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의 이유에는 언제나 부모님이 우뚝 서 있어요. 이건 제가 기사글을 보다가 재범군이 연예인으로 성공하겠다는 마음이 '엄마'라는 원천에서 비롯된 거라는 글을 보고 저또한 같은 마음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2pm이 한창 활동을 펼치기 전에 외국에 나와 2pm의 멤버들도 잘 모르고 이번 박재범군 사건을 보면서 그 얼굴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수롭지 않게 어린 학생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글을 남길 나이는 어리지 않다고요? 여러 기사에서 박재범군의 나이에 그러한 글을 남기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듯, 그 정도 나이는 성숙할 나이라는 것처럼 나온 걸 여러 곳에서 봤습니다.
하지만 갓 스무살이 성숙된 인격인가요?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대학생들만 해도 아직 어립니다. 사회 경험도 적고요. 이십대 초반이 과연 성숙된 사고를 할 수 있는 나이인가요? 또한 개인의 블로그에 적은 글을 파고드는 습성도, 친구들과 사적으로 나눈 대화를 캐묻는 것도 참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한국 정말 싫다." 흔히 말하는 살기 힘들때 한국땅을 욕하면서 왜 그 어린 청년이 한 말을 가지고 몇 만명이 매달리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로또 되면 이 나라를 떠 버리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왜 이럴때만 한국, 한국을 부르짖고 애국심을 운운하며 돈이 쥐어지면 곧 떠날 땅을 그렇게 단단히 싸고 붙드는지 그 위선적인 마음이 거북합니다. 물론 모두가 그러는 것도 아니고 제가 편협한 사고로 한 부류를 여러 부류로 엮으려는 걸 수도 있겠지만요.
다른 악플들을 보면서 참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는 인터넷의 특수점을 이용해 인격모독을 각양각색으로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박재범군 부모님이
아들에게는 타국일 수 있는, 하지만 자신들에게는 고국인 한국으로
아들을 보내면서 한국에 부탁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자신들을 대신해, 자신들의 조국인 한국이 아들을 품어주리라는 희망을 얼마나 걸었겠어요. 이민세대로서 이민을 선택한 자신들로 인해, 자식들이 완전한 미국인도, 완전한 한국인으로도 살아갈 수 없는 중간자적인 이방인의 형태로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그래도 그 부모는 아들을 한국땅으로 보내며 분명 자신들의 고국이 자신의 아이를
품어줄 거라는 기대를 걸었을텐데, 우리가 그 어린 아이의 희망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한 가족을 아픔으로, 정말 그 부모에게는 자식보다 더 큰 상처를 안겨준것 같아 너무 미안합니다.
분명 아들이 그렇게 된 건 자신의 탓이라고 얼마나 자신들의 가슴을 두드릴지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박재범군 부모님! 당신들의 잘못이 아니고, 당신 자식의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 자식이 어리석었던 것이 아니며, 아들을 혼자 보낸 당신들의 잘못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저는 한국인으로서, 당신 자식을 내몬 한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미안할뿐입니다.
그리고 재범군 부모님께 미안해하지마세요. 그리고 한국을 원망하지도 자책하지도 말아요. it's not your fault. 당신 잘못이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성공이 부모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아니에요. 부모님께 항상 재범군 인생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번 일로 자기 삶을 미워하면 안돼요.
박재범군 부모님께
제목처럼 박재범군 부모님께 미안합니다.
저는 지금 한국을 나와 잠시 타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 삶의 이유에는 언제나 부모님이 우뚝 서 있어요. 이건 제가 기사글을 보다가 재범군이 연예인으로 성공하겠다는 마음이 '엄마'라는 원천에서 비롯된 거라는 글을 보고 저또한 같은 마음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2pm이 한창 활동을 펼치기 전에 외국에 나와 2pm의 멤버들도 잘 모르고 이번 박재범군 사건을 보면서 그 얼굴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수롭지 않게 어린 학생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글을 남길 나이는 어리지 않다고요? 여러 기사에서 박재범군의 나이에 그러한 글을 남기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듯, 그 정도 나이는 성숙할 나이라는 것처럼 나온 걸 여러 곳에서 봤습니다.
하지만 갓 스무살이 성숙된 인격인가요?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대학생들만 해도 아직 어립니다. 사회 경험도 적고요. 이십대 초반이 과연 성숙된 사고를 할 수 있는 나이인가요? 또한 개인의 블로그에 적은 글을 파고드는 습성도, 친구들과 사적으로 나눈 대화를 캐묻는 것도 참 한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한국 정말 싫다." 흔히 말하는 살기 힘들때 한국땅을 욕하면서 왜 그 어린 청년이 한 말을 가지고 몇 만명이 매달리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로또 되면 이 나라를 떠 버리겠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왜 이럴때만 한국, 한국을 부르짖고 애국심을 운운하며 돈이 쥐어지면 곧 떠날 땅을 그렇게 단단히 싸고 붙드는지 그 위선적인 마음이 거북합니다. 물론 모두가 그러는 것도 아니고 제가 편협한 사고로 한 부류를 여러 부류로 엮으려는 걸 수도 있겠지만요.
다른 악플들을 보면서 참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는 인터넷의 특수점을 이용해 인격모독을 각양각색으로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박재범군 부모님이
아들에게는 타국일 수 있는, 하지만 자신들에게는 고국인 한국으로
아들을 보내면서 한국에 부탁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자신들을 대신해, 자신들의 조국인 한국이 아들을 품어주리라는 희망을 얼마나 걸었겠어요. 이민세대로서 이민을 선택한 자신들로 인해, 자식들이 완전한 미국인도, 완전한 한국인으로도 살아갈 수 없는 중간자적인 이방인의 형태로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그래도 그 부모는 아들을 한국땅으로 보내며 분명 자신들의 고국이 자신의 아이를
품어줄 거라는 기대를 걸었을텐데, 우리가 그 어린 아이의 희망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한 가족을 아픔으로, 정말 그 부모에게는 자식보다 더 큰 상처를 안겨준것 같아 너무 미안합니다.
분명 아들이 그렇게 된 건 자신의 탓이라고 얼마나 자신들의 가슴을 두드릴지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박재범군 부모님! 당신들의 잘못이 아니고, 당신 자식의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 자식이 어리석었던 것이 아니며, 아들을 혼자 보낸 당신들의 잘못이 절대 아니에요. 그냥 저는 한국인으로서, 당신 자식을 내몬 한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미안할뿐입니다.
그리고 재범군 부모님께 미안해하지마세요. 그리고 한국을 원망하지도 자책하지도 말아요. it's not your fault. 당신 잘못이 절대 아니에요. 그리고 성공이 부모님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아니에요. 부모님께 항상 재범군 인생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번 일로 자기 삶을 미워하면 안돼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고,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