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지킴이

원본지킴이2009.09.10
조회287

2009년 8월 26일...경남 마산 어디쯤..
아는동생과 친구가 하고있는 bar에서 M모 맥주를 들이키고 있었죠.
마지막 모금을 마시는 순간..입속에서 와자작 뭔가가 씹혔습니다..
‘유 리’ 였 습 니 다....

아기 새끼손가락만한 유리조각과 그 잔여물들...
그리고선 친구가게라..뭐라 말도 못하겠고..그냥 동생과 사장놈과 수다를 시작했습니다..
찝찝하고 더러운 기분은 감출수 없었지만요..
집으로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내가 술값을 계산하고 온겁니다..
그리고 친구의 사과도 받지 못했구요,,
슬슬 화가 나더군요..
그리곤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야!! 내 성격상 친구가게니깐 그냥 뎅장!!!하고선 넘어가는거다..그러니깐 너가 내일 업체에 전화해서 이런 저런 일이있었다...얘기하고 조심해달라는 식으로 말좀해라...혹시나 그렇게 말했는데도 그래서 어쩌라고 식으로 나오면 거래못하겠다고도 얘기해보고”
답이 왔습니다
사장놈왈 “그럼...거래 하지말자고한다...”어이없심.
“지금 장난해?? 내가 그걸 삼켰으면 최소한 사망이라고..니는 친구가 그걸 들이켜서 죽어야 속이 시원하겠냐??”
사장놈 왈 “어” 뻥~~지더군요...
담날 출근을하고..남자친구와 이에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남자친구는 심하게 흥분해서는 사장놈 폰번호를 부르라고 하더군요..
극구 말렸지만 남친은 곧 번호를 손에 넣었습니다.
잠시후..사장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미안하다고...진심은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리곤 27일...오후 5시쯤.. M모 맥주 부산근무자분이 직장으로 왔더군요..
사고얘기를 하고 M모맥주를 한박스 가져왔으니 보상과는 상관없이 받아달라고 합디다.
솔직히 내가 이걸먹고 죽을뻔 했으므로 받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증거물(깨진 맥주병)을 가져갔습니다.
부산직원 왈“검사를 받아보세요...내시경..이러쿵...저러쿵...그럼 다음주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고로..전 시골에서 일하는 관계로 검사하러 갔다오는 시간이면 하루를 근무를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음주가 되었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서울본사로 전화를 했지요.
잠시후(9월3일 PM12:30분) 부산 직원이 연락이 와서는 검사해보셨어요?
가질 못했다고 했더니..계속 검사얘기만 하는겁니다.
너무 기분이 안좋아 화를냈더니..그럼 내일 까지 다시 연락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맥주에 실망을 하고 많이 놀래서 직원들도 알아야겠거니 하고 주의를 당부하는 차원에서 연락을 했지만 직원들 무관심에 더 화가 났습니다.
내일이 와도 아무런 연락도 없네요..지금까지도(9월 8일 PM 5:29)
전 너무 화가 나서 이대로 그냥 넘어갈수가 없네요..
그래서 보상을 떠나 나처럼 머드쉐이크를 좋아하는분들도 이런경우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혹시나 이런일을 처리해주는 담당직원이 이글을 보신다면 조금만더 고객의 입장이 되어 일을 마무리 지어주길 부탁드립니다.
나하나의 고객쯤이야 떨어져 나가도 상관없다는 업체의 태도...정말 실망스럽습니다.
본인의 가족중 누군가가 이런일이 생겼다해도 똑같을까요..
더잘 아는 입장에서 더잘 이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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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함부로 헛소리 써대면 당신 잡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