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고 얄미운 올캐+사돈집 어떻게 해야 될까요?

...2009.09.10
조회61,990

 

소설 아니구 100% 실화입니다.

요즘 판에서 소설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해받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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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또 쓰게 만드네요.

그 돈이요...... 동생이 맡겨뒀다는 돈 못 빼준건 솔찍히 미안하긴 한데

우리 엄마가 작정하고 안 빼줬습니까? 떼어먹었다니요. 말이 좀 그렇네요.

우리가 무슨 도둑년들도 아니고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떼어먹었다는 표현은 정말 거북하네요.

중간에 급한 일이 있어서 쓰긴 했지만 처음부터 안줄작정으로 맡아준다고

한 것도 아니구요. 도둑년 취급 하시는 분들 저희 입장이 안 돼보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누구는 자식 돈인데 쓰고싶어서 썼습니까?

주고 싶어도 그만한 돈이 없어서 못 주고 있네요.

저를 비롯해서 형제들은 그거 안 갚고 뭐하냐는 분들 많으시네요 ㅎㅎ

저희 집은 집에 손 안벌리고 각자 살길 각자 찾는다는게 신조입니다.

엄마가 급한 사정으로 쓰신건 여러분들 말씀대로 잘못이긴 합니다만

그 돈을 왜 제가 갚아야 하죠? 제가 안 갚는게 왜 욕먹을 짓인가요?

친동생이라 하더라도 제가 갚아야 할 의무가 있나요?

제가 쓴 것도 아닌데?

저희 어릴때부터 저희 엄마가 아버지 아들인 동생이랑 오빠 친자식처럼

차별 안하고 키웠습니다. 아버지도 마찬가지지만요.

그런데 동생이 부잣집으로 장가들더니 저렇게 돌변하는데 그게 아무렇지도

않을 시집이 있을까요? 시누이라서가 아니라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그래요 우리는 몇백만원이 없어서 못 빼줬지만 그 여자네서는 몇백만원이

돈도 아니겠죠. 결국은 돈 없는게 죄네요.

결혼식도 우리 형편이 괜찮았으면 하지말라고 했겠습니까?

동생이 엄마의 친아들이 아니라서 못하게 했겠어요?

그런 상황이라 저희는 분명히 말렸는데 동생 내외가 좋다고 결혼한겁니다.

사돈집에서 양가 부모 친척들 없이 동생 내외의 지인들만 불러서 치뤘다는

결혼식....... 강남에서 큰 까페를 통채로 빌려 초호화판으로 했다고 하네요.

양가 어른들이 없어서 정석대로는 안 하고 웨딩파티 비슷하게 했다더군요.

저렇게까지 했는데 결혼식 못 치뤘다고 할 수도 없지 않나요?

정작 저희한테는 한다고 말도 안 하고.

사돈집에서 해준거긴 하지만 자기 딸 식도 안 올렸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해준건데

리플들 보면 저희는 그런거 해줄 능력이 안 되는게 죄네요.

그래서 말렸더니 기어코 우겨서 한 당사자들은 아무 잘못 없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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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인사온 여자친구보고 밥 준비 도우라고 시켰다고 뭐라고들 하시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시어머니 시누이 될 사람들이 식사 준비 하고 있으면 와서

도와줄꺼 없냐고 묻는 척이라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날 큰집에 두사람 결혼한다고 인사하러 내려가기로 했었는데 남동생이랑

옷 고른다고 방에 들어가서 코빼기도 안보이더라구요.

제 동생도 옷은 혼자 고르면 되지 여자친구 붙잡고 같이 골라달라는거나.....

그 핑계대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는 여자친구가 얄미워서 한마디 했습니다.

그때 제 동생이 도끼눈을 뜨고 저한테 대드는데 그게 어찌나 괘씸하던지.....

그게 그렇게 잘못인지 처음 알았네요.

올캐가 저랑 동갑이지만 제 동생 부인이니까 제가 윗사람이으로써 그 정도는

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때부터 싹수가 보였던거죠.

결혼하고 나서도 며느리노릇을 제대로 하기를 했습니까?

그때도 올캐는 부잣집 딸이니까 당연히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얻어먹어도

된다고 생각했겠지요.

게다가 우리집 못사는거 모르고 온거 아니잖아요?

안그래도 반대했을 결혼 어쩌고 하시는데 뻔히 다 알고도 자기가 좋다고 온 겁니다.

우리집에서 어거지로 등떠민것도 아니구요.

그래놓고 며느리노릇 못하겠다는건 누가봐도 상식 이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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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 보다 보니 동거인이라고 하셨는데요.

결혼시킨다고 상견례 다 했습니다.

그리고 식만 건너뛰자고 한건데 올캐네 집에서 그렇게는 못 하겠다고 했나보죠.

그리고 올캐네 쪽에서도 친척들 부르면 괜히 구설수에 오를까봐 안 부른거

같습니다. 저희집이 그렇게 창피합니까? 아니면 예식비를 사돈집에서 다 부담하고

저희는 몸만 가게 될 상황이 걱정되었던가요? 저희도 있으면 그렇게 안 합니다.

올캐네 친척들은 결혼한줄도 모른다고 하네요.

동생 아직 장가 안 보낸거라구요? 그쪽 여자는 아직 남이라구요?

결혼한지 1년쯤 되던 올 초에 뱃속에 아이까지 생겼다고 하던데 남남인데 아이를

낳겠다고 설치겠습니까?

애 때문에 동생이 더 벌벌 기는거 같아서 더 짜증나네요.

사돈집에서는 우리집보고 아이 낳고도 손주 볼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무슨 자격이 있다고 뭘 해줬다고 손주 타령이냐고 동생보고 그랬다네요.

그게 사돈 입에서 나올 소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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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친동생은 아니구요. 저희 엄마가 재혼하면서 아버지가 데려온 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같은 집에서 자랐고, 거의 친남매나 진배없지만요.

어쨌든 동생이 작년에 장가를 갔는데 연상연하라 올캐랑 저랑 동갑이네요.

문제는 올캐도 올캐지만 올캐네 집안입니다.

남동생이랑 올캐랑 결혼식도 치뤘는데 저희한테는 말도 안 했구요.

아, 저희 엄마가 처음에 결혼식 하지 말고 그냥 혼인신고만 하라고 했습니다.

형편이 좀 어려워서 결혼식을 시킬 수가 없어서요.

그랬더니 올캐네 집(사돈집)에서 양가 부모님이랑 친척들 없이 자기들끼리

결혼식을 치루게 해줬나봅니다. 가까운 친구들만 불렀다고 하네요.

그래요. 우리집은 못 살고 사돈집은 꽤나 잘 사는 편입니다.

달동네 사는 저희와 달리 강남에서 비싸다고 소문난 동네에 아파트도 있다고 하데요.

그래서 남동생 장가보내면서 집이고 뭐고 아무것도 못 해줘서 사돈집에서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혼수는 냉장고 세탁기 등등 기본적인 가전제품이랑

그릇 같은거 친정집에서 쓰던거 몇개 가져온거 같고(혼수를 새걸로 따로 해오지도

않았습니다.) 예물 예단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놓고 저희쪽 부모님들 생신 챙기지 말랬다네요.

명절때 가족들 다 모여서 같이 큰집에 내려가는데 사돈집에서 올캐보고 갈 필요없다고

가지 말랬다네요.

얼마전에 동생이 집으로 전화와서 난리가 났었습니다.

왜 장가보내면서 아무것도 안 해줬냐구요 ㅎㅎ

누가 가랬습니까?

우리는 그때 장가보낼 형편이 아니라서 말렸는데 자기들이 좋다고 밀고 들어왔습니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아무것도 안 해줬다구요?

올캐는 저랑 제 여동생(여동생은 친동생입니다) 시집보낼때도 울 엄마가 아무것도

안 해서 보내는지 보자고 하더군요. 남동생이 우리 엄마의 친자식이 아니라서

나몰라라 한다는거죠. 그런데 우리 엄마 그런 분 아니구요.

시어머니가 그럼 명절때 내려오라는 말도 못 합니까?

올캐랑 사돈집에서는 해준것도 없는 주제에 때마다 와라 가라 한다고 그게 더 괘씸해서

못 오겠다고 하네요 ㅎㅎ 있는 집 유세도 어느정도지......

남동생이 엄마한테 맡겨둔 돈도 몇백만원 있었는데 장가갈때 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갑자기 가는 바람에 못 빼줬구요.

그거 가지고 우리 엄마가 의붓자식 돈 떼먹은 사람 취급 하네요.

주기 싫어서 안 준것도 아닌데 양심없다, 개념없다 이런 얘기를 동생한테 했다더군요.

그 대단하신 사돈집에서.

처음에는 올캐도 동생이랑 집에 자주 왔었는데 아무래도 사돈집에서 가지말라고

동생내외를 꼬드긴 모양입니다.

제가 올캐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 밥하는거 안 도와준다고 싫은 소리를 좀 했습니다.

그때는 결혼하기 전이었으니까 동생보고 '니 여자친구 와서 도우라고 해' 이런식으로

올캐 앞에서 말을 했는데 그거 가지고 동생이 저한테 잡아먹을듯이 따지더군요.

와...... 언제부터 집안보다 그깟 여자애가 우선시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누가 그 정도 싫은 소리 못 합니까?

아무리 그래도 명절때 시댁에 코빼기도 안 보이는 며느리가 어디 있습니까?

심지어 동생네서는 명절때 처가집으로 가겠답니다. 우리집에는 아예 안 오겠다더군요.

집이고 뭐고 처가집에서 다 해줬으니까 처가집으로 가는게 당연하다네요.

아마 사돈집에서 제 동생 내외한테 이렇게 세뇌를 시켰나보죠.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

가지 말란다고 안 오는 올캐나, 시집에서 금전적으로 해준게 없다고 시집으로 취급도

하지 말랬다는 사돈집이나 다들 너무 개념없는거 아닙니까?

작년에 결혼해서 이때껏 명절때 한 번도 안 왔구요.

작년 엄마 생신때 한번, 아빠 생신때 한번 집에 왔다 간게 전부입니다.

얼마나 공주처럼 자랐는지는 몰라도 이건 아닌것 같네요.

이놈의 올캐랑 사돈집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