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제 친구 녀석이 결혼을 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떨어져본 기억이 친구 녀석이 대학 졸업 후 영국에 3년 정도 공부하러 갔을때 말고 없네요. 항상 붙어서 이런 저런 쓸데없는 고민들까지 함께 나누던 친구라 결혼한다고 하니 시원섭섭 합니다. 이 친구 제 친구지만 정말 엉뚱한 친구입니다. 그 엽기적인 행동들을 글로 쓰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지만 한 사건을 꼽자면그 중에 제일 하이라이트였던 지금 결혼하게 되는 친구의 여자 친구를 만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제가 누구보다 그 만남을 잘 알고 있죠.그리고 20년을 넘게 알고 지내면서 그 친구가 했던 짓 중 돌아이짓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었기에 심심한 김에 한번 적어 봅니다. 때는 2년 전 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에 까지 가서 공부를 하고 온 건지 놀다 온 건지 헛바람이 잔뜩 들어온 녀석과의 오랜만에 만남 이였습니다. 친구 놈은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살았는지 꽤 부유한 집안에 장남 이였습니다.그래서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차를 한 대 뽑았죠. 그것도 외제차로..BM..W......ㅜㅜ 저는 그때 취업난을 피해 대학원으로 피신해 있던 처지라 29년째 뚜벅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던 터라 정말 너무 부러우면 눈물까지 날 수 있다는 걸 그 때 알았습니다. 항상 많은 여자들을 거느리고 다녔던 놈에게 기생충 처럼 빌붙어 다니길 2달...그 날도 어김없이 조수석에 앉아서 녀석의 장난감인 psp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쾅!!!!!! 하더니 몸이 앞으로 로케트 처럼 튀어 나갔습니다. 다행이 에어백이 터져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역시 BMW ㅋㅋ 저는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당한일이여서 역시나 목이 부러질듯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친구 챙긴다고 옆자리를 쳐다보니.. 이놈도 역시나 낑낑 거리면서 터진 에어백 사이에서 발악을 하고 있더군요 덩치도 커서 낑겨서 낑낑대고 있더군요 zzzz 차는 가로수에 들이 받혀 있고~ 나중에 폐차 시켰습니다 -_-;; 꽤 큰 사고... 사고 난 위치가 강남역이고 사람들 퇴근시간이라 주위에 모여 엄청 웅성 거리고 있었죠제가 봤는데 웃으면서 친구랑 속닥거리는 여자들..도 있더군요..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그여자들 진짜 죽이고 싶었습니다 -_-++난 아퍼죽겠는데 ㅜㅜ 근데 이 친구놈이 계속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차에서 내릴려고 하는것입니다.저는 계속 말렸죠. 어디가 다쳤는지 모르는데 119 올 떄까지 기다려야지 함부로 움직이다가 큰일 난다는 걸 의무병 출신인-_-v 저는 알고 있었기에 계속 말렸죠.. 근데 이놈 한참을낑낑 거리더니 결국 내리더군요.. 저 새끼가 머리를 다쳤나 -_-;‘;; 하고 당황하고 전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비틀비틀 거리며 한 여자 앞으로 가더니. “아~ 저 그쪽 보다가 사고 났어요!!! ” “어떻게 할꺼예요!! 책임지세요!!” 냅다 소리를 치는데 정말 사고 나서 목 아파서 죽겠는데 진짜 쪽팔려서 고개를 살짝 옆으로 트는데... 정말 악 소리 나오게 아프더군요..ㅜㅜ 저런 미친놈 ... 진짜 완전 저건 확실히 돌아이다 미친놈이다 확실하다.. 고개를 숙이고 전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여자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그래서 어쩌라구요.. 저보다가 사고 났으는데 제 잘못이예요? 웃기는 아저씨네 ~쏼라쏼라~~~!!” 한 성격 하더군요..-_-;;친구녀석 움찔 했는지 .. 목소리가 한톤 낮아지더니 중얼중얼 거립니다. “아니.. 뭐 그런게 아니라 .. 뭐 나는 책임지라는게... 돈으로 달라는게 아니라....” 앗! 저 그때 눈치 챘습니다. 저 미친새x 저거 지금 작업중이다 !! 하는데 저말고도 주위에 구경하시던 분들도 눈치 챘는지 웅성거리기 시작하고 ... 제가 기철한척 하기 시작한게 딱 그때 부터입니다. 그놈 결국 그 만신창이 몸으로 연락처를 따고 .. 그 여자분은 친구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 매일 같이 찾아오시더니..(친구라도 데리고오지 -_- 맨날혼자와 ㅜㅜ) 결국 2년에 가까운 연애 끝에 다음달에 결혼 하네요...나중에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때 정말 쳐다보다가 사고 났냐고친구녀석 그러더군요. 다리가 너무 예뻐서 계속 쳐다보다 몸이 돌아가는데 핸들까지 돌아가 버렸다고..zz 비록 차는 폐차 되었지만 평생 함께한 반쪽을 찾은 친구녀석이 부럽습니다...이 이야기를 술자리에서나 다른곳에서 다른사람에게 하면 남자들은..“미친새끼네 그놈 zzzz"여자분들은 “ 어머~ 꽤 로멘틱하다~~” 로 극명하게 반응들의 나뉘곤 하죠.. 뭐 그냥 어쨌든 나도 장가가야 하는데 ㅜㅜ
BMW랑 여자랑 바꾼 사연~
얼마 전에 제 친구 녀석이 결혼을 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떨어져본 기억이 친구 녀석이 대학 졸업 후 영국에 3년 정도 공부하러 갔을때 말고 없네요.
항상 붙어서 이런 저런 쓸데없는 고민들까지 함께 나누던 친구라 결혼한다고 하니 시원섭섭 합니다.
이 친구 제 친구지만 정말 엉뚱한 친구입니다.
그 엽기적인 행동들을 글로 쓰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지만 한 사건을 꼽자면
그 중에 제일 하이라이트였던 지금 결혼하게 되는 친구의 여자 친구를 만난 이
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제가 누구보다 그 만남을 잘 알고 있죠.
그리고 20년을 넘게 알고 지내면서 그 친구가 했던 짓 중 돌아이짓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었기에 심심한 김에 한번 적어 봅니다.
때는 2년 전 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에 까지 가서 공부를 하고 온 건지 놀다 온 건지 헛바람이 잔뜩 들어온 녀석과의 오랜만에 만남 이였습니다.
친구 놈은 전생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살았는지 꽤 부유한 집안에 장남 이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차를 한 대 뽑았죠. 그것도 외제차로..BM..W......ㅜㅜ
저는 그때 취업난을 피해 대학원으로 피신해 있던 처지라 29년째 뚜벅이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던 터라 정말 너무 부러우면 눈물까지 날 수 있다는 걸 그 때 알았습니다.
항상 많은 여자들을 거느리고 다녔던 놈에게 기생충 처럼 빌붙어 다니길 2달...
그 날도 어김없이 조수석에 앉아서 녀석의 장난감인 psp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쾅!!!!!!
하더니 몸이 앞으로 로케트 처럼 튀어 나갔습니다. 다행이 에어백이
터져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역시 BMW ㅋㅋ
저는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당한일이여서 역시나 목이 부러질듯이 아프더군요... 그래도 친구 챙긴다고 옆자리를 쳐다보니..
이놈도 역시나 낑낑 거리면서 터진 에어백 사이에서 발악을 하고 있더군요
덩치도 커서 낑겨서 낑낑대고 있더군요 zzzz
차는 가로수에 들이 받혀 있고~ 나중에 폐차 시켰습니다 -_-;; 꽤 큰 사고...
사고 난 위치가 강남역이고 사람들 퇴근시간이라 주위에 모여 엄청 웅성 거리고 있었죠
제가 봤는데 웃으면서 친구랑 속닥거리는 여자들..도 있더군요..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그여자들 진짜 죽이고 싶었습니다 -_-++난 아퍼죽겠는데 ㅜㅜ
근데 이 친구놈이 계속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차에서 내릴려고 하는것입니다.
저는 계속 말렸죠. 어디가 다쳤는지 모르는데 119 올 떄까지 기다려야지
함부로 움직이다가 큰일 난다는 걸 의무병 출신인-_-v 저는 알고 있었기에
계속 말렸죠.. 근데 이놈 한참을낑낑 거리더니 결국 내리더군요..
저 새끼가 머리를 다쳤나 -_-;‘;;
하고 당황하고 전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비틀비틀 거리며 한 여자 앞으로 가더니.
“아~ 저 그쪽 보다가 사고 났어요!!! ”
“어떻게 할꺼예요!! 책임지세요!!”
냅다 소리를 치는데 정말 사고 나서 목 아파서 죽겠는데 진짜 쪽팔려서
고개를 살짝 옆으로 트는데... 정말 악 소리 나오게 아프더군요..ㅜㅜ
저런 미친놈 ...
진짜 완전 저건 확실히 돌아이다 미친놈이다 확실하다..
고개를 숙이고 전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여자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아 그래서 어쩌라구요..
저보다가 사고 났으는데 제 잘못이예요?
웃기는 아저씨네 ~쏼라쏼라~~~!!”
한 성격 하더군요..-_-;;
친구녀석 움찔 했는지 .. 목소리가 한톤 낮아지더니 중얼중얼 거립니다.
“아니.. 뭐 그런게 아니라 .. 뭐 나는 책임지라는게...
돈으로 달라는게 아니라....”
앗! 저 그때 눈치 챘습니다. 저 미친새x 저거 지금 작업중이다 !!
하는데 저말고도 주위에 구경하시던 분들도 눈치 챘는지 웅성거리기 시작하고 ...
제가 기철한척 하기 시작한게 딱 그때 부터입니다.
그놈 결국 그 만신창이 몸으로 연락처를 따고 ..
그 여자분은 친구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 매일 같이 찾아오시더니..
(친구라도 데리고오지 -_- 맨날혼자와 ㅜㅜ)
결국 2년에 가까운 연애 끝에 다음달에 결혼 하네요...
나중에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때 정말 쳐다보다가 사고 났냐고
친구녀석 그러더군요.
다리가 너무 예뻐서 계속 쳐다보다 몸이 돌아가는데 핸들까지 돌아가 버렸다고..zz
비록 차는 폐차 되었지만 평생 함께한 반쪽을 찾은 친구녀석이 부럽습니다...
이 이야기를 술자리에서나 다른곳에서 다른사람에게 하면
남자들은..“미친새끼네 그놈 zzzz"
여자분들은 “ 어머~ 꽤 로멘틱하다~~” 로 극명하게 반응들의 나뉘곤 하죠..
뭐 그냥 어쨌든 나도 장가가야 하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