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7살 남자입니다혼자 끙끙 앓다가 어디에 하소연이라도 해야 속이 좀 풀리겠다 싶어서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감정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두서없는 글이 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전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일을 합니다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할게 없어서 회계관련 카페에 가입을 했죠 그러던 와중에 자격증 준비를 하는데 가르쳐줄사람이 없어서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글을 보게 됐습니다 내가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에 메신져 등록을 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알려주고 메신져로 대화를 하다 며칠 지난뒤 직접 보면서 알려줘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대략적인 문제를 프린트 해서 주말에 사무실로 불렀습니다 그렇게 처음 만나본 그녀는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흔하지만 약간 귀염성있는 외모,작은키,살은 좀 붙었지만 뚱뚱하지 않은몸매 공부를 좀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으러 갔죠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말투에 약간씩 섞여있는 애교가 맘에 들더군요 그뒤로 자주 만나며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하면서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사귀게 됐는데 날이 갈수록 맘에 들더군요 그래서 부모님께 소개를 시켜드리자 싶어서 그녀한테 말을 했죠 부모님한테 얘기를 했더니 보고싶어 한다고, 시간내서 한번 우리집으로 오라고 처음엔 부담스럽다고 싫어하더군요 좀더 설득을 해서 결국 집에 초대를 했습니다 와서 인사를 하고 밥을 먹고 거실에 앉아서 얘기도 하고 제 부모님께 정말 사근사근하게 잘하더군요 그때 제 감정을 말은 안했지만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행복에 겨웟던 시간은 그리 오래가질 못했습니다 사귄지 4달정도 지나고 바로 얼마전 그녀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성격이 잘 안맞는 관계로 조금씩 다투긴 했지만 그정돈 남녀관계에 있어서 그리 큰 문제될건 아니라고 생각했었죠 그녀는 아니였나 봅니다 아직 좋아하지만 이대로 계속 지나다 보면 싫어질거 같다고.. 나중가면 싫어도 못 헤어질거 같다고.. 그러기 전에 끝내자고.. 가슴이 무너진다는 느낌을 그때 처음 느껴봤습니다 뭔가 말을 해야겠는데 눈물만 계속 나오고 목이 메여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때가 목요일밤 12시 쯤이엿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밤새 잠도 못자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맘을 돌릴수 있을까 아침에 출근해서도 아무일도 못하고 그생각만 했습니다 멍하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그녀가 메신져로 말을 걸더군요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른 메신져 창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자취를 하고 있었고 열쇠를 잘 잃어버려서 여분의 열쇠를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그 열쇠를 달라고 하더군요 만나서 주기 껄그러우면 주소 불러줄테니 보내달라고 화가나서 알았다고 보내 주겠다고 했더니 언제 줄꺼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난 이렇게 힘든데 넌 안그런거냐고 벌써 맘정리 다했냐고 두번 죽이자는 심보냐고 말하고는 메신져를 닫아버렸죠 퇴근을 해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술한잔 하자고 하고 만나서 술을 한잔 먹으면서 그 얘기를 했죠 술이 좀 취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새벽 1시쯤에 택시를 타고 그녀 집으로 갔습니다 택시타고 가면서 이사람 저사람 전화해서 조언을 구했죠 어떻게 해야 잡을수 있겠냐고 물어보고 혼자 할말을 정리 했습니다 그녀 집앞에 도착해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계단을 올라갔죠 계단을 올라가는데 환기용 조그만한 창문을 통해 그녀의 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전화를 하고있구나 생각하고 문쪽으로 갔습니다 문이 열려있고 남자 신발이 있더군요..... 아니야.. 아닐꺼야 하는 심정으로 다시 창문쪽으로 갔습니다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들리는 그녀 목소리.. 다 씻었어?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바로 밖으로 뛰쳐나와서 전화를 걸었죠 어디냐고 할말있다고 내가 그쪽으로 가겠다고 그랬더니 그녀는 오늘은 안된다고 내일 얘기하자고 지금 친구랑 있어서 얘기 못한다고 화가 났습니다.. 전화를 끊어버리고 다시 올라갔더니 문이 닫혀있더군요 문을 두드렸습니다 안에서 놀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빨리 나오라고 소리쳤죠 옷입고 있다고 기다리랍니다 ..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갈려고 했더니 막더군요 다른데서 얘기하자고 대뜸 물었습니다 하루이틀 된사이가 아닌거 같은데 누구냐고 한숨을 쉬더니 하루이틀이고 뭐고 전에 사귀던 남자라고 하더군요 너무나 당당하게 이렇게 된걸 어떻게 하겠냐고 그만 열쇠 주고 가달라고 할말이 없어군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서 잠시 멍한 정신을 추스렸습니다 아...배신당했구나.. 아무말도 하기 싫어서 열쇠를 집어 던지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끝이 났죠 이제 아픈건 없습니다 단지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화만 날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빨리 잊어버릴수 있을까요.. 5
세상에 이런 여자들은 얼마나 더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7살 남자입니다
혼자 끙끙 앓다가 어디에 하소연이라도 해야 속이 좀 풀리겠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감정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두서없는 글이 되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전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일을 합니다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할게 없어서 회계관련 카페에 가입을 했죠
그러던 와중에 자격증 준비를 하는데 가르쳐줄사람이 없어서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글을 보게 됐습니다
내가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에 메신져 등록을 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알려주고
메신져로 대화를 하다 며칠 지난뒤 직접 보면서 알려줘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대략적인 문제를 프린트 해서 주말에 사무실로 불렀습니다
그렇게 처음 만나본 그녀는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흔하지만 약간 귀염성있는 외모,작은키,살은 좀 붙었지만 뚱뚱하지 않은몸매
공부를 좀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으러 갔죠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말투에 약간씩 섞여있는 애교가 맘에 들더군요
그뒤로 자주 만나며 밥도 먹고 놀러도 가고 하면서 점점 빠져들었습니다
그렇게 사귀게 됐는데 날이 갈수록 맘에 들더군요
그래서 부모님께 소개를 시켜드리자 싶어서 그녀한테 말을 했죠
부모님한테 얘기를 했더니 보고싶어 한다고, 시간내서 한번 우리집으로 오라고
처음엔 부담스럽다고 싫어하더군요 좀더 설득을 해서 결국 집에 초대를 했습니다
와서 인사를 하고 밥을 먹고 거실에 앉아서 얘기도 하고
제 부모님께 정말 사근사근하게 잘하더군요
그때 제 감정을 말은 안했지만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행복에 겨웟던 시간은 그리 오래가질 못했습니다
사귄지 4달정도 지나고 바로 얼마전 그녀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성격이 잘 안맞는 관계로 조금씩 다투긴 했지만
그정돈 남녀관계에 있어서 그리 큰 문제될건 아니라고 생각했었죠
그녀는 아니였나 봅니다
아직 좋아하지만 이대로 계속 지나다 보면 싫어질거 같다고..
나중가면 싫어도 못 헤어질거 같다고..
그러기 전에 끝내자고..
가슴이 무너진다는 느낌을 그때 처음 느껴봤습니다
뭔가 말을 해야겠는데 눈물만 계속 나오고 목이 메여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그때가 목요일밤 12시 쯤이엿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밤새 잠도 못자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맘을 돌릴수 있을까
아침에 출근해서도 아무일도 못하고 그생각만 했습니다
멍하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그녀가 메신져로 말을 걸더군요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얼른 메신져 창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자취를 하고 있었고 열쇠를 잘 잃어버려서 여분의 열쇠를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그 열쇠를 달라고 하더군요 만나서 주기 껄그러우면 주소 불러줄테니 보내달라고
화가나서 알았다고 보내 주겠다고 했더니 언제 줄꺼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난 이렇게 힘든데 넌 안그런거냐고 벌써 맘정리 다했냐고
두번 죽이자는 심보냐고 말하고는 메신져를 닫아버렸죠
퇴근을 해서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술한잔 하자고 하고 만나서
술을 한잔 먹으면서 그 얘기를 했죠
술이 좀 취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새벽 1시쯤에 택시를 타고 그녀 집으로 갔습니
다
택시타고 가면서 이사람 저사람 전화해서 조언을 구했죠
어떻게 해야 잡을수 있겠냐고 물어보고 혼자 할말을 정리 했습니다
그녀 집앞에 도착해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계단을 올라갔죠
계단을 올라가는데 환기용 조그만한 창문을 통해 그녀의 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전화를 하고있구나 생각하고 문쪽으로 갔습니다
문이 열려있고 남자 신발이 있더군요.....
아니야.. 아닐꺼야 하는 심정으로 다시 창문쪽으로 갔습니다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리고 들리는 그녀 목소리.. 다 씻었어?
억장이 무너지더군요....
바로 밖으로 뛰쳐나와서 전화를 걸었죠
어디냐고 할말있다고 내가 그쪽으로 가겠다고
그랬더니 그녀는 오늘은 안된다고 내일 얘기하자고 지금 친구랑 있어서 얘기 못한다고
화가 났습니다.. 전화를 끊어버리고 다시 올라갔더니 문이 닫혀있더군요
문을 두드렸습니다
안에서 놀라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빨리 나오라고 소리쳤죠
옷입고 있다고 기다리랍니다 ..
문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갈려고 했더니 막더군요
다른데서 얘기하자고
대뜸 물었습니다 하루이틀 된사이가 아닌거 같은데 누구냐고
한숨을 쉬더니 하루이틀이고 뭐고 전에 사귀던 남자라고 하더군요
너무나 당당하게 이렇게 된걸 어떻게 하겠냐고 그만 열쇠 주고 가달라고
할말이 없어군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아서 잠시 멍한 정신을 추스렸습니다
아...배신당했구나..
아무말도 하기 싫어서 열쇠를 집어 던지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끝이 났죠
이제 아픈건 없습니다
단지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화만 날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빨리 잊어버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