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원종이20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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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제인 오스틴의 사랑은 열정적이었지만-

 

약간의 이성이 열정을 감춘 외로움으로 번져,

그녀를 '작가'로 만들어 주었다.

 

그녀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지만

그녀 마음 속에서 만큼은 열렬히 사랑을 했다.

다른이들에게 그녀는 '평생 독신녀'일지라도

그녀에게 그녀는 '평생 한 사람'을 열렬히 사랑한 여자다.

 

어쩌면-

그래서 그녀의 상상으로 그려진 평생의 사랑덕분에

그녀의 작품도 수 많은 사람 가슴속에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던 걸지도 모르겠다.

 

만약에 그녀가 당시의 눈 먼 사랑으로 마차를 타고서

그녀의 이와 떠났다면 여느 동화책의 결말과 같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였을까?

 

늘 아이들에게 해피엔딩을 심어주는 동화책은

결말 뒤의 결말이 불분명하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게 쉬운 일인가?

'동화'였기에 행복한 삶도 오래오래 할수 있던 거지.

 

현실에선 forever 가 한순간에 just a moment로 바뀌긴 쉽상이니까.

 

사랑을 하고 , 사랑을 나누고 , 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게

아름답다면 아름다울지라도 추하다면 또 추할수도 있다.

사람 말은 몇 분도 안 되어, 달리 말할 수 있는게 사람 말인데-

사람 맘 또한 몇 분보단 약간 길다 할지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라곤 할 수 없으니까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