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이상한 소개팅남

내귀에캔듸2009.09.06
조회2,323

황당한 소개팅남자 때문에 글을 이렇게 쓰게 되네요.ㅋ

제가 수요일에 소개팅을 하게 되었어요. 우선 만나는 장소는 제가 정했어요.

제가 말한 장소에서 밥을 먹게 되었는데 빵부터 해서 스파게티까지 다 맘에 안드나봐요

하지만 맘에 안들어도 처음 만난 사이고그래도 그렇게 표정에서부터 나타나야 하나요?

음식이 맛이 없다고 그자리에서 알바생들과 직원들이 있는데에서

"진짜 맛이없어서 못먹겠다"

바로 애길 하더라구요. 저는 뭐가 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남자는 거의 자기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이기적인 사상들을 가지고

있더라구요.ㅋ 완전 이기적임의 극치인 남자더라구요 말을 할때도 되게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신종플루 애길 하면 나만 안걸리면 되지 않냐?

솔직히 그렇지 않냐? 나만 열심히 하구 나만 잘하면 되지 않냐? 이런식이죠.ㅋㅋ

 

그리고 가장 웃긴건 저를 안지 얼마나 됐다고 저의 성격에 대해서 애길 하더라구요

제가 말을 할때 피해서 말한다 웃을때 억지로 웃는거 티가 난다.

이런식으로요.ㅋㅋㅋㅋ

아니 지금 제가 면접에 왔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는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면허가 취소 되었다고 하고 그게 6년간 사귄 여자친구 때문이라고 하질 않나.ㅋㅋㅋㅋㅋㅋㅋ

황당하고 기가 막히지만 그래도 소개팅을 하게 되었고 처음 만난

사람이니까 예의는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적당히 말을 하고 집에 왔죠

그런데 정말 가관이었던건 문자였죠ㅋㅋㅋ

 

제가 들어가서 문자를 안보냈더니 이렇게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실수 한거 없다고 하고 ^3^ 이런 이모티콘을 보냈죠 그랬더니

 

이렇게 문자가 왔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제눈을 의심했어요 이게 나한테 온 문자인가 하고요.

그래서 제가 그런게 어딨냐고 -_-+ 이런이모티콘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이런 문자가 오더라구요.ㅋㅋㅋ 아니 지금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이런문자가

왔다는게 너무너무 웃기고 황당한거예요 그래요 농담인거 알죠

하지만 이남자는 정말 그럴꺼 같거든요.ㅋㅋㅋㅋㅋ

 

처음 만난 남자가 스킨쉽을 하질 않나 이런식의 문자를 보내질 않나

혼자사냐고 남자가 집에 온적 없냐고 물어보질 않나

진짜 황당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나이가 너무 어린것도 아니고 소개팅한 남자도 나이가 그렇게 어린것도

아닌데 이런식의 장난은 진짜 기분이 나쁘고 처음본 사람한테 이런소리 들이니

기가 막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황당해서 어의가 없더라구요 제가 맘에 안들기도 하지만 너무 화나고

어의없으니깐 문자 안보냈는데 오늘 문자가 왔네요.

주말 잘보내냐고.

이런 소개팅남은 참 처음이고 황당 그자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