니 친절하게 알리미가 알려주네요,

역시 영자님은 사진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칭찬해 주신 톡커 여러분께도 감사를!

 

 

아, 떡갈비..ㅋㅋ

진짜 떡갈비는 저렇지 않다는 거 저도 알고 있지요^^;

모 대학 앞에서 떡갈비를 먹어봤는데 진짜 가래떡 넣어서 팔더라고요!

먹어보니 맛있어서 참고한거에요^^;

 

생일 맞은 20대 중반 여성님- 생일 축하드려요!

눈물의 브런치,ㅠㅠ 올 한해는 취직이라는 큰 선물 꼭 받길 바랍니다^^

 

만약 톡이 된다면 하고 싶었던,ㅋㅋ

우친소! 우리 친오빠를 소개합니다...

-성격 쓸만함. 말도 은근히 잘 함. 알고보면 웃기기도 함. 나름 여성스런 면이 있어서(?) 대화도 잘 됨. 개념과 쎈쓰를 적절히 장착. 아직 차랑 집은 없음ㅋㅋ 열심히 벌어서 모으는 중-

예전에 장난스레 싸이에 적었던 글입니다..

83년생이며 아쉽게 뛰어난 외모는 아닌거 같지만...창피한 정도까진 아닌거 같고요ㅋㅋ

관심있으신 여성분 연락 바랍니다!

(오빠는 전혀 모르고 있는 일이라 사실 좀 무서움..ㄷㄷ)

 

톡 된자의 특권(?)이자 기념으로조심스레 볼 것 없는 싸이공개...

절대 안 예쁜 여성이며, 거의 대부분 음식 사진...☞☜

악플은 무서워요ㅠㅠ 상처 잘 받습니다.. 부디 악플은 속으로만...

www.cyworld.com/leesunghee71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재밌게 톡을 읽으면서 충동적으로 저도 한 번 써 보고 싶은 맘이 생겨서

글 재주는 없지만 한 번 적어봅니다.

무슨 얘기를 쓸까 하다 사랑하는 사람! 바로 부모님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하고 싶어

음식을 만들었던 경험을 적어볼까 합니다, 사진과 함께^^

 

부모님 결혼기념일이 다가오는데 뭘 해드릴지 고민하다가 하게 된!

맘 같아선 더 좋은 거 해드리고 싶었지만, 아직 가난한 대학생인지라,ㅠㅠ

다음에 더 멋진 선물을 해 드려야겠다고 다짐하며!

평소에 음식 만드는 걸 좀 좋아해서 안되는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ㅋ 부모님을 위한 상을 차려보기로 했습니다.

 

며칠전부터 슬슬 구상에 들어갔죠! 메뉴도 정하고, 음식 레시피의 천국인 블로그 등 인터넷 검색도 열심히 하고^^

 

당일 날 먼저 장을 봤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장을 보고자 나름 구체적으로 뭘 살지 메모도 해서 챙기고요~

먼저 ㄹㄷ마트에 가서 1차 장보기! 한 곳에서 끝낼 계획이었지만 아쉽게 사고자 한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한 짐 가득 들고 ㅇ마트로 향했습니다..

평소 쇼핑때보단 빠르게 움직였다고 생각했지만,,,

모든 장을 다 보고 집에 오니 어느 새 시간이 오후가 되버렸네요,

저는 저녁 상차림을 계획했는데 점점 마음이 조급해지더군요;

 

부모님은 함께 퇴근하시거든요,

대충 그 시간에 맞춰 정말 후다닥 준비했습니다.

다행인지; 같은 재료로 활용 가능한 음식들을 주로 만들다 보니

제 시간에 얼추 맞출 수 있었네요!

 

그럼 이쯤에서 사진 보여드릴게요^^

 

이 날의 음식 만들기에 들어간 재료들 입니다,(고기는 이미 냉장고에 들어간 뒤?!)

사진으로 봐선 잘 모르겠지만 양 손 가득 들고 오느라 힘 좀 뺐습니다.ㅠ 

 

오늘의 메인 메뉴인 월남쌈!

자기가 원하는 재료 마음껏 응용할 수 있는 월남쌈,

채 썰 땐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음식이죠!

나름 소스도 세가지 준비하고^^~

부모님은 어떻게 먹는지 잘 모르시던...

가족 외식 때 이런 걸 먹은 적은 없거든요, 따로 드셔본 적도 없으신가봐요, 그래서 부모님껜 다소 생소했던 것 같네요; 정말 죄송했습니다,ㅠㅠ

저는 밖에서 잘 사먹고 다니고ㅠㅠ 정작 부모님은 생각도 못하고...

(돈 벌면 맛있는 거 많이 사드려야겠어요!)

 

 

이게 최종 상차림이에요!

월남쌈, 무쌈말이, 떡갈비, 베이컨떡모듬꼬치(?), 고구마 샐러드, 과일꼬치, 미니 핫도그! (케이크까지 만들고 싶었지만 아직 내공 부족...ㅋ 케이크는 구입)

미니핫도그를 만드는 중 부모님이 들어오셔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

금방 마무리 하고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원래 고구마 샐러드에서 끝이 아니라 사온 식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들고자 했던건데

시간이 모자른 관계로 다 못하고 샌드위치는 다음 날 만들어서 먹었지요^^;

부모님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부족한 상차림이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정말 수고많았네! 라는 한마디에 으쓱으쓱!^-^ 보람을 느꼈습니다,ㅋㅋ

 

 

 

 

참고로 아래 사진은 작년 아빠 생신 때 준비했던,,

전날 밤 재료준비부터 시작됐는데 손이 아직 느려서 그런지 은근 시간이 많이 걸려서

밤 늦게까지 기본 재료들 준비하고 몇 시간 못 자고 당일 날 완전 일찍 일어나 준비했던 뿌듯한 상차림^^ 

잡채, 동그랑땡, 무쌈말이(이 메뉴가 하기도 간편하면서 보기에도 좋고 참 괜찮은 것 같아요^^), 골뱅이소면, 샐러드. (돼지갈비찜은 엄마가..ㅋ) 

맛있게 잘 할 수 있는 걸로 하다보니..ㅋㅋ 메뉴 구성이 다소 쌩뚱맞지만.. 

가족이 함께 한 완전 맛있는 아침식사였습니다!

(물론 아랫 사진이 최종은 아니고 미역국에 기본 반찬들이 더 있었겠죠?!ㅎㅎ)

 

톡커여러분!

부모님을 위한 이런 상차림 준비 한 번 쯤 어떠세요?!^^

어려워마시고 잘 할 수 있는 메뉴 위주로!

요즘은 인터넷에 워낙 정보가 잘 나와 있어서 더 편리하죠!

아마 우리의 정성에 부모님은 정말 감동하실거에요>ㅇ<

모두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신종플루도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