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가을입니다. 반팔로 나간 영우가, 추위에 떨며 지내진 않을지 밥은 잘 먹고있을지가족분들께서도 걱정이 많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꼭 찾을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지고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다른분들께서 말씀하시는 빠지선에 관한 가능성입니다. 경찰이 조사한바에 의하면, 8. 22. 19:00경 제주행 코지아일랜드 3등실 B칸에승선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조사를 근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우군의 컴퓨터를 조사해봤을때 제주행 여객터미널을검색 혹은 가격등을 검색해본 기록이 있을 경우,빠지선에 탑승했을 가능성이 매우 적어집니다. 어떤분들은 배의 CCTV를 조사해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헛수고입니다.인신매매범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경찰에 단속이 되면 구속이 되는 중범죄자들입니다.배(빠지선등)에 납치하기 위해선, 적어도 개개인이 아닌 조직행동을 해야합니다.그렇기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항상 주위를 살피는 경향이 있고, 적어도 수사망에서 좁혀지지않기위해 전문적일 가능성이 큽니다.그런 수사기법에 벌써 익숙해져버린 인신매매범이 소리만 질러도 주위사람들이 모여들고 바다한가운데서 도망칠수도 없는 배를 사용하진 않았을것입니다.또한 배라고 하는것은, 표를 끊는 순간 얼굴이 노출되고 보는 눈이 많아,범죄현장으로 이용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배를 범죄에 이용하는 사람이 배가 가진 한계성을 잘 모르진 않을것입니다. 배에 대한 두번째 가능성이 있습니다.게임상에서 유혹해 혼자 배를 타고 일단 제주도로 오라고 했을 가능성입니다.이 경우엔 경찰에게 노출되기도 쉽지않고, 자의적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할수 있으니범죄엔 효과적입니다. 또한 배에서 내린후에 절대 핸드폰으로 연락하지말고,공중전화등으로 연락해라. 하는식의 수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따라서, 배를 타기전 주변 공중전화의 통화내역과 배에서 내린후에 근처공중전화의 통화내역을 비교해 겹치는 번호가 있는지 관찰하는 방법도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일단 확보된 CCTV에서 용우군이 확인되지 않습니다.또한 게임을 이용해 유혹당한것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추적60분에서 친구가 말하기를 아끼는 아이템을 모두 주더라는 것입니다. 아이템이라고 하는것은 현찰로 사고팔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게임의 중요한요소입니다. 따라서 게임을 더 하기위해라든가, 게임으로써 돈을 더 번다든가하는식으로는 용우군을 움직이지 못햇을것입니다. 그치만, 의심되는 경우의 수가 몇가지 있습니다.용우군이 배를 타기로 작정했다고 가정합니다.집에서 나갈때 4만원만을 가지고 나갔기떄문에 처음에 말씀드렸듯이컴퓨터에서 여객터미널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느냐가 중요합니다.검색을했다면, 돌아올때의 배삯은 고려하지 않은경우가 됩니다.대개 무박으로 가는 경우, 그보다 장시간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무박으로 가는 경우엔 그 날 인출한 흔적이 있어야 하지만 없고,1박이상으로 생각하고 갔을경우, 숙박을 고려해 2만원 이상을 인출했어야합니다.단, 지갑과 가방을 가져가지 않은 상태에서는 배안에서의 허기를 채울 금액만인출한후 제주에서 출금하면 되지만, 그날 출금한 내역이 없는걸로 봐서는,두가지로 압축해볼수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범행방법 또는, 자살입니다. 다음은 핸드폰 추적결과입니다.용우군의 배를 탄 지점과 완도는 혼자서 가기에는 먼 거리입니다.인신매매범들의 소행이라면, 그날 게임등으로 인해 실종된 아이가비단 용우뿐만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수사에 혼란을 주기 위해서라면,혹은 빠지선이나 게임창고같은 곳에서 일을 시키기 위함이라면,적어도 2-3명 이상의 아이를 유혹한 후에 핸드폰을 수거해,여러곳에 분산해서 버렸을 거라고 추정됩니다. 하지만,용우군을 차량등이나 이동수단에 태운후에 그 먼곳까지 가서핸드폰을 버린후에 다시 돌아와 배를 타게 했다는것은 납득이 불가능합니다.또한 그 날, 함께 동행한 흔적 또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건이 없으므로,가능성은 적어지지만 몇달을 전후해서 여러 실종접수를 확인해 대조해보는것도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인신매매범들의 소행일경우 돌아오리란 기대를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유는 이미 추적 60분에 의해 이슈화되었고, 빠지선의 가능성이라면, 분명 수사가 이루어질 것을 고려해, 그 주인은 심적으로불안하고 긴장한 상태일 것입니다. 즉, 다른때보다 더 많이 배를 확인하러 나갈것이며,용우군의 경우 인상착의가 전국에 알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 검문검색에서비슷한 외모로 보일경우, 경찰에게 용우군 이외에 인신매매에 대한 단서와 실마리를 주게되기 때문입니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런경우 용우는 자신들이생각했던 것보다 더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뱃일은 그 범죄행각이 조직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발각이 되지않으려면각각 개인보다는 그곳에서 일을 하는 다수가 그들에겐 더 중요할 것입니다.따라서, 위와같은 경우에는 돌아올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뱃일을 제외한 두번째 예상 가능성입니다.학교에서의 괴롭힘의 가능성입니다. 개학이 얼마 남지않은 용우는 학교란곳이 가족들이 생각했던 그의 학교생활과 많이 달랐을 경우입니다.일반적으로 아이들의 심리상 금방 소문이 퍼지는 특성을 갖고있기 때문에수사를 해도 제대로 학생의 대답을 들을 수 없는곳이 학교의 현실입니다.이같은 경우, 돈을 빼았겼거나,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도, 친구입장에서는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소위 일본에서 들여온 문화로 보이는 "일진"같은 것들이 아직도 학교에 존재합니다.특히 그들은 학교에서 "권력"따위를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청소년 심리발달 측면에서도 무리를 형성해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들이 몇명을 선택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는 경우, 그 무리 또한, 이탈하고 싶지 않은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 주변상황에 동요해 같이 괴롭히는 이중적 성격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철저히 친구관계와 그 주변상황에 대해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용우군 같은 경우에는 사춘기에 접어듦으로써, 꼭 폭력행사가 아니더라도그런측면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족의 이야기를 단서로 보자면집에서 게임과 책만을 읽었다라고 쓰여있던데, 이 경우 아이가 소심하고,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며, 게임을 통해 그 문제점등을 사이버상에서 해소하고,말수가 적은걸로 봐서는,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사진에서 보여지는 자세로추측하건데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혼자 생각하는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게임으로 인해 가족과 이야기할 시간이 적어지며,서로 소통할 공간과 시간이 부족해 부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쉽습니다.따라서 가족들이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무언가(학교생활이라 추측하지만)에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들은 아이의 일기장, 책 혹은 공책등에기록된 내용들을 잘 살펴보시고,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부정적이고, 주위 상황과 관계가 원만해지 못했다면,인신매매에 의한 가능성은 처음에 말한 확률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단, 위와같은 경우에는 단순가출로 볼수있는데, 2만원 이외에 인출한 흔적이 없고,이미 전파를 타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인데다가, 게임을 좋아해피시방에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수 있음에도 연락이 없다는 것. 또한 배를 탄 시각이 19:00인 경우로 미루어봤을때, 많은 사람들이용우군이 뛰어내렸다면 왜 그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했을까라고 의문을 품고계시지만,배를 타보신 경우라면, 밤에, 특히나 바다의 밤은 도시와는 다르게더 어두운데다, 요즘은 밤바람이 차서 사람들또한 한여름처럼 많이 나와있지도않았을것입니다. 이런 정황으로 미루어보자면 자살이란 결론이 나오는데,이같은 경우에는 학교와 수사기관에 협조해 빠르게 용우 주변상황을조사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전에 봤던 사람을 얼마나 기억하느냐는 실험을 했었는데,대부분 형체만 기억해서 전부 틀리더군요... 목격자의 목격담은 100%까진믿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용우의 행적을 목격담에 의지해서 동선을 짜는건매우 위험합니다. 100%와 동선 두가지는,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경찰과 흡사한 목격담에는 어느 분께서 배에 승선했을때 누군가 아이 한명이MP3노래를 듣고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경우엔 MP3 기종이 뭔지가족분들이 보셔야 합니다. AA 혹은 AAA 형 배터리를 넣어야 작동하는지 혹은,충전기를 꽂아야 충전이 되는지 등, 충전기를 꽂아야 충전이 되는 MP3라면,용우의 행동은 크게 두가지로 압축해 볼 수 있습니다.단, 충전기를 가지고 가지 않았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배에서까지 MP3를 들었던 영우가 1박 이상으로 제주에 머무를 생각이였다면,친구와 함께 가지않은 상태에서의 MP3는 자신에게 가장 위로가 되고 낙이되는물건이였을것입니다. 특히 대인관계가 서툴고 소심한 영우같은 경우에는더더욱, MP3에 의존도가 높았을 경우가 큽니다. 충전기를 가져가지 않은 경우라면,무박으로 갈 경우가 1박이상으로 갈 확률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배를 타러 가면서 외투를 준비안했다는 점, 반팔로 카드한장만 들고 나갔다는 점.이 점은 위의 근거를 뒷받침해줍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와같은 경우에는 아이러니하게 자살의 확률은 높아집니다. 세번째, 자살의 확률입니다.17살이면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가장 방황,잔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물론 영우가 자살할 아이는 아닌것처럼 보입니다.그치만,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기때문에 영우의 책장과 그 주변,(특히 책을 많이 읽는 아이라고 했으므로) 책과 책사이에 모든것을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하려는 아이는 이유에 대해 흔적을 남깁니다.그 흔적을 영우의 입장에서 낱낱이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책 중간, 혹은 노트 사이에 "힘들다" 혹은 "휴.." 등의 문구에 주의해서 봐야합니다.세번째같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영우와 가족 사이의 분위기, 학교친구들 사이에 영우에 대한 판단, 선생님의 의견등을 듣지 못하기때문에,경우의 수를 생각해볼수가 없네요... 하지만 여기서도 상황이외의 경우의 수가 4가지 이상 생기는데,핸드폰의 이동경로입니다. 이경우 자의적과 타의적으로 나눌수있는데,자의적인 경우가 자살에 해당합니다. 더 이상 연락을 하지않을 생각으로쓰레기통에 버렸을 경우로 생각해 볼수 있는데, 이 경우 켜진채로 이동할가능성이 있긴하지만, 완도까지 이동할 근거가 없으며,,,굳이 근거를 만들자면 배를 타는 곳 주변엔 유통업체가 발달되어 있으므로,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면, 주변에 놔두거나 던졌을때, 함께 휩쓸려간 확률일 수 있으므로, 이같은 경우,,, 그 날을 기점으로여객터미널 주변에서 완도쪽으로 유통된 트럭, 승용차등을 알아볼 방법이 있으나, 확률상 너무 적습니다. 타의적이라면 또한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용우군이 그 배를 승선한 상태로그대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있고, 다른사람이 핸드폰을 옮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배를 그대로 승선한 채로 돌아왔을 가능성에는 배가 돌아왔을때의 CCTV를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고, 다른사람에 의해 핸드폰이 옮겨졌을 경우에는처음과 마찬가지로 조직범죄 형태로, 완도로 일을 보러 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중간에 버려달라고 부탁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역으로 제주에서 짐칸에 큰 짐 혹은 렌트나 차를 실었던 사람들을 분석한후다시 제주에서 육지로 데려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경우,다시 두가지 경우의 수로 나눌 수 있는데, 일단, 그 당시 제주로 갔던 차량 분석을해야합니다. 또한, 인신매매에 가능성을 접어두지 않는다면,그날 제주와 부산 지역에 렌트를 했던 사람에 대한 명단을 확보해야 합니다.범죄자들은 자신의 신분노출을 꺼려하기때문에 자가용으로는 남을 절대태우려 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주변 렌트카를 이용했을 확률이 높고,제주와 여객터미널 사이에 봉고 혹은 썬탠이 진하게 되있던 차량에 대한목격담을 종합해 봐야합니다. 제주는 관광지로써 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따라서 범죄자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렌트를 했어도 여행을 하기 위해 빌렸다면 더이상 추궁하기도 어렵습니다.때문에, 이동수단으로 렌트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단, 이 경우 목격담을 참고하자면 확률상 줄어드는건 사실입니다.목격담에 의하면 30대 남자가 용우와 비슷한 아이의 손을잡고가는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말을 믿지 못하는건,그렇게 걸어다니는 사람이 봤을 정도로 노출을 심하게 했다면,그만큼 도망갈 수 있던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뜻이 됩니다.하지만 머리가 돌이 아닌이상, 생각없이 단지 손만잡고 길거리를활보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압축해보자면,1. 여객터미널과 제주도착지 주변 공중전화에서 겹치는 번호 조사.2. 제주주변 렌트카 및 선탠차량 조사.3. 용우 주변 친구 및 학교생활 조사.4. 여객터미널과 완도 사이에 유통수단 및 자가용 조사.5. 여객터미널의 돌아온 후의 CCTV조사.6. 몇달을 전후해서 실종사건과 완도사이의 상관관계조사. 이후에 좀 더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 소견입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입니다.
반팔로 나간 영우가, 추위에 떨며 지내진 않을지 밥은 잘 먹고있을지
가족분들께서도 걱정이 많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꼭 찾을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가지고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다른분들께서 말씀하시는 빠지선에 관한 가능성입니다.
경찰이 조사한바에 의하면, 8. 22. 19:00경 제주행 코지아일랜드 3등실 B칸에
승선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조사를 근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용우군의 컴퓨터를 조사해봤을때 제주행 여객터미널을
검색 혹은 가격등을 검색해본 기록이 있을 경우,
빠지선에 탑승했을 가능성이 매우 적어집니다.
어떤분들은 배의 CCTV를 조사해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헛수고입니다.
인신매매범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경찰에 단속이 되면 구속이 되는 중범죄자들입니다.
배(빠지선등)에 납치하기 위해선, 적어도 개개인이 아닌 조직행동을 해야합니다.
그렇기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항상 주위를 살피는 경향이 있고,
적어도 수사망에서 좁혀지지않기위해 전문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수사기법에 벌써 익숙해져버린 인신매매범이 소리만 질러도 주위사람들이
모여들고 바다한가운데서 도망칠수도 없는 배를 사용하진 않았을것입니다.
또한 배라고 하는것은, 표를 끊는 순간 얼굴이 노출되고 보는 눈이 많아,
범죄현장으로 이용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배를 범죄에 이용하는 사람이 배가 가진 한계성을 잘 모르진 않을것입니다.
배에 대한 두번째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임상에서 유혹해 혼자 배를 타고 일단 제주도로 오라고 했을 가능성입니다.
이 경우엔 경찰에게 노출되기도 쉽지않고, 자의적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할수 있으니
범죄엔 효과적입니다. 또한 배에서 내린후에 절대 핸드폰으로 연락하지말고,
공중전화등으로 연락해라. 하는식의 수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배를 타기전 주변 공중전화의 통화내역과 배에서 내린후에 근처
공중전화의 통화내역을 비교해 겹치는 번호가 있는지 관찰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일단 확보된 CCTV에서 용우군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또한 게임을 이용해 유혹당한것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추적60분에서 친구가 말하기를 아끼는 아이템을 모두 주더라는 것입니다.
아이템이라고 하는것은 현찰로 사고팔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게임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게임을 더 하기위해라든가, 게임으로써 돈을 더 번다든가
하는식으로는 용우군을 움직이지 못햇을것입니다.
그치만, 의심되는 경우의 수가 몇가지 있습니다.
용우군이 배를 타기로 작정했다고 가정합니다.
집에서 나갈때 4만원만을 가지고 나갔기떄문에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컴퓨터에서 여객터미널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느냐가 중요합니다.
검색을했다면, 돌아올때의 배삯은 고려하지 않은경우가 됩니다.
대개 무박으로 가는 경우, 그보다 장시간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무박으로 가는 경우엔 그 날 인출한 흔적이 있어야 하지만 없고,
1박이상으로 생각하고 갔을경우, 숙박을 고려해 2만원 이상을 인출했어야합니다.
단, 지갑과 가방을 가져가지 않은 상태에서는 배안에서의 허기를 채울 금액만
인출한후 제주에서 출금하면 되지만, 그날 출금한 내역이 없는걸로 봐서는,
두가지로 압축해볼수가 있습니다. 위와 같은 범행방법 또는, 자살입니다.
다음은 핸드폰 추적결과입니다.
용우군의 배를 탄 지점과 완도는 혼자서 가기에는 먼 거리입니다.
인신매매범들의 소행이라면, 그날 게임등으로 인해 실종된 아이가
비단 용우뿐만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수사에 혼란을 주기 위해서라면,
혹은 빠지선이나 게임창고같은 곳에서 일을 시키기 위함이라면,
적어도 2-3명 이상의 아이를 유혹한 후에 핸드폰을 수거해,
여러곳에 분산해서 버렸을 거라고 추정됩니다. 하지만,
용우군을 차량등이나 이동수단에 태운후에 그 먼곳까지 가서
핸드폰을 버린후에 다시 돌아와 배를 타게 했다는것은 납득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그 날, 함께 동행한 흔적 또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건이 없으므로,
가능성은 적어지지만 몇달을 전후해서 여러 실종접수를 확인해 대조해보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인신매매범들의 소행일경우 돌아오리란 기대를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유는 이미 추적 60분에 의해 이슈화되었고, 빠지선의 가능성이라면,
분명 수사가 이루어질 것을 고려해, 그 주인은 심적으로
불안하고 긴장한 상태일 것입니다. 즉, 다른때보다 더 많이 배를 확인하러 나갈것이며,
용우군의 경우 인상착의가 전국에 알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 검문검색에서
비슷한 외모로 보일경우, 경찰에게 용우군 이외에 인신매매에 대한 단서와 실마리를
주게되기 때문입니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런경우 용우는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뱃일은 그 범죄행각이 조직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발각이 되지않으려면
각각 개인보다는 그곳에서 일을 하는 다수가 그들에겐 더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위와같은 경우에는 돌아올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뱃일을 제외한 두번째 예상 가능성입니다.
학교에서의 괴롭힘의 가능성입니다. 개학이 얼마 남지않은 용우는
학교란곳이 가족들이 생각했던 그의 학교생활과 많이 달랐을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심리상 금방 소문이 퍼지는 특성을 갖고있기 때문에
수사를 해도 제대로 학생의 대답을 들을 수 없는곳이 학교의 현실입니다.
이같은 경우, 돈을 빼았겼거나,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도,
친구입장에서는 말하기 껄끄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소위 일본에서 들여온 문화로 보이는 "일진"같은 것들이 아직도 학교에 존재합니다.
특히 그들은 학교에서 "권력"따위를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청소년 심리발달 측면에서도 무리를 형성해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이 몇명을 선택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는 경우, 그 무리 또한,
이탈하고 싶지 않은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 주변상황에 동요해 같이 괴롭히는
이중적 성격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철저히 친구관계와 그 주변상황에 대해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용우군 같은 경우에는 사춘기에 접어듦으로써, 꼭 폭력행사가 아니더라도
그런측면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족의 이야기를 단서로 보자면
집에서 게임과 책만을 읽었다라고 쓰여있던데, 이 경우 아이가 소심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며, 게임을 통해 그 문제점등을 사이버상에서 해소하고,
말수가 적은걸로 봐서는,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고, 사진에서 보여지는 자세로
추측하건데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게임으로 인해 가족과 이야기할 시간이 적어지며,
서로 소통할 공간과 시간이 부족해 부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가족들이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무언가(학교생활이라 추측하지만)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들은 아이의 일기장, 책 혹은 공책등에
기록된 내용들을 잘 살펴보시고,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학교생활에 부정적이고, 주위 상황과 관계가 원만해지 못했다면,
인신매매에 의한 가능성은 처음에 말한 확률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단, 위와같은 경우에는 단순가출로 볼수있는데, 2만원 이외에 인출한 흔적이 없고,
이미 전파를 타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인데다가, 게임을 좋아해
피시방에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수 있음에도 연락이 없다는 것.
또한 배를 탄 시각이 19:00인 경우로 미루어봤을때, 많은 사람들이
용우군이 뛰어내렸다면 왜 그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했을까라고 의문을 품고계시지만,
배를 타보신 경우라면, 밤에, 특히나 바다의 밤은 도시와는 다르게
더 어두운데다, 요즘은 밤바람이 차서 사람들또한 한여름처럼 많이 나와있지도
않았을것입니다. 이런 정황으로 미루어보자면 자살이란 결론이 나오는데,
이같은 경우에는 학교와 수사기관에 협조해 빠르게 용우 주변상황을
조사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전에 봤던 사람을 얼마나 기억하느냐는 실험을 했었는데,
대부분 형체만 기억해서 전부 틀리더군요... 목격자의 목격담은 100%까진
믿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용우의 행적을 목격담에 의지해서 동선을 짜는건
매우 위험합니다. 100%와 동선 두가지는, 탄력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경찰과 흡사한 목격담에는 어느 분께서 배에 승선했을때 누군가 아이 한명이
MP3노래를 듣고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경우엔 MP3 기종이 뭔지
가족분들이 보셔야 합니다. AA 혹은 AAA 형 배터리를 넣어야 작동하는지 혹은,
충전기를 꽂아야 충전이 되는지 등, 충전기를 꽂아야 충전이 되는 MP3라면,
용우의 행동은 크게 두가지로 압축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충전기를 가지고 가지 않았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배에서까지 MP3를 들었던 영우가 1박 이상으로 제주에 머무를 생각이였다면,
친구와 함께 가지않은 상태에서의 MP3는 자신에게 가장 위로가 되고 낙이되는
물건이였을것입니다. 특히 대인관계가 서툴고 소심한 영우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MP3에 의존도가 높았을 경우가 큽니다. 충전기를 가져가지 않은 경우라면,
무박으로 갈 경우가 1박이상으로 갈 확률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배를 타러 가면서 외투를 준비안했다는 점, 반팔로 카드한장만 들고 나갔다는 점.
이 점은 위의 근거를 뒷받침해줍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와같은 경우에는
아이러니하게 자살의 확률은 높아집니다.
세번째, 자살의 확률입니다.
17살이면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가장 방황,
잔생각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물론 영우가 자살할 아이는 아닌것처럼 보입니다.
그치만,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니기때문에 영우의 책장과 그 주변,
(특히 책을 많이 읽는 아이라고 했으므로) 책과 책사이에 모든것을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하려는 아이는 이유에 대해 흔적을 남깁니다.
그 흔적을 영우의 입장에서 낱낱이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책 중간, 혹은 노트 사이에 "힘들다" 혹은 "휴.." 등의 문구에 주의해서 봐야합니다.
세번째같은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영우와 가족 사이의 분위기,
학교친구들 사이에 영우에 대한 판단, 선생님의 의견등을 듣지 못하기때문에,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수가 없네요...
하지만 여기서도 상황이외의 경우의 수가 4가지 이상 생기는데,
핸드폰의 이동경로입니다. 이경우 자의적과 타의적으로 나눌수있는데,
자의적인 경우가 자살에 해당합니다. 더 이상 연락을 하지않을 생각으로
쓰레기통에 버렸을 경우로 생각해 볼수 있는데, 이 경우 켜진채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완도까지 이동할 근거가 없으며,,,
굳이 근거를 만들자면 배를 타는 곳 주변엔 유통업체가 발달되어 있으므로,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면, 주변에 놔두거나 던졌을때,
함께 휩쓸려간 확률일 수 있으므로, 이같은 경우,,, 그 날을 기점으로
여객터미널 주변에서 완도쪽으로 유통된 트럭, 승용차등을 알아볼 방법이
있으나, 확률상 너무 적습니다.
타의적이라면 또한 두가지로 분류되는데, 용우군이 그 배를 승선한 상태로
그대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있고, 다른사람이 핸드폰을 옮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를 그대로 승선한 채로 돌아왔을 가능성에는 배가 돌아왔을때의 CCTV를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고, 다른사람에 의해 핸드폰이 옮겨졌을 경우에는
처음과 마찬가지로 조직범죄 형태로, 완도로 일을 보러 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중간에 버려달라고 부탁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역으로 제주에서 짐칸에 큰 짐 혹은 렌트나 차를 실었던 사람들을 분석한후
다시 제주에서 육지로 데려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경우,
다시 두가지 경우의 수로 나눌 수 있는데, 일단, 그 당시 제주로 갔던 차량 분석을
해야합니다.
또한, 인신매매에 가능성을 접어두지 않는다면,
그날 제주와 부산 지역에 렌트를 했던 사람에 대한 명단을 확보해야 합니다.
범죄자들은 자신의 신분노출을 꺼려하기때문에 자가용으로는 남을 절대
태우려 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주변 렌트카를 이용했을 확률이 높고,
제주와 여객터미널 사이에 봉고 혹은 썬탠이 진하게 되있던 차량에 대한
목격담을 종합해 봐야합니다.
제주는 관광지로써 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입니다.
따라서 범죄자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렌트를 했어도 여행을 하기 위해 빌렸다면 더이상 추궁하기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동수단으로 렌트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단, 이 경우 목격담을 참고하자면 확률상 줄어드는건 사실입니다.
목격담에 의하면 30대 남자가 용우와 비슷한 아이의 손을잡고
가는것을 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말을 믿지 못하는건,
그렇게 걸어다니는 사람이 봤을 정도로 노출을 심하게 했다면,
그만큼 도망갈 수 있던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뜻이 됩니다.
하지만 머리가 돌이 아닌이상, 생각없이 단지 손만잡고 길거리를
활보하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압축해보자면,
1. 여객터미널과 제주도착지 주변 공중전화에서 겹치는 번호 조사.
2. 제주주변 렌트카 및 선탠차량 조사.
3. 용우 주변 친구 및 학교생활 조사.
4. 여객터미널과 완도 사이에 유통수단 및 자가용 조사.
5. 여객터미널의 돌아온 후의 CCTV조사.
6. 몇달을 전후해서 실종사건과 완도사이의 상관관계조사.
이후에 좀 더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