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지만 또 믿어보련다.

Lotus Amy2009.09.08
조회386

27살 나이에 이런 고민따위를 적어내다니..

 

8개월동안 만나다 난 비자, 돈 때문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8개월이란 짧지만 긴 시간을 만났지만..

그가 나한테 마음을 열기 시작한건 1달 남짓인데..

 

7개월 동안 이 사람때문에 엄청 힘들었다.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을 가진 외국인이라는 남자.

날 좋아하긴 하는 건지.. 의심과 눈물의 시간들.

 

그 기다림과 믿음 끝에 이제 서로 마음이 통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타이밍에 난 한국엘 들어와야했다니..

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자연스레 멀어지는걸.

 

우리가 진짜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

그가 날 좋아한다면 어떻게 해서든 한국에 오지 않을까.. 이건 내 욕심일테지.

 

그 때문에 한국 생활이 쉽게 적응되지 않는다..

 

이런건 일기에나 적어야 하거늘.....

롱디하는 커플분들 조언 좀 주세요.. ㅠㅠ.

안그래도 시차때문에 잠도 못자는데, 하루 종일 멍때리고 있으니..

 

그리구 우리 이 판 좀 살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