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유학생활 8년차 유학생이라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봐왔는데요. 꼭 박재범씨 같은 한국애들 있습니다.너무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살았고 한국말도 "못하는" 애들이예요 다. 그애들말이죠.한 고등학교 초반 까지는 한국 신나게 까고 지 한국사람 아니라고 하고나 국적 쪽팔린다 이런말 하고 다니고 암튼 장난 아니였어요ㅋㅋ 그때는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다들 어린나이기에 서로 맞장구 치고 이러더라구요-0-당연히 다른 한국인들은, 소위 말하면 손봐주고 싶어했죠.다들 한번만 걸려라... 가만안둔다... 이런심정으로? 그러다가 철좀들고 나이좀 먹고 고등학교 중후반쯤 되니까후회하기 시작하더라구요.어떤분들은 2년만에 그 마음이 바뀌었겠냐 하시는데,옆에서 봐온 봐로는 네. 2년만에 바뀌긴 하드라구요. 커보니까 자기가 한국인인건 바뀔수가 없는건데이젠 한국인이고 싶어도 한국말을 못하니까요.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평범한 대화가 오고가는데 어색하게 웃기만 하길래제가 "야 너 솔직히 XXXX이 무슨뜻이지 모르면서 따라 웃는거지??" 하니까 그렇다고 하드라구요;;;그당시엔 그런 쉬운말도 못알아듣는다는것에 웃기기도 했지만 불쌍했던;;; 다른 외국아이들도 철이 들면서"너는 한국사람인데 왜 니네나라를 그렇게 까고 있냐"하면서 오히려 걔들을 무시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무리 싫다한들 자신의 뿌리가 변하는건 아니잖아요.결국 자기얼굴에 침 뱉기 라는걸 느끼는거죠. 결국 본인들이 노력해서 한국어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책도 읽고 하드라구요.다른 외국인 친구들도 다시 잘 놀아주고 하구요.결국은 한국에 가고싶다고 대학은 한국가서 다니고 있구요.지금 군대에 가있다는데 잘 사나 모르겠네요. 지도 나이좀 들고 얼마나 어릴때의 자기자신이 부끄러웠을까요. 박재범씨는 좀 늦게 철이 든걸수도 있고그동안 주위에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만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뭐 아직도 그런마음을 품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저는 단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박재범씨를 이해할수 없는건 아니네요. 한참 2pm이 주가를 올릴때 이런 일이 터져서 2pm에 요즘 호감을 가지던 저로썬 아쉽네요 좀. p.s 톡에 글남긴거 처음이라;;; 조회수랑 댓글수에 좀 놀래서 다 댓글도 읽어봤거든요.댓글을 보고서 글을 다시 읽어보니 내용이 뭔가 애메하고 그런 부분이 있네요;;; 보통은 고등학교 후반정도 되면 철들어서 후회한다고 적었는데요->>>>>> 글을 남겼을때나 현재 박재범씨 나이는 철없으니까 너그럽게 봐줄수 있는 나이는 지났죠. 그리고 박재범씨를 이해할수 없는건 아니다 라고만 적어버렸네요->>>>> 박재범씨 잘못 100% 맞아요.이해 할수 없는건 아니지만 "이해한다"는 아닙니다.제 앞에서 누가 근거도 없이 한국 비하하면 한판 붙는 저로써는 이해할수가 없죠.제가 옹호할 생각으로 글을 쓴거면 대놓고 옹호한다고 첫문장에 적었을거예요. 베플님 처럼 썼었어야 되는데 이런곳에 글 안써봐서 의견 정리가 미흡했었네요;;;139
유학생이 박재범사건?을 본 시각
저도 유학생활 8년차 유학생이라 이런저런 사람들 많이 봐왔는데요.
꼭 박재범씨 같은 한국애들 있습니다.
너무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살았고 한국말도 "못하는" 애들이예요 다.
그애들말이죠.
한 고등학교 초반 까지는 한국 신나게 까고 지 한국사람 아니라고 하고
나 국적 쪽팔린다 이런말 하고 다니고 암튼 장난 아니였어요ㅋㅋ
그때는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다들 어린나이기에 서로 맞장구 치고 이러더라구요-0-
당연히 다른 한국인들은, 소위 말하면 손봐주고 싶어했죠.
다들 한번만 걸려라... 가만안둔다... 이런심정으로?
그러다가 철좀들고 나이좀 먹고 고등학교 중후반쯤 되니까
후회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어떤분들은 2년만에 그 마음이 바뀌었겠냐 하시는데,
옆에서 봐온 봐로는 네. 2년만에 바뀌긴 하드라구요.
커보니까 자기가 한국인인건 바뀔수가 없는건데
이젠 한국인이고 싶어도 한국말을 못하니까요.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고 해야하나요??
그냥 평범한 대화가 오고가는데 어색하게 웃기만 하길래
제가 "야 너 솔직히 XXXX이 무슨뜻이지 모르면서 따라 웃는거지??" 하니까
그렇다고 하드라구요;;;
그당시엔 그런 쉬운말도 못알아듣는다는것에 웃기기도 했지만 불쌍했던;;;
다른 외국아이들도 철이 들면서
"너는 한국사람인데 왜 니네나라를 그렇게 까고 있냐"
하면서 오히려 걔들을 무시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무리 싫다한들 자신의 뿌리가 변하는건 아니잖아요.
결국 자기얼굴에 침 뱉기 라는걸 느끼는거죠.
결국 본인들이 노력해서 한국어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책도 읽고 하드라구요.
다른 외국인 친구들도 다시 잘 놀아주고 하구요.
결국은 한국에 가고싶다고 대학은 한국가서 다니고 있구요.
지금 군대에 가있다는데 잘 사나 모르겠네요.
지도 나이좀 들고 얼마나 어릴때의 자기자신이 부끄러웠을까요.
박재범씨는 좀 늦게 철이 든걸수도 있고
그동안 주위에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만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뭐 아직도 그런마음을 품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저는 단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으나
박재범씨를 이해할수 없는건 아니네요.
한참 2pm이 주가를 올릴때 이런 일이 터져서
2pm에 요즘 호감을 가지던 저로썬 아쉽네요 좀.
p.s 톡에 글남긴거 처음이라;;; 조회수랑 댓글수에 좀 놀래서 다 댓글도 읽어봤거든요.
댓글을 보고서 글을 다시 읽어보니 내용이 뭔가 애메하고 그런 부분이 있네요;;;
보통은 고등학교 후반정도 되면 철들어서 후회한다고 적었는데요-
>>>>>> 글을 남겼을때나 현재 박재범씨 나이는 철없으니까 너그럽게 봐줄수 있는 나이는 지났죠.
그리고 박재범씨를 이해할수 없는건 아니다 라고만 적어버렸네요-
>>>>> 박재범씨 잘못 100% 맞아요.
이해 할수 없는건 아니지만 "이해한다"는 아닙니다.
제 앞에서 누가 근거도 없이 한국 비하하면 한판 붙는 저로써는 이해할수가 없죠.
제가 옹호할 생각으로 글을 쓴거면 대놓고 옹호한다고 첫문장에 적었을거예요.
베플님 처럼 썼었어야 되는데 이런곳에 글 안써봐서 의견 정리가 미흡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