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친이 전남친과 자꾸 비교되요 ㅜ. ㅜ

고민 ㅠ2007.10.12
조회3,177

지금 남친이랑 사귄지는 200일 정도 됐구요 -

 

그전에 1년정도 사귄 남친이 있었는데 유학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구,,

 

몇 달 뒤 우연히 지금의 남친이랑 만나게 됐구요.

 

지금 남친 처음 만나고, 사귀기 시작할때는 눈에 콩깍지 제대로 씌여서

 

장점이고 단점이고 그냥 다 좋더라구요 ㅋ 매일매일 만나서 놀고 여느 커플못지 않게

 

닭살행각들도 하고 ㅋㅋ

 

 

그런데 요즘들어 예전남자친구랑 자꾸 비교가 됩니다 ㅠ ㅠ

 

 

예전 남친은 굉장히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타입이었구요,,

 

예를들면 몸이 아프다고 하면 어디가 아픈지 자세히 물어본 다음 약을 사주거나

 

인터넷으로 정보같은거 검색해서 알려주고,, 가끔 집에 놀러가면 항상 맛있는 음식도 해주고

 

같이 커피숍 같은데 가면 티슈같은것도 자상하게 챙겨주고 편지도 자주 써주고요.

 

 

그런데 지금 남친은 그런면이 전혀 없습니다 ㅠㅠ

 

 

남자답고 책임감 있는건 좋은데,,  제가 삐져도 이유도 잘 모르고 (가끔은 삐진것조차 모름 -_-)

 

가끔 분위기 탈때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장문의 문자 보내면 바로 전화옵니다 -_-

 

어설프게 전화받고 그 어색한 분위기...................

 

글구 여자랑 남자가 할 일이 따로 구분되어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한마디로 여자가 하는 일을 남자가 어떻게 하나~ 이런거.. -_-

 

예전남친이 워낙 자상하고 여자 할일들까지 최대한 도와주려 노력하는 타입이라

 

이러지 않고 싶지만 자꾸 비교가되네요..

 

 

남친이 싫거나 정이 떨어진건 아닌데 그냥 무의식적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예전 남친은 안그랬는데.. 예전 남친은 안그랬는데..

 

이런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ㅠㅠ 이게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것 같아요 ㅠㅠ

 

 

휴~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이러다 보면 나아질까요?

 

아님 솔직하게 남친한테 얘기를 해볼까요...... ㅡ_ㅡ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지금 남친과 헤어지고 예전 남친한테 갈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