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9주차 예비맘이에요.. 주변친구들은 임신했을때 한창 태교니 뭐니 한다는데..저한테는 완전 딴나라 얘기인거 있죠ㅡ사실 2살차이 연상연하커플이에요.. 누나동생으로 알고지내다가 사귀게 되었는데우리 아이 성격이 뭐가 그리 급한지 빨리 태어나고 싶어해서 29주인데 결혼은 이제 3개월정도 됬네요한마디로 속도가 살짝 오버됬다고 할까요?연하남편에 고작 25살이라 철이 없다고는 하지만 너무 속상하네요.툭하면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술값은 한번에 십만원은 기본 몇십만원씩 쓰네요.제가 이 몸으로 직장을 다니는데 하루종일 서서 돌아다녀야 되는일이라 바쁠땐 앉을시간도 없거든요근데 남편은 툭하면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 잠도한숨 못자게 하네요.. 오늘만 해도 네시가 다된가는데 지금껏 못자고 있으니..남편은 지금 들어와서 뻗어자는데 너무 화가나서 잠을 못자겠어요.안들어오면 걱정되서 못자고 들어와도 스트레스받으면 잠 못자는 성격인거 뻔히 알면서 어쩜그렇게 나가면 마음편히 놀수 있는지.. 전화도 잘 안받고 말이죠..거기다 저희 형편에 한푼이라도 모으려고 시댁에 들어와서 완전 불편하게 살거든요.그런데 술값으로 몇십만원씩 쓰는걸보면 미치겠어요. 오늘은 그나마 십얼마 쓰고 말았던데..전 이몸으로 지금 감기땜에 고생하면서도 아침에 택시도 못타고다니거든요.. 돈아깝다고..시집에 들어와 사느라 잠도 많이자야 평균 6시간 정도고 하루종일 힘들게 일해서 온몸이 퉁퉁붓는데그런데 어쩜 그럴수 있는지..ㅠㅁㅠ임신하고 정말 많이 울었는데 결혼하고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펑펑우네요거기다 술문제 뿐만아니라 거짓말을 너무 하고 같이 일하는 여자들 때문에 너무 신경쓰여요.결혼한지 한달만에 대판 싸운적이 있거든요. 친정부모님이 핸드폰을 바꾸셔서 번호저장을 해주려고(물론 남편이 저희부모님께 전화한적은 한번도 없네요)핸드폰을 전화번호부를 보게됬는데 최신휴대폰이라그런지 연락 많이한 빈도순으로 보기가 되더라구요근데 제 다음으로 어떤 모르는 여자인거에요.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누군지 물어보니 같이 일하는 직원이라고해서 넘어갔어요. 근데 같이있는데 문자가와서 제가봤거든요근데 문자가 "아빠! 내일 꼭 같이 가야해~"이런식으로 오는거에요.전 정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었어요. 그일로 전 화가나서 남편한테 뭐라했더니별일도 아닌거가지고 그런다는식으로 그 여자애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빠라그러고 차몇번 태워준거밖에 없대요그러면서 앞으론 연락 하지 말라그러겠다고 하더니 여전히 자주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더라구요제가 싫어하니까 문자나 연락오면 제가볼까봐 꼬박꼬박지우다가다도 몇번 걸렸거든요.그래서 뭐라했더니 안지울꺼라면서 그러는데 어제 안지운거만 문자랑 전화를 몇통씩주고받았네요.이상하게 생각하는 제가 문제인가요?? 너무 답답해요.. 남편은 제가 문제인거처럼 구네요.거기다 아까도 새벽에 늦기에 빨리오라고 전화랑 문자를 했더니 아는동생이 여자친구랑 사이가 않좋다면서상담해 주고 있다면서 그러더라구요.. 부인은 잠도 못자고 현재 우리 사이가 위태위태한건 모르고..근데 알고보니 그것도 거짓말이더군요. 집에와서 뻗어자는데 핸드폰을 살짝 봤죠.. 이러면 안되는데하도 거짓말을 자주하니까 저도 못믿겠어서 자꾸 그러게 되요 ㅠ근데 상담해준다던 동생은 1시전에 먼저가서 여자친구랑화해했다는 문자를 보냈더라구요.너무 속상해요.. 믿고싶은데 이제 믿음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안생겨요.아이만 나으면 헤어지고싶고 너무 후회되네요결혼전엔 삶이 너무 행복했거든요. 대학졸업후에 바로 취업해서 전문직으로 안정적이게 살고남편사귀기 전에도 연애도 즐겁게하고 매일 운동하고 공부하러다니면서 너무 재미있게 살았어요.그러다 지금 남편을 만나면서 아이가 생긴후 모든게 틀어져버렸죠.시댁에 들어와 살면서 나보다는 남편을 더 챙겨야된다는 압박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사실 저희 시어머니는 참 좋으세요.. 잘 챙겨주시고.. 울엄마가 아니라 서운한게있는건 어쩔수 없지만..)아이때문에 원래 운동이나 활동적인거 좋아하고 술자리 즐겨하는 성격이지만 꾹 참고 살고요.시댁에서는 활동반경이라고는 저희방 주방 화장실밖에 없어서 무슨 감옥 같네요.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아이 나으면 빨리 도망 가고 싶어요.그런데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할지도 모르겠구요.무남독녀에 늦둥이라 부모님이 결혼을 엄청 반대하셨거든요.남편이 나이도 어리고 장손에 외동이라 힘들다구요. 저희 엄마는 아직도 맘에 안들어하시는데..행복한 모습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속상한얘기는 한번도 꺼내본적도 없어요.그래서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러다가 그만 헤어지기라도하면 부모님 뵐 낯이 없거든요.차라리 죽어서 남편한테 평생 지고갈 짐을 주고싶다는 생각이 몇번이라도 들지만...또 엄마아빠 상처받으실까봐 겨우겨우 마음 다잡네요.우리아가에거 너무 미안해서 자꾸 눈물만 나네요. 엄마가 행복하지 못해서.. 웃지못해서..우리아가도 자꾸 울까봐.. 너무 속상해요.남편을 믿고 살수가 없는데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어쩌면 좋을까요??결혼한지 세달도 안되서 정말 수도없이 많은일이 일어나네요.일일이 쓰려면 정말 읽는데만 하루가걸릴꺼 같아 제대로 쓰지도 못하겠네요.뭐 저정도 일가지고 극단적으로 구냐고 하실지 모르지만..못다한 말이 더 많네요..에휴..임신해서 안그래도 힘든데 나 좀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좀 도와달라고잠이라도 좀 잘 자게해달라고 부탁하듯 말하지만임신한거 벼슬 아니라네요 너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다면서...네시 반이네요.. 두시간도 못자고 일나가야 할것 같아요.. 이러다 우리아가 잘못되면 어쩌죠??3
남편때문에 죽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지금 29주차 예비맘이에요.. 주변친구들은 임신했을때 한창 태교니 뭐니 한다는데..
저한테는 완전 딴나라 얘기인거 있죠ㅡ
사실 2살차이 연상연하커플이에요.. 누나동생으로 알고지내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 성격이 뭐가 그리 급한지 빨리 태어나고 싶어해서 29주인데 결혼은 이제 3개월정도 됬네요
한마디로 속도가 살짝 오버됬다고 할까요?
연하남편에 고작 25살이라 철이 없다고는 하지만 너무 속상하네요.
툭하면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술값은 한번에 십만원은 기본 몇십만원씩 쓰네요.
제가 이 몸으로 직장을 다니는데 하루종일 서서 돌아다녀야 되는일이라 바쁠땐 앉을시간도 없거든요
근데 남편은 툭하면 술먹고 새벽에 들어와 잠도한숨 못자게 하네요..
오늘만 해도 네시가 다된가는데 지금껏 못자고 있으니..
남편은 지금 들어와서 뻗어자는데 너무 화가나서 잠을 못자겠어요.
안들어오면 걱정되서 못자고 들어와도 스트레스받으면 잠 못자는 성격인거 뻔히 알면서
어쩜그렇게 나가면 마음편히 놀수 있는지.. 전화도 잘 안받고 말이죠..
거기다 저희 형편에 한푼이라도 모으려고 시댁에 들어와서 완전 불편하게 살거든요.
그런데 술값으로 몇십만원씩 쓰는걸보면 미치겠어요. 오늘은 그나마 십얼마 쓰고 말았던데..
전 이몸으로 지금 감기땜에 고생하면서도 아침에 택시도 못타고다니거든요.. 돈아깝다고..
시집에 들어와 사느라 잠도 많이자야 평균 6시간 정도고 하루종일 힘들게 일해서 온몸이 퉁퉁붓는데
그런데 어쩜 그럴수 있는지..ㅠㅁㅠ
임신하고 정말 많이 울었는데 결혼하고는 일주일에 두세번은 펑펑우네요
거기다 술문제 뿐만아니라 거짓말을 너무 하고 같이 일하는 여자들 때문에 너무 신경쓰여요.
결혼한지 한달만에 대판 싸운적이 있거든요.
친정부모님이 핸드폰을 바꾸셔서 번호저장을 해주려고(물론 남편이 저희부모님께 전화한적은 한번도 없네요)
핸드폰을 전화번호부를 보게됬는데 최신휴대폰이라그런지 연락 많이한 빈도순으로 보기가 되더라구요
근데 제 다음으로 어떤 모르는 여자인거에요. 우연히 보게 되었지만 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
누군지 물어보니 같이 일하는 직원이라고해서 넘어갔어요. 근데 같이있는데 문자가와서 제가봤거든요
근데 문자가 "아빠! 내일 꼭 같이 가야해~"이런식으로 오는거에요.
전 정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었어요. 그일로 전 화가나서 남편한테 뭐라했더니
별일도 아닌거가지고 그런다는식으로 그 여자애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아빠라그러고 차몇번 태워준거밖에 없대요
그러면서 앞으론 연락 하지 말라그러겠다고 하더니 여전히 자주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제가 싫어하니까 문자나 연락오면 제가볼까봐 꼬박꼬박지우다가다도 몇번 걸렸거든요.
그래서 뭐라했더니 안지울꺼라면서 그러는데 어제 안지운거만 문자랑 전화를 몇통씩주고받았네요.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가 문제인가요?? 너무 답답해요.. 남편은 제가 문제인거처럼 구네요.
거기다 아까도 새벽에 늦기에 빨리오라고 전화랑 문자를 했더니 아는동생이 여자친구랑 사이가 않좋다면서
상담해 주고 있다면서 그러더라구요.. 부인은 잠도 못자고 현재 우리 사이가 위태위태한건 모르고..
근데 알고보니 그것도 거짓말이더군요. 집에와서 뻗어자는데 핸드폰을 살짝 봤죠.. 이러면 안되는데
하도 거짓말을 자주하니까 저도 못믿겠어서 자꾸 그러게 되요 ㅠ
근데 상담해준다던 동생은 1시전에 먼저가서 여자친구랑화해했다는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너무 속상해요.. 믿고싶은데 이제 믿음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안생겨요.
아이만 나으면 헤어지고싶고 너무 후회되네요
결혼전엔 삶이 너무 행복했거든요. 대학졸업후에 바로 취업해서 전문직으로 안정적이게 살고
남편사귀기 전에도 연애도 즐겁게하고 매일 운동하고 공부하러다니면서 너무 재미있게 살았어요.
그러다 지금 남편을 만나면서 아이가 생긴후 모든게 틀어져버렸죠.
시댁에 들어와 살면서 나보다는 남편을 더 챙겨야된다는 압박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사실 저희 시어머니는 참 좋으세요.. 잘 챙겨주시고.. 울엄마가 아니라 서운한게있는건 어쩔수 없지만..)
아이때문에 원래 운동이나 활동적인거 좋아하고 술자리 즐겨하는 성격이지만 꾹 참고 살고요.
시댁에서는 활동반경이라고는 저희방 주방 화장실밖에 없어서 무슨 감옥 같네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아이 나으면 빨리 도망 가고 싶어요.
그런데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할지도 모르겠구요.
무남독녀에 늦둥이라 부모님이 결혼을 엄청 반대하셨거든요.
남편이 나이도 어리고 장손에 외동이라 힘들다구요. 저희 엄마는 아직도 맘에 안들어하시는데..
행복한 모습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속상한얘기는 한번도 꺼내본적도 없어요.
그래서 자꾸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러다가 그만 헤어지기라도하면 부모님 뵐 낯이 없거든요.
차라리 죽어서 남편한테 평생 지고갈 짐을 주고싶다는 생각이 몇번이라도 들지만...
또 엄마아빠 상처받으실까봐 겨우겨우 마음 다잡네요.
우리아가에거 너무 미안해서 자꾸 눈물만 나네요. 엄마가 행복하지 못해서.. 웃지못해서..
우리아가도 자꾸 울까봐.. 너무 속상해요.
남편을 믿고 살수가 없는데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어쩌면 좋을까요??
결혼한지 세달도 안되서 정말 수도없이 많은일이 일어나네요.
일일이 쓰려면 정말 읽는데만 하루가걸릴꺼 같아 제대로 쓰지도 못하겠네요.
뭐 저정도 일가지고 극단적으로 구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못다한 말이 더 많네요..에휴..
임신해서 안그래도 힘든데 나 좀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고 좀 도와달라고
잠이라도 좀 잘 자게해달라고 부탁하듯 말하지만
임신한거 벼슬 아니라네요 너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다면서...
네시 반이네요.. 두시간도 못자고 일나가야 할것 같아요.. 이러다 우리아가 잘못되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