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가 너무심한친구 .

하헤히호힣2009.09.10
조회611

톡을 즐겨보는 24살 처자 입니다

 

근무시간에 일하는척 하면서 톡보기 .

 

아 , 웃다가 걸려서 맨날 욕먹는 . . .

 

아 , 제가 할 얘긴 다른게 아니라

 

중,고등학교 그리고 이때까지 함께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큰 도시도 아니고 ,

 

대학을 떨어져서 갔지만 한달에 한 두번은 꼭 만나고 했거든요

 

(집에 내려가면 어떻게 알았는지 꼭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

 

제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주 못만나고 가끔 전화만 하지만요

 

근데 중 , 고등학교 땐 그냥 그러려니하고 지냈는데

 

대학을 가고 직장을 다니다 보니 가끔 진짜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질투가 심한겁니다

 

 

요즘일어났던 일을 말씀드리자면

 

제가 일이너무 힘들고 고되고 아프기까지 한 바람에 살이 10키로가 빠졌습니다

 

두달 만에 절 만나서 살빠진걸 보고 약 3주간 전화, 문자 다 씹고

 

애들한테 제 욕하고 다니더랍니다

 

" 또 다이어트 약먹었나봐 "

 

" 쟤 몸이 어딜가 또 금방 찔껄 ㅋㅋㅋ "

 

" 살 빠져도 거기서 거기야 "

 

이래놓고 헬스 등록하고 몰래 다니고;;

 

야 이냔아 나보다 키도 10센치나 작으면서 나랑 몸무게 같은주제에 -_-

 

( 마음속으로만 이렇게 말합니다 . 전 소심하니깐여...............ㅠ )

 

 

얼마전 다른 친구가 남자친구에게서 가방을 선물을 받았는데

 

아주 명품 이런건 아니고 , 그래도 월급쟁이들에게 비싼 MC* 을 받았는데

 

" 짜가 아냐? 색깔 고르는 눈이 그렇게 없나 ㅋ "

 

" 근데 너한테 별루 안 어울린다 ~ "

 

" 요새 그가방 개나 소나 다 들고다녀 ~ "

 

이래놓고 지 남자친구한테 사달라고 쪼르고 다가오는 생일날 사주겠다니까

 

삐져서 냉전중이랍니다 

 

이냔아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을해  -_-

 

제가 일한지 몇년되고 부서도 옮기면서 월급이 쪼끔 올랐습니다

 

(남들이 보실땐 어떤지 모르지만 휴게소에서 근무합니다 판매사원으로 일하다가

 

 한달전 안내사원이 그만두면서 안내사원으로 바뀌게되었습니다 )

 

전 너무 좋아서 애들만나서 얘기하면서 밥두 사구 그랬습니다

 

다른애들은 다행이라고 , 그나마 좀 덜 힘들지 않겠냐고 다행이라고

 

잘됐다 ~ 인제 관두지말고 안내소에 꼭붙어있어 ~ 이렇게 말해주고

 

예전엔 판매사원 너무 힘들어 보인다고 니 나이가 몇갠데 하루13시간씩 그렇게

 

서서 일하면서 그 월급 받고 다니냐고 말렸었거든요

 

근데 그 애는 이럽니다

 

" 그래봤자 휴게소지 , 뭐 다르나 "

 

" 공순이랑 다른게 뭐가 있어 , 남자들은 그런데서 일하는 여자들 좀 무시하잖아 "

 

" 우리오빠 (지 남자친구)는 나보고 그런데서 일하지말래 ~ "

 

그런데 라니요 . .  제가 술집에서 몸이라도 파는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대우받고 앉아서 편하게 일하는거 아니고 전문직은 아니지만

 

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 . 휴게소가 뭐 어때서 . . .

 

친구는 개인병원에서 접수하는데에서 사무직으로 있습니다

 

자기는 사무직인데 저는 몸으로 일하니깐 쪼끔 무시하고 그럽니다

 

아 , 저 솔직히 화나도 그냥 참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때까지 그냥 지내왔는데

 

이제와서 화내봤자 머하겠냐 싶어서 . . .

 

근데 도가 점점 날이 갈수록 심합니다

 

지난해 야간하고 야간수당 받은걸로 디카를 샀습니다

 

그러면 걔는 꼭 저보다 비싼걸 사야합니다

 

그리곤 제일먼저 하는일이 저한테 자랑하는 일 입니다

 

제가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남자친구가 노래방 도우미랑 바람이 나서 제가 버림받았었습니다

 

진짜 그때 일은 상상도 하기싫은 . .  하하하하 ;;

 

너무 힘들어서 2년이 다되도록 남자친구만들 생각 아예없이 살았습니다

 

얼마전 좋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보다 4살 많은 분입니다

 

참 많이 아껴주고 잘해주셔서 조심스럽게 만나는 중입니다

 

그런데 , 사기꾼 같다고 , 너랑 한번 자볼려고 그러는거 아니냐 .

 

그런 사람이 뭐가 아쉬워서 널 만나 ㅋ

 

근데 차 좋은거 타니깐 그냥 몇번 만나보든가 ~ 이럽니다

 

하긴 넌 남자복 없으니깐 그냥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을꺼야 ~ 이런식?

 

정말 이제는 지칩니다

 

처음엔 저한테 질투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애들이랑 얘기해보면 모든애들한테 그런다고 합니다

 

이 때까지 참고 있던 제가 제일 크게 잘못한 거지만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