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pm의 재범군의 일을 보면서 문득 남자이야기라는 드라마에서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비록 연기이지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의 눈빛... 사람의 눈빛이 그렇게 간사하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별 생각 없이 또는 알바로(드라마에서는 알바들이었다.) 인터넷에 올리는 댓글들이 당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죽도록 힘든지 그리고 어떻게 인생의 마지막으로 몰고가는지는 생각에 없다. 더욱 더 무서운 것은 이런 악플을 다는게 비판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자신만 아니면 그 어떤 대상이라도 공격하고 거기에 대한 관심을 즐기는 행태... 정작 그 대상이 당하는 고통과 괴로움은 그들의 관심이 아니다. 이는 가히 변태성 쾌락이라고 할만하다. 대통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명박 대통령이 비판 받을 이유는 물론 많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의 내용은 비판보다는 오히려 원색적인 욕설이 난무한다. 정책에 대한 조리있는 비판보다 우선은 막무가내 인신공격이 먼저다. 또한 악플로 인해 우울증에 걸린 연예인들도 많다. 그것으로 인해 죽음까지 간 사람들도 말이다... 소위 베스트 리플이라는 것들의 많은 것들이 문제이다. (올바른 비판도 없지는 않지만...) 왜 그럴까? 베스트 리플에 선정된다해도 실질적인 이득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이 자신의 글에 대한 반응과 관심을 즐기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반대자로부터 욕먹고 비난 당하는 것도 즐긴다.) 베플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자극적이어야하고 글이 긴것보다는 짧고 함축적이어야 한다. 긴 글은 아무리 논리가 정연하다 해도 베플이 되기 쉽지가 않다. 그러다보니 희롱하는 글이나 욕설과 진배없는 글들이 난무한다. 그런 글들을 베플로 찬성해주는 사람들과 그걸 즐기는 악플러들... 역시 이들은 신종 변태성 쾌락증후군에 빠져 있는 것이다. 그러다 대상의 파멸에 이르면 악플러들은 자신의 글을 옹호해준 사람들에게 스며들어 은근 슬쩍 사라진다. 다음 타겟을 기다리며 말이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비판하여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이고 국민으로서의 권리이며 인터넷상에서의 우리들의 자유이다. 그러나 최소한 대상에 대한 적절한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이라할지라도 존중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주장만을 관철시키려 하기보다 절충점을 찾아야하지 않겠는가? 정치판이 엉망이라고 욕하는가? 그러나 이제 사이버 상에서 우리들도 그들과 진배없다. 인터넷은 자신의 이중인격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아니다. 제발 간곡히 대한민국 리플러들에게 고한다. 게시물 하나, 댓글 하나를 올릴때마다 과연 그 내용이 남에게 아픔을 주지 않는 글인지 또한 나의 올바른 비판의 논거들이 집약되어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 거대 권력에 의한 조작된 소문이나 몰지각한 기자들에 의한 기사로 인한 피해였다고 변명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혹시 당신은 옳다구나하면서 달려든 신종 변태성 증후군 환자이거나 거기에 별 생각도 안해보고 동조했던 사람이 아니냐고 말이다.재판도 3심제이다. 그렇게 남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다면 한번, 두번, 세번은 생각해보고 논하는 건 어떨까?또한 자신이 속한 집단이라던가 자신의 우상에 대한 몰지각한 찬성과 찬양도 잘못된것이다. 잘못된것은 일단 내부에서 스스로 고쳐 나가야지 무작정 소위 실드라는 것을 펼쳐 타인의 비판을 비난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니까 말이다.2
신종 변태성 증후군
이번 2pm의 재범군의 일을 보면서
문득 남자이야기라는 드라마에서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비록 연기이지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의 눈빛...
사람의 눈빛이 그렇게 간사하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
별 생각 없이 또는 알바로(드라마에서는 알바들이었다.)
인터넷에 올리는 댓글들이
당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죽도록 힘든지
그리고 어떻게 인생의 마지막으로 몰고가는지는 생각에 없다.
더욱 더 무서운 것은
이런 악플을 다는게 비판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자신만 아니면 그 어떤 대상이라도 공격하고
거기에 대한 관심을 즐기는 행태...
정작 그 대상이 당하는 고통과 괴로움은
그들의 관심이 아니다.
이는 가히 변태성 쾌락이라고 할만하다.
대통령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명박 대통령이 비판 받을 이유는 물론 많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의 내용은 비판보다는
오히려 원색적인 욕설이 난무한다.
정책에 대한 조리있는 비판보다 우선은 막무가내 인신공격이 먼저다.
또한 악플로 인해 우울증에 걸린 연예인들도 많다.
그것으로 인해 죽음까지 간 사람들도 말이다...
소위 베스트 리플이라는 것들의 많은 것들이 문제이다.
(올바른 비판도 없지는 않지만...)
왜 그럴까?
베스트 리플에 선정된다해도 실질적인 이득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이
자신의 글에 대한 반응과 관심을 즐기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반대자로부터 욕먹고 비난 당하는 것도 즐긴다.)
베플이 되기 위해서는 일단 자극적이어야하고
글이 긴것보다는 짧고 함축적이어야 한다.
긴 글은 아무리 논리가 정연하다 해도
베플이 되기 쉽지가 않다.
그러다보니 희롱하는 글이나 욕설과 진배없는 글들이 난무한다.
그런 글들을 베플로 찬성해주는 사람들과
그걸 즐기는 악플러들...
역시 이들은 신종 변태성 쾌락증후군에 빠져 있는 것이다.
그러다 대상의 파멸에 이르면 악플러들은
자신의 글을 옹호해준 사람들에게 스며들어 은근 슬쩍 사라진다.
다음 타겟을 기다리며 말이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비판하여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이고 국민으로서의 권리이며
인터넷상에서의 우리들의 자유이다.
그러나 최소한 대상에 대한 적절한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이라할지라도 존중해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주장만을 관철시키려 하기보다 절충점을 찾아야하지 않겠는가?
정치판이 엉망이라고 욕하는가?
그러나 이제 사이버 상에서 우리들도 그들과 진배없다.
인터넷은 자신의 이중인격 스트레스 해소의 장이 아니다.
제발 간곡히 대한민국 리플러들에게 고한다.
게시물 하나, 댓글 하나를 올릴때마다
과연 그 내용이 남에게 아픔을 주지 않는 글인지
또한 나의 올바른 비판의 논거들이 집약되어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 거대 권력에 의한 조작된 소문이나 몰지각한 기자들에 의한 기사로 인한 피해였다고 변명한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혹시 당신은 옳다구나하면서 달려든 신종 변태성 증후군 환자이거나 거기에 별 생각도 안해보고 동조했던 사람이 아니냐고 말이다.
재판도 3심제이다. 그렇게 남의 잘잘못을 따지고 싶다면 한번, 두번, 세번은 생각해보고 논하는 건 어떨까?
또한 자신이 속한 집단이라던가 자신의 우상에 대한 몰지각한 찬성과 찬양도 잘못된것이다. 잘못된것은 일단 내부에서 스스로 고쳐 나가야지 무작정 소위 실드라는 것을 펼쳐 타인의 비판을 비난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